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BBK 연루 의혹이 연일 새로운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지만 대답은 항상 한결같은 대답이다. 확인된 것이 아니라거나, 믿을 수 없는 문서라거나, 그러다 빼도 박도 못하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은 사기 당한 것이란다. 하나은행의 내부 문건이 말썽이 되자 그 문건은 김경준이 임의로 만든 것이란다. 거기에 보증을 선 것이 자필 서명이라니까 그 부분은 사기 당한 것이란다.
우리말에 빛보증 서는 자식은 낳지도 말라는 속담이 있다. 태어나지 말었어야 할 사람이었나? 이왕에 낳은 자식 빛 보증을 잘못서서 재산을 말아먹었더라도 할 수 없다. 이왕 낳은 자식이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사기를 당하면서 자기가 경제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통령 감이란다. 현대건설 말아먹고, BBK 투자했다가 사기 당하는 사람이 경제에는 최고란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소리를 해대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가 대통령 감 인게 맞다. 경제에 무능한 바보가 아니고 유능한 경제전문가라니까 - 다시 말하면 사기 당한게 아니니까 본인이 사기를 친 것이고, 사기 당했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 대통령감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통령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