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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에 조금씩 거부감이 듭니다.
해물뚝배기 | 2007-10-31 13:31:05 | 조회 103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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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소간의 양과 질적인 차이가 있을지언정,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만큼이나 유시민의원님의 진정성과 가치를 사람하는 유빠입니다.

저는 열혈생활 정치인도 못되고, 가열찬 투쟁대열에 합류해 볼 용기도 크게 가지지못한,

부끄럽지만 소극적인 지지자 중 한 사람입니다.

경선기간 동안 나름대로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지인들에게 적극 참여를 권유했었고

특히 폰투유 홍보에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정치문외한인 제 지인들로부터 정치하러 다니냐는 둥 비아냥을 듣기도 해서 마음도 많이 상했지만

유의원님의 울산연설을 매일매일 다시보기하면서 또 감동에 젖고,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가 시민광장을 가끔씩 찾는 이유는 유시민 마니아라서가 아니라

의원님의 한없이 순수하고 맑은 웃음과 충정으로 가득찬 레이저 눈빛과

부정부패세력에 대한 냉철하고도 준엄한 꾸짖음을 보고싶기 때문입니다.

감동없는 이 시대의 희망을 매일매일 보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시민광장에 가끔 들르는데요,

근데 시민광장엔 제가 찾는 유시민의원님은 안보이고

극렬추종자분들만 보이는 것 같아요, 자꾸만 배타적인 문화가 느껴집니다.

제가 잘못 느낀 건가요?

큰 인물을 중심으로 모이고 연대하는 과정에서 다소간의 갈등이나 이견대립은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자꾸 이전투구의 장으로 변질되어 가는 건 아닌지..

아니면 제가 방문하기 전 처음부터 원래 그런 장소였는지..

점점 조금씩 방문하기가 꺼려지네요

이 시민광장이 저처럼 소극적인 지지자들이나 강한 정치의식을 소유하지 못한 분들이라도

맘편하게 드나들면서 의원님의 진면목과 유빠들만의 따스한 연대감을 느끼고, 미처 몰랐던 중요한 정보들을 얻고 기분좋게 로그아웃할 수 있는, 아침에 컴퓨터를 켜자마자 접속하고 싶어지는 그런 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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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다  

팔짱끼고 앉아서 소극적 지지만 하잔 말씀은 아니죠?
힘들게 지켜가야하는 공간입니다.적극적 지지자들을 긍정적으로 보아주시면 안되겠습니까?
07-10-31

온새미로  

현재 정치적 상황이 뭐같아서 요동을 칠수도 있습니다.
회원분들이 수위에 따라 서로서로 자정작용을 작동하면 되는 것입니다.

해물뚝배기님의 글도 자정작용의 의도로 쓰셨지만, 제목은 오히려 반감을 불러 부채질이 될 것 같습니다.
07-10-31

미니파더  

저도 님처럼 소극적 지지자일 뿐이고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다만 저보다 조금 더 적극적인 분들의 심정을 이해하자면 그동안 너무 힘겨운 일들을 겪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07-10-31

늘푸름  

'팔짱끼고 앉아서 소극적 지지만 하잔 말씀'이 아니란 건 지인에게 경선 과정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로 밝히셨네요^^

다양한 의견에 대한 다른 의견개진은 권장할 만하지만,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트집 잡고 딴지를 거는 것에 대한 불편한 마음은 저도 항상 가져왔던 것입니다.
시민광장에서 현재 첨맘님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소식도 누군가 꾸준히 올려주시면 고맙지요^^
뉴스를 찾아다니는 게 쉽지 않고 요즈음은 뉴스의 초점도 되지 않으시는 듯해서..
07-10-31

해당화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고,
그런거 아닙니까?

네티즌 생활은 꾸준히 해야 합니다.
단편적인 면만 보고 판단하심 안 됩니다.
이 생활도 다 짬밥이 필요하더군요. 제 경험상.
07-10-31

써프라이즈  

그래요,,인터넷 공간이란게 원래,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할수있는 공간이라 그런거 같습니다,,저 또한 이리저리 싸우고 흔들고 하는건 맘에 안들지만 그런 모습조차도 이 공간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씩 읽고 스스로 판단 하고 합니다,,그냥 웃어버리기도 하고 속으로 흉도 보구,,옳다구 동의도 해보구요,,그래두 전 여기가 좋습니다,,다들 유시민을 좋아하구 열열히 지지하는 같은 생각을 가진분들이잔아요,,전 그래서 지금처럼 쭉~ 갈랍니다,,ㅎ 좋은하루 되세요..
07-10-31

감자호크  

님의 진정어린 고민에...조금은 허접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개인 소견을 올립니다.

