통합신당과 민주당이 도로 합당을 한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유시민 의원!!!
난 개혁당원은 아니었지만, 열린 우리당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과정을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기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고
이에 동의해서 아직까지 당신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정동영과 이인제는 스스로가 한나라당 못지않게 과거로 회귀해버렸습니다.
여러 명분을 세웠지만, 결국은 총선을 바라본 것이겠지요.
당신들은 호랑이를 잡을 수 있었습니까?
지금 신당에 남아있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까?
이번 합당의 과정에서 당신을 지켜보겠습니다.
당신이 신당에 잔류한다면, 정동영과 동급으로 당신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에 대한 지지를 버리겠습니다.
철회가 아닌 버린다는 말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번 일에 대한 실망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조만간 당신의 입장이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