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공분과 반감을 일으킨 점을 사과드립니다. 이번 글은 제 아래 글들을 써덨 의도에 대해 부연설명하는 글이니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20세기 가장 강하면서도 가장 악했던 자를 하나 꼽으라면 대체로 주저없이 아돌프 히틀러를 꼽을 것입니다. 1939년에서 1945년 스스로 목숨을 끊을 떄까지 그는 정말로 1000년 제국을 눈앞에 두는 듯 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정말로 강했습니다. 개전 이후 1년도 채 안되어서 서유럽을 통째로 먹어버렸으니까요. 프랑스군과 영군군은 도버해협을 마주본 프랑스의 해변가로 줄행랑을 친 끝에 가까스로 영국으로 도망치는 굴욕을 당해야 했습니다.
당시 영국의 처칠은 지금도 영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정치인 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선하지 못한 강자에 승리하므로서 이후 유럽의 평화와 정의를 가져온 장본인입니다.
처칠은 히틀러의 강함을 폄하하거나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히틀러의 강함, 잔인함, 비열함 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끊임없이 준비에 준비를 거듭했습니다. 처칠은 루즈벨트와 함께 단 한번의 대반격의 기회를 위해 무려 4년 이상의 세월을 준비했습니다. 단 한번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그는 바로 그 기회를 잡고 끝내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유시민에게도 짧게는 내년의 총선이 길게는 4년 또는 5년 후의 대선에서 대반격의 기회가 있을 것 입니다. 단 한번의 패배가 영원한 패배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과감하게 넘어야 합니다. 돌아가거나 외면해서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그 곳에 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