현재의 상황(유시민의원님+시민광장)은 그야 말로 '녹아웃' 상태라는 겁니다. 즉, '누군가 어떻게든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주겠지..'하는 식의 역사문명 후퇴기에 나타나는 전형입니다.

다만 이곳 시민광장의 한 개인으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우리가 '개혁-진보'라는 가치에 있어 [절대진리]는 아니르라도 최소한의 조건인 '소통을 통한 수평적 관계''정당개혁을 통한 정치개혁'등의 최소한의 조건도 상실된 그야말로 '기준'이 붕괴 되어 버린거죠.
따라서 현 싯점에서는 우리들이 바라는 최소한의 조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이러한 정당,정치개혁 실종에 대해 왜 비판의식을 상실했냐?...라는 문제가 대두 됩니다. 즉, 유시민의원님의 열린우리당 탈당이 가장 큰 논란이 되겠지요(이유야 어떻든)
그런데도 불구하고...'유티즌'이 침묵하는 것과 일방적인 추종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 겁니다.(정도의 차는 있을지언정...대부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당장의 정당개혁도 불가능한 속된말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으로 12월19일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이로 인해 방향성 상실에 따른 내부의 혼란도 더러 있습니다.

다만, '희망'...즉...유시민의원의 방향이 [절대진리]는 아니드라도 오늘의 현 정치에 있어서는 '상대적 진리 쯤은 아니겠느냐?'라는 희망으로 침묵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절대진리]의 잣대로 보면, 많이들 더 힘들어 해야 할 것이고 서로 상처도 많이 남게 될 것입니다. 여하튼 '개혁의 희망'이라는 불씨를 꺼트리지 말자는 유티즌들의 암묵적 약속이 지금의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그리고....'기분좋게 로그할 수 있는...'그런 시민광장의 문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여하튼 제/가/죽/일/놈/입/니/다/.
07-10-31

해물뚝배기  

여하튼 제/가/죽/일/놈/입/니/다/.
아닙니다. 저같이 팔짱끼고 저 뒤편에서 구경만 하는 넘들이 감놔라 배놔라 말많은 거 아시죠?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분들께 찬 물을 끼얹어 죄송합니다.
저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계속 유시민 의원님을 사랑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07-10-31

감자호크  

제 표현이 또 해물뚝배기님에게 다소 부담이 되었나 봅니다.

제 본 뜻은....이눔 감자호크가 시민광장의 문화의 특징을 '놀이'로 규정해 놓고도(제 자신에게)...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놀이가 아닌 '전투'와 '투쟁'의 모드로 가는 것에 대한 제 자신의 성찰입니다.

즐겁게 즐겁게~!!
그렇게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07-10-31

아름공간  

손가락 좀 풀리네..ㅋㅋ
07-10-31

맑은세상  

독재정권시위때 앞장서서 돌을 던진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단편으로 보면 돌 던지는 것 잘못입니다.
그러나 앞장서서 그렇게 한 분들이 있었기에 자유의지는 관철될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극적지지자가 되서 회원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는 말은 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이 공간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반대를 무릎쓰고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할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시민님에게 더 도움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하지않을까요?
07-10-31

시민게릴라  

여하튼 제/가/죽/일/놈/입/니/다/에 가슴 뜨끔 해보는 1인
07-10-31

감자호크  

절대 아님~!
우리사이가 '겨우??'

어제 댓글에서 오히려 내가 많이 미안.
07-10-31

당희(당원희망)  

우려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몇일간 이랬다가 또 며칠간은 저렇구....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계시고 해물뚝배기님 말씀처럼 추종자같이 보이는 분들도 생각이 모두 다르니....
저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자기 역량만큼 1/n 정도만 열심히 하면 되겠죠.

