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따지고 보면 5년도 순간이다
별천사 | 2007-10-15 18:04:19 | 조회 871 인쇄하기
http://usimin.co.kr/15895     


트위터 페이스북

지금으로 부터 6천 5백만년 전,

그러니까 중생대가 끝날 무렵에 이 지구에 거대한 학살이 있었다.

지질학적 시간으로 따지면 눈깜짝할 순간에

공룡을 비롯한 75%의 생물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그 보다 먼저 2억 5천만년 전 페름기에는 생물종의 90%가 멸종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가?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지구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고 해수면이 급격히 낮아진 것에 동의한다.

해수면이 내려가자 광대한 대륙붕이 대기에 노출되었고

대륙붕의 유기물들이 대기와 반응하여 엄청난 양의 산소를 흡수했다.

그 결과 대기중의 산소 농도가 50% 이상 떨어진 것이다.

멸종의 직접적인 원인은 질식사 이지만 본질은 이상 기후 때문이다.

 

지구 역사 36억년 동안 수없이 많은 빙하기가 있었지만

20,000년 전을 끝으로 지구에 여름이 찾아 왔다.

이때 출현한  현생인류는 세대를 거쳐가며

메소포타미아,이집트,마야 등 찬란한 문명을 꽃 피웠다.

이들 문명은 때로 자연의 폭력에 저항하기도 했지만

이상 기후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문명의 지도는 인류가 바꾼 게 아니라 기후가 바꾼 셈이다.

 

따뜻한 기후는 분명 인류 문명을 도왔다.

그러나 결코 자비로운 방식으로 돕지는 않았다.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지구의 여름'은 계속 뜨거워지고 있는 중이며

언제 닥쳐 올지 모를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기후학자들은 지구 평균 기온이 1도 오를 때 마다

30만명의 인류가 목숨을 잃고 10%의 생물종이 사라진다고 한다.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기온이 0.6도 올라갈 때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1.5도가 올라갔다.

 

생뚱맞게 웬 기후 이야기?

실은 앞으로 5년 동안 우리 양심세력들이 겪어야 할 고난은

지구가 겪는 고통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다.

지구 역사 36억년에 비하면 5년이라 해봤자 0.2 나노 초도 안되는 시간이다.

 

도둑놈은 마음이 불안해서 누워 자지도 못하지만

도둑 맞은 사람은 발 쭉 뻗고 자는 법이다.

 

통 크게 멀리 보자.

다시 시작하자.

 

     

덧글쓰기 | 전체글 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blue ocean  

맞아요!
통 크게!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07-10-15

하늘 이야기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순간이라도 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라면 좋겠습니다.
07-10-15

너나우리  

별천사님, 그래요 통크게 멀리보고~~~~~~~~~ 사랑함다
07-10-15

반한나라당  

조직동원 치고는 정동영 너무 약하군요.
어쨓든 우리는 게임에 참석했고 졌으니 승복은 해야겠지요.
일산 킨텍스 출발 후 두달여를 이제 갈무리 합니다.
재미 별로인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최악을 면해야겠기에 이명박은 아닙니다만...
07-10-15

꿈결마녀  

역시 별천사님^^ 그렇죠?
07-10-15

참다운세상  

시각이 맘에 듭니다.
(표현이 좀 거시기 했습니까? 죄송. 가장 적절한 표현을 못찾아서리)

예. 크게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때론 김대리 이상으로 마이크로 단위로 쪼개고 따져야 하지만
때론 그야말로 무한광대한 우주, 그리고 그 역사보다
더 큰 울트라 초 막강 똥 배짱도 필요한 법!!!

