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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더 큰 정치인이 된다
멋진동수 | 2007-11-06 11:22:46 | 조회 679 인쇄하기
http://usimin.co.kr/1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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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유시민이야말로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야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올해는 실패했다. 유시민은 정동영을 지지하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마음을 돌렸다. 문국현은 대안이 되기엔 모자라다. 이회창이 나오면 정동영을 지지할만하다. 가망없다면 투표날 그냥 쉴 생각이다.

 

유시민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열렬한 지지층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이번 경선을 거치면서 그런 평가를 불식시키고 있다. 이해찬에게 양보하고 정동영을 인정했다. 이것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란 평가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과거에 정치판에서는 숱한 배신자들이 나타났는데, 이젠 그런 것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막강한 지역주의 세력을 등에 엎지 않는 한 배신자의 낙인 찍히면 크게 되기 어렵다. 유시민의 선택이 포용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유시민의 입지가 보다 넓어졌다.

 

유시민 지지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글을 쓰는 것, 블로그에 유시민에 대한 좋은 내용을 담는 것, 아내, 동생들, 부모님, 친구들에게 유시민을 알리고 지지할 명분을 심어주는 것이다. 여유가 있다면 후원금도 보낼 수 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할 것이다. 예전에 참여연대에 후원금을 다달이 5000원을 냈었다. 1년전부터 내지 않고 탈퇴했는데 그 동안 낸 돈이 32만원이라고 한다. 꾸준히 하면 그 효과는 매우 커지는 법이다. 앞으로 5년이 지나면 유시민은 지금보다 훨씬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유시민은 열정이 있고 냉정한 판단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유시민이 다시 일어설 그날을 기다린다.

     

덧글쓰기 | 전체글 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무뇌  

"유시민 지지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글을 쓰는 것, 블로그에 유시민에 대한 좋은 내용을 담는 것, 아내, 동생들, 부모님, 친구들에게 유시민을 알리고 지지할 명분을 심어주는 것이다. 여유가 있다면 후원금도 보낼 수 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할 것이다."

멋진동수님 말씀에 동참합니다.
07-11-06

멋진동수  

예, 시간이 흐르면 이런 노력이 빛날 때가 올 것입니다.
07-11-06

사랑시  

제가 멋진 동수님이 쓰신 글은 다 읽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방에 가 있는 것도요(안타깝게 여기며).

저는 님같은 분들의 이런 글 읽는 것이 참 기쁩니다.
(혹시라도 실망해서 안 보이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했었거든요.^^)
07-11-06

멋진동수  

제가 전략적 지지 운운하며 손학규, 문국현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유시민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제 판단이 늘 옳은 것은 아니며 크게 보느냐 좁게 보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전략적 선택이란 것은 좁게 보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런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여겨 생각을 돌린 것입니다. 더구나 유시민이 그런 선택을 했다면 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어머니는 이해찬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정동영이 이기자 정동영이라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저는 정동영을 찍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렇지만 정치는 현실입니다.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잘 이용해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탁상공론에 그치니까요.
저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07-11-06

하우수  

국민들의 정똥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났다. 그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정똥 때문에 유시민 같은 큰 정치인이 망가지면 안된다.
07-11-06

멋진동수  

정동영 때문에 유시민이 망가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이 망가지고 말고는 그 스스로 가진 능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07-11-06

통깨  

오년동안 수 많은 멋진동수들이 생겨나길 기원합니다.~
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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