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 봅니다...
먼저 우리 첨맘님이, 그리고 첨맘님께서 지지하셨던 이해찬후보가
낙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의에 빠져있지 않으시고
매일 광장에 불을 지펴주시는 회원님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광장의 한사람으로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랫분의 글을 보니 노대통령께서 정동영을 지지하시겠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먼저 그게 정말 사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판단했을때 노대통령께서는 원칙과 대의를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정동영을 지지하는게 원칙과 대의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웠습니다...
며칠전 첨맘님께서 경선이 끝나고 글 남기신것을 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우리는 말을 아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지 좀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할 때입니다..." 라는...
첨맘님께서는 저희 보다도 더 깊은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노대통령이 말씀하셨던 원칙과 대의에 대해서 말이죠...
제 생각에 우리에게 있어 원칙은
대통령후보로 출마하시며 첨맘님께서 말씀 하셨던 그런 조항을 지키는게 아닐지요...
그 때문에 이해찬 후보를 지지했었다고 생각하고요...
지금에 와서 경선에 승복하고 정동영을 지지해야 한다, 문국현을 지지해야 한다...이런 말보다는
첨맘님께서 대통령이 되면 하시고자 했던 그런것들을
수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지지하는게 맞지 않을런지요...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아닌
상대방이 첨맘님을, 그리고 우리 시민광장을 존중하고,
먼저 손을 내밀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우리에게 있어 원칙이고 대의가 아닐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 판단은 첨맘님께서, 그리고 우리 시민광장 여러분들께서
며칠후면 결과를 내놓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침묵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영국의 비평가 칼라인이 말했습니다...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 라고...
지금 우리에게 있어 필요한건 침묵일겁니다...
그리고 그 침묵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며칠후면 모든 국민들이 우리 시민광장을 다시 주목할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때가 되면 어느 후보도 우리 첨맘님을, 우리 시민광장을 무시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첨맘님께서 머지않아 희망의 메세지를 들도 찾아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나름 원칙과 대의를 지킬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며, 침묵으로 기다리겠습니다...
희망의 메세지를 말이죠...
이상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침묵을 말씀드리며, 여기에는 제 생각을 피력하는 모순을 보였네요...
다른곳에는 불순분자들이 많으니 침묵을, 하지만 여기는 우리 시민광장의 터이니
시끄러워도 상관없다는 제 생각을 이해하시겠죠? ^^*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