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은 지성적인 사람들이 모인 팬클럽이라 생각한다.
유시민의원님 맞습니다.
시민광장은 지성적인 사람들이 모인 팬클럽 맞습니다.
그러다보니 무대뽀 성격의 사람들보다 추스리는것에도 강합니다.
저는 유시민의원의 선택을 존중했기에
어려운 결단의 시기마다 님의 선택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배신감 이런것 별로 없습니다.
지성도 정치 목숨이 위태로운 감금 상태에서는 별 영양가 없는 모양입니다.
님의 정동영 지지 선택은 출구없이 달려 온 결과..외통수의 인질이라는걸 잘 아니까요.
님이 무사히 풀려나기 위해서 앞으로 님의 가치를 훼손하며 진행될 여러 이야기들이
님이 어느정도 자유로워 질때 족쇄가 될까 심히 두렵습니다.
님에서 이해찬으로 다시 정동영까지
저는 이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경선과정을 거치면서
저를 믿고 저를 생각해준 주위사람들에게
정동영 지지부탁을 하면 저는 그날부터 정신병자나 또라이로 취급 받을겁니다.
님을 향한 단심이 결국은 이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정치인은 그렇게 변해갈지 모르지만
지지자인 저는 시민광장의 지성인 되는길을 접고
속물적인 지성인이 되는걸 선택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판에는 귀머거리,벙어리가 될겁니다.
보통 정치 혐오론자들이라고 하죠.
님의 험난한 길 지금 당장은 도움 못드리지만 큰 상처없이 돌아와서
다시 모일때 별 거부감없이 정서적 일체감으로
함께 했으면 하는게 마지막 소망입니다.
한가지 청이 있다면 외통수의 부정적인 부분을 경험하시고
우리들이 알고 있는 유시민이 되기를 포기치 말아 주십시요.
지난 3개월이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