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대선전에 노무현대통령과 딴지일보의 일망타진 인터뷰중 한 구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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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139391 글쓴이 읍참마속 조회 42 누리 15 (15/0) 등록일 2007-10-21 0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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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대통령은 노예 해방론자의 입장에서 보면 보수주의자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노예 제도 옹호론자들이 볼 때는 급진주의자라고 비난을 받으면서 굉장히 많이 시달렸습니다.
시달렸는데, 이 링컨이 죽고 난 뒤에, 11년 뒤, 그 목사 (보좌관쪽을 보며) 이름이 뭐지. 그 당시 흑인 지도자, 잭슨 목사 아닌가 싶은데. (다시 고개를 김 쪽으로 돌리며) 하여튼 흑인 지도자 목사가 링컨의 조그만 초상을 만들어서 링컨의 영전에 봉헌하면서 그 얘길 합니다.
그는, 그는 정말 우리 흑인들에게 섭섭하게 했다. 왜냐면 흑인들의 요구를 너무 더디게 들어줬고, 때로는 남부 주를 해방시킨 북부 사령관이 노예해방 조치를 했을 때 그것을 다시 취소하기까지 했다. 노예 해방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여러 가지 조치가 있었다. 그런데 대한 섭섭함을 다 얘기하면서. 그러나 나중에, 그 사람이 죽고 난 시점에서 보니까 그가 결국엔 많은 노예를 해방시켜 놓았더라.. 흑인들이 푸른 군복을 입고 군대도 가고, 행진할 수도 있었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렇게 이야길 하면서 링컨의 노예 해방자로서의 공을 아주 높이 기리는 그런 연설을 합니다.
그것이 정치입니다. 링컨은 노예 해방론자이지만 그는 그 시기의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면서 결국 아주 합리적인 속도, 속도 조절을 한 것이거든요. 노예 해방의 속도를 아주 정교하게, 뭐라고 할까요, 아주 현명하게 디자인해냈단 말이에요. 그것이 정치입니다."
이 글이야 말로 노무현대통령의 정치관,개혁관의 요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참여정부 집권동안 조선일보,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수구기득권세력을 화끈하게,시원하게 척결하지 못하는 노무현 참여정부에 대해 한편으론 답답함을 토로하면서도,속시원하게 척결하지 못하는 모습때문에 수많은 노빠진영의 사람들이 노무현참여정부를 떠나 반노,비노로 돌아서는걸 보면서도 저 구절을 끈임없이 상기하면서 나름대로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노무현참여정부의 개혁을 지켜 봐 왔다.
아직까지고 조선일보를 위시한 수구세력들은 펄펄 살아 날뛰고 있고 이명박이 차기대선을 거의 먹었다고 봐야 하는 현 상황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 수구기득권 세력들은 결국 해체되리라 믿는다.지금도 그런 징후가 조금 조금씩이나마 보이고 있고...
차떼기,박쓰떼기 정동영이 경선당선되고 이명박이 차기대권을 거의 먹었다고 봐야 하는 상황에서 마치 세상 종말이라도 온것 마냥 갈피를 못잡고 있는 노빠들은 저 구절을 꼭 읽어 보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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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별로 갈팡질팡 하지는 않는데 ㅎㅎ
저는 이제 다음 17대 대통령 유시민을 위한 일에만 매진합니다.
나머지는 대한민국 국운에 맞기렵니다.
물론 유시민이 뭘 해 달라고 하면 하겠습니다. 뭘 할까요? 유시민의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