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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민형과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
철새 | 2007-10-15 20:10:06 | 조회 561 인쇄하기
http://usimin.co.kr/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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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형, 너무 괴로워 말아. 이게 뭐 시민형 탓은 아니잖아.

지금 이런 상황에서 나도 안타까운건 시민형의 폭발적 에너지가 쓰일 곳이 없다는거..정계은퇴를 하는게 나을까?

 

그래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우면서 가던 길을 계속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형이 입은 상처가 적지 않으니 걱정이 되... 오늘은 이런 저런 생각해봐도 별 답이 잘 안떠오르네.

 

8월 18일였나? 출마선언 하고.. 9월 14일 사퇴하기까지.. 그 기간 동안 기탁금이나.. 돈도 몇억 들었을텐데.. 며칠전에 오랫만에 강연료 받고 강의했다는 소식 들었어. 조금 걱정된다. 형이 뭐 돈있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정치의 계절이 지나가면 뭐 또 시들할 건데.. 한동안 고생좀 되겠지.

 

경선은 말할것도 없고...조순형이도 돌아오고 김민석이도 돌아오고 이인제는 후보 TV 토론 나오게 되는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에서...

 

정치하라고 등 떠밀었던거 미안해. 대선 나가라고 했던거도 미안하고. 

 

이번 실패를 보면서 마음 굳힌거 단 한가지... 5년이 걸려도, 10년이 걸려도... 제대로 된 정당,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과제라는것.. 그것이 없으면 사기꾼과 실패자의 경계선을 피해가기는 정말 어렵다는 것.

 

잠깐 한 숨 돌렸다가... 제대로된 정당을 다시 세워보자구. 멀리 보고 추춧돌부터 차근차근 쌓아가 보자구. 이것만은 시민형이 아직 내려놓을 수 없는 짐이야. 형의 대안이 생길 때 까지는. 형이 이걸 포기하면 내가 형을 잘못 선택한거지.  시민형, 국회의원 안해도 되. 대통령 안해도 되. 

 

이 일이 형의 '첨맘' 이었지. 그걸 난 지지한거고.

형의 아이디 '첨맘' 으로 돌아가자.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  천천히 또박 또박, 하지만 악랄하게 만들자.

형과 우리들은 이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거든. 

 

시민형을 믿으며 개혁당원, 민주당원, 열린우리당원, 대통합신당 당원까지 4개정당을 따라온 ( 와 나도 어느덧 철새 급이로군...ㅋ )  영원한 진성당원 씀.

     

덧글쓰기 | 전체글 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どすけべ  

뭘 떠밀었다고 그래. 대통령 하고싶으니 나갔지.
미안할거없어.
07-10-15

요 븅신아  

니는 우째 안즉도 그러구 사냐?
이 자석아~~

사람이 좀 공부도 하구
사랑도 하구
위인전두 좀 읽구 그래라...

너같은 시키는 예수님이 나이도 젊은데
하나님의 아들이 왜 될 수 있냐구
벽에다가 머리 헤딩할 눔이지...

정신 차렷!!
07-10-15

푸하~  

ㅋㅋㅋ.
님도 참 여전하십니다요...
07-10-15

どすけべ  

아니 뭐 그렇잖아
유시민이 입에 달고달던 소리가 이거아니었어
내가 하고싶음 하고 말고싶음 만다는거

한두번들은얘기도 아닌데 뭘 내보냈다는식으로 그래
차차기에 아마 집권의지 강력하게 무장하고 또 나올꺼야.
07-10-15

하늘 이야기  

제대로 된 정당....
개혁당이 계속 유지되었었더라면 인터넷에서 이번 대선을 훨씬 더 강력하게 밀어줬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온과 오프가 모두 강력한 정당이 필요합니다.
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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