유장관님 사랑하는 마음이야 다 똑같으리라 믿으며^^
07-10-31

감자호크  

다 똑같지 않구~....당희님이 최고야~!!(이거 접대용 멘트 아님. 진짜임)
07-10-31

시민게릴라  

진짜멘트 백번보단 술한잔 사는것이 더 진정성이있다고 보는 1인
07-10-31

당희(당원희망)  

항상 십시일반을 기본으로 삼기에~
술한잔 사달랜다고 안사줄 감자호크님도 아니지만^^

일꾼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애정어린 충고와 눈길도 저 멀리서 많이 던져주신 감자호크님께 항상 감사~
07-10-31

시민게릴라  

"사달랜다고 안사줄" 에 밑줄 그어보는 1인
07-10-31

감자호크  

나는 항상 당희님한테 많이 배움.

특히...지금와서 하는 말인데..(조금 울컥해지네...)

열린우리당 당원시절...정똥들 개지랄 떨때...내가 '호남 비하'발언(민주화에 대한 일부 민심의 자기부정행태) 했을때도 나를 침묵으로서 감싸줬던거~...여하튼 그때 제일 많이 미안했고 그랬었는데...이곳 시민광장에서 당희님한테 많이 배우는 중.

가슴 쫌 찡해지네요.
07-10-31

당희(당원희망)  

그거야 머 잘못한넘들 탓인게로....
감자호크님이 어떤분이지 대충 알고 있었던 관게로^^;;

이번에도 호남인들이 씻지 못할 일에 일조를 해뿌렸죠.
특히 제 고향 전북!

하지만 이번엔 전체를 매도하면 안됩니다.
전북시민광장분들 증말 열씨미하셨걸랑요.
선거문화를 그렇게 이끈 주요 멤버 넘들 때문인게요.
거기다가 전북대통령론이 좀 먹혀들었겠죠.

열린우리당게시판을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고 감자호크님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우린 나이 초월한 동지 맞는게벼요~ㅋ
07-10-31

감자호크  

오케바리~!!
07-10-31

감자호크  

이쯤의 댓글에서........시민광장의 유티즌들이 대동소이하게 같은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글을 쓰신 해물뚝배기님께서 제목을 바꾸시는 쎈스를~!!

-시민광장에 거부감이 사라졌다-라고 제목을 바꾸시든가, 아니면 댓글로서 밝혀주심이 좋을 듯...^^
07-10-31

아름공간  

감자님 하고 초록뱀님 빼고는 맹종 하시는분 거의 안보이는데 ㅋㅋ. 전 결코 맹종 안합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07-10-31

감자호크  

허걱쓰~!!

들켰다.^^
07-10-31

아름공간  

소문은 안내겠습니다. 물론 감자님이 소문내겠지만 ㅎㅎ
07-10-31

감자호크  

또 들켰다.

이를 우짜노~.............??

오늘 이눔 깝데기 벗길 작정이신가요??^^
07-10-31

초록뱀  

초록뱀 맹종 명단

1. 노무현
2. 유시민
3. 원영천
4. 김선영
07-10-31

감자호크  

당희님/댓글 더 안돼서리.........

맞아요~!
우리는 나이를 잊고 사는 동지입니다.

그래도 사석에서는 형님으로 깍듯이 대접하겠습니다.^^

아자~!
07-10-31

아름공간  

헉 당희님이 감자님 보다 더 연식이 높은가요 ? ㅎㅎ
07-10-31

감자호크  

넵~!!

근데...저보다 더 어려보여요~!!
07-10-31

아름공간  

놀라워라 ~~~
07-10-31

초록뱀  

정말이에요....???
나는 30대 중반...으로......생각해ㅆ는데...
07-10-31

시민게릴라  

더 이상 진도나가면 민증까고 짱먹자 분위기가 나올까 두려운 1인
07-10-31

아름공간  

대충 접수됐음 ~~
07-10-31

에 또  

해물뚝배기는 술 엄청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최고더군요...크아~~
07-10-31

감자호크  

맞습니다. 북어국하구 쌍벽을 이루지요.
07-10-31

댓글관리위원회  

댓글 놀이 하는겨?

그러면 제목 옆에 (댓글놀이중)이라고 달아야쥥~~~
07-10-31

당희(당원희망)  

잠정적으로 끝났었는데 님이 보탠거에요^^

해물뚝배기님께서 마지막 댓글로 쫙 정리해주셨음 좋겠네요.
07-10-31

쉰마  

뚝배기님도 열심히 참여하셔서 바꿔가시면 됩니다.
우리 모두가 손님이 아니라 1/n의 주인이므로...

남의 집이 아니라 바로 우리집이잖아요?
07-10-31

아랑아빠  

여하튼 제/가/죽/일/놈/입/니/다/. 2
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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