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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를 들었는데 부채질이 되었네요
폐인(嬖人) | 2007-10-25 17:57:40 | 조회 850 인쇄하기
http://usimin.co.kr/1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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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의사 개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곳이 광장입니다. 시민광장이라고 다를 수 없지요. 다르긴요. 오히려 자유로운 자유로움을 모토로 여기까지 온 사람들 아닙니까. 강압적으로 누군가의 입을 틀어 막는 행위, 가능하지도 않고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 역시 개인 유티즌으로서 작금의 게시판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느낀 바를 표명했을 뿐입니다. 일부러 집필딱지도 떼고 썼구요. 부채질을 할 것인가, 소화기를 들 것인가 전 후자를 택한 것이지요. 그러니 김반장님과 혹 그렇게 생각하신 회원님들께는 의사개진조차 막으려는 의도같은 건 애초에 없었다는 말씀드립니다. 본글에서도 밝혔다시피 다만 비판의 수위를 조절하자 정도가 제 말의 의미였지요.

 

지금 광장에선 일방향의 모습이 나오기 어려운 시점입니다. 11.3 대번개도 바로 혼돈 속에 서 있는 유티즌들의 방향성을 찾기 위한 토론 모임아니던가요. 물론 그전에라도 어떤 의견도 게시판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아무리 팬클럽에 방점을 찍고 있는 광장일지라도 유시민과 유티즌 얘기만 할 수야 있겠습니까. 시절이 시절인 것을요. 따라서 토론의 영역에 제한을 둘 수는 없습니다. 다만 표현의 수위조절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선을 마구 넘나들기엔 하수상한 시절임은 자명한 것 아닙니까.

 

누구나 아무리 솔직하게 쓴다고 해도 공개된 게시판이기 때문에 다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여백이지요. 광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그 마지노선을 지켜왔고 지켜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을 중심으로(기본적으로야 가치공감이지만)모여있는 곳이기에 서프나 여타 정치웹진보단 정돈되어 있는 게 광장의 미덕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조금만 지킬 것 더 지키고 가자는 제의가 자유로운 토론에 찬물을 끼얹었다면 본의가 아니었다고 알려드리면서, 첫글에서와 같이 저는 여전히 유시민 의원의 스탠스를 좁히는 혹은 경직시키는 강경일변도의 극단적 의사표현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지 않는 지지자들이 있다면 그 역시 그분들의 자유의지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그러니 다른 의견에도 지나치게 파르르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 건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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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쳐  

유시민 사퇴후 일어나는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주제가 없어졌거든요.ㅎㅎ

다채널 인정하시고 너무 패대기 치듯 다투지는 마세용

뉴라이트나 전사모 보단 우리동지들이 그나마 훨씬 낫지 않습니까?



얼마전 국감장에서의 유시민 의원님 얼굴을 사진으로 뵙습니다.

안색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본인이야 얼마나 낙심이 크겠습니까?

별천사님말대로 5년 금방 갑니다.아직도 노무현 당선때 먹었던 술집 잊혀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혼돈의 시기

곧 주제가 정해지겠죠.기다립시당~~~*^^*
07-10-25

형제섬  

지금은 유시민의원이 스탠스를 넑혀드리는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하수상한 시절이라 2
07-10-25

당희(당원희망)  

놀라셨구나?
오늘 저도 깜짝 놀랐어요.
누구땜에~
좋은일도 아닌걸로 메달받고 참 나~

건필하소서~
대번개땐 오시죠?
가족 모두 다~

예약 세입자가 인사드려야니깐~~~ㅋㅋㅋ
07-10-25

폐인(嬖人)  

당희님이 더 놀랐겄소.
왜 그래. 요즘 라이벌 너무 많이 만드는 거 아니오.ㅋㅋ

부세쳐/형제섬/ 네. 모두들 이것저것 참을라니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알면서도.^^
07-10-25

시민게릴라  

좋아요^^* 님두 건투를
07-10-25

폐인(嬖人)  

넵. 출출한 속 때울 시간이네요.
훈훈한 저녁 되시길~
07-10-25

이상활  

유시민 의원님의 경주 동국대에서 강연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10.8일 오신단 말씀듣고 정말 가고 싶었지만 못 갔습니다.
저는 경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의 게으름과 불충실을 꾸짖으세요.

동영상으로 그 강연을 들었습니다.
리더쉽에 대해서 얘기 하셨어요.

똑똑함은 지도자의 필요조건이다. 똑똑함만으론 지도자가 되기 힘들다 하셨습니다.
유시민 의원님은 집단이나 공동체 모두에게 필요한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 하셨습니다.
본인은 지난 5년여 정치인으로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구요. 그 것이 이 번 대선에서 실패한 주요 원인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유티즌)보고 앞으로 5년간 자신들 주위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했습니다. 그 것이 결국은 다음 대선에서 우리(유티즌)가 지지하는 유시민의원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 했습니다.

말씀의 요지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따르게 하는 방법은 바로 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지요(희생을 말씀 하신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삶의 목적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랑을 실천하는 수단이 희생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지금껏 내가 지지하는 바로 그 분, 유시민 의원에 대해서, 저의 판단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 강연이었습니다.

유티즌 여러분!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존중합시다.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됩시다. 그리고 인내를 가지십시다. 예의를 갖춥시다.

그리하여, 5년 후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유시민 의원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07-10-25

용담16  

생활정치인 그 이름은 위대한 정치인이다 라고 자부한다면 우매한 생각일까?
생활의 일상에서 정치인인데... 정치라는 덕목을 일상의 일에서 최종적으로 실현하는 것은
개미생활정치인 입니다 그러하게 정치가 일상에서 뿌리 내리고 성장할때

우리가 그토록 그리워한 정치의 꽃이 피어나리라 생각 됩니다.
07-10-25

온새미로  

늦게 들어왔더니 게시판이 정신 없네요~;
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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