PS) 별천사님이어서 그런지 별의 역사에 대해서 너무 잘 아시는 거 같아요. ㅎㅎㅎ
07-10-15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15655 뜸금없지만 저 당당이 아빠 됐습니다^^   11 참세상 07-10-16 8 0 534
15654 유시민,이해찬은 꿈깨라!!   3 박철훈 07-10-16 0 2 797
15653 진정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만들어주십시요.   6 가람 07-10-16 8 0 566
15652 통합신당 경선 결과를 보며 - 다 노무현 탓이다-   2 뷰라맨 07-10-16 0 10 790
15651 나 부터 반성한다.   2 막둥 07-10-16 0 0 480
15650 무조건 간다.   2 슬픔이여 안녕 07-10-16 3 0 535
15649 전화 한번씩, 문자 한번씩 때려주세요.   2 광장군 07-10-16 6 0 515
15648 그러길래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제 말에 귀기울이시라도 했..   5 쓴소리지지자 07-10-16 0 2 540
15647 [국민의힘/ 성명서] “우리는 진정한 민주개혁세력의 대표를..   30 국민의힘 07-10-16 9 0 2016
15646 심신이 좀 지치네요... 에헴 07-10-16 3 0 365
15645 이제 그동안 못다한 X를 모두 내쳐 버리고 다음을 준비하자!!   2 순수 07-10-16 1 0 376
15644 유시민..당신을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 김도사 07-10-16 3 0 428
15643 명바기를 대통령으로..한날당을 집권당으로..밀어부쳐.. 서툰목수 07-10-16 1 0 393
15642 헉~ 이것이 손학규 지지자들의 실체였던가요??   1 달쭝이 07-10-15 2 0 647
15641 좀더 고생합시다.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2 광장군 07-10-15 6 0 495
15640 정치인은 당신들의 도구 일 뿐 입니다.   4 대안탐구 07-10-15 0 1 461
15639 이번 신당경선으로 유시민은 거인(자이언트,거물,메시아)이.. starry 07-10-15 5 0 560
15638 추한 정동영, 어리석은 손학규, 한심한 이해찬을 넘어서.....   15 목동벗 07-10-15 20 0 1024
15637 처음부터 당신들 잘못이야   2 어휴 07-10-15 0 4 453
15636 대책없는 막연한 얘기들과 온갖불평들 뿐이로구만   4 답답하네 07-10-15 1 0 562
15635 이제 앞으로 불법부정선거가 판을 치겠군요   2 최악의 불법선거 07-10-15 2 0 437
15634 생활 밀착형 활주로를 위하여   5 주부눈팅 07-10-15 24 0 3074
15633 내일부터 시민형과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   5 철새 07-10-15 2 0 562
15632 당신들은 방관자였고 패배했습니다.   2 faithless 07-10-15 0 2 552
15631 오늘 유시민님을 두번 뵈었습니다.   4 수레바퀴 07-10-15 22 0 908
15630 [학도논평] 이제 다시 빼앗긴 들판에 서야 합니다.   2 법학도 07-10-15 18 0 553
15629 안녕하십니까, 유시민입니다.   60 Terria 07-10-15 73 0 6537
15628 아~ 눈물나와   1 지연이 07-10-15 3 0 506
15627 이성을 잃은 정꼬깜   5 쉰마 07-10-15 12 0 570
15626 조직동원이 문제인가?   5 생각해봐 07-10-15 0 3 510
15625 대의를 버리고 대세를 따른 결과.   7 비토세력 07-10-15 16 0 732
15624 냉정한 선택이 무엇이야 할까? 고민되네   6 암담 07-10-15 2 0 453
15623 이제 시작인 것을......   2 웃자 07-10-15 7 0 406
15622 고생하셨습니다.!!!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무조건..   1 윤이아빠 07-10-15 4 0 1045
15621 정똥영! 그 쓰벌넘이 색휘를 해부 한다   1 피가다마르네 07-10-15 2 0 509
15620 엎질러진 물! 이제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3 월명 07-10-15 0 10 702
15619 노해민? 이세상에 완변한 라인은 없다 노동민! 우리가 5년 동..   1 마음은어떨까 07-10-15 0 10 738
15618 나는 '완적'이 되고 싶다   2 해당화 07-10-15 2 0 483
따지고 보면 5년도 순간이다   6 별천사 07-10-15 36 0 872
15616 정동영의 전성시대   2 비토세력 07-10-15 10 0 666
15615 병신 또라이 같은 것들. 유시민에게 신당을 차리라고?   1 효자시민 07-10-15 0 10 701
15614 유시민 ....."진정한 정당정치는 언제쯤"   2 자바라말야 07-10-15 13 0 607
15613 유시민은 즉각 신당을 창당하랏!   6 긴급명령 1호 07-10-15 15 0 708
15612 탈당하고 시민광장과 비행장 건설 하겠습니다.   7 참사람 07-10-15 24 0 734
15611 소음은 이미 듣지 않지만, 아직 음악은 들리지 않고있다.   1 새날개1 07-10-15 8 0 440
15610 수고하셨습니다.   4 해찬시민 07-10-15 0 10 690
15609 정동영 후보확정의 1등 공신 이해찬..   13 isis 07-10-15 2 0 980
15608 갈대숲에 사는 철새! 의악새!   3 종이 찍기 07-10-15 4 0 463
15607 문국현의 코미디, 천정배의 코미디   6 아는사람 07-10-15 2 0 588
15606 정똥게시판을 가봤더니 건방지게도 '유시민' 을 중용해야한다..   27 쉰마 07-10-15 33 0 1603
15605 타락에 빠진 민주당과 정동영들   1 두루객 07-10-15 6 0 383
15604 이해찬,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계 은퇴하시라   6 최 해 식 07-10-15 0 9 627
15603 시민광장이 무섭긴하냐?   6 ㅎㅎ 07-10-15 13 0 757
15602 인터넷 여론 차단하는 네이버는 생명력을 잃었다.   4 제안 07-10-15 5 0 472
15601 문국현은 누구인가요?   14 homeboy 07-10-15 0 10 844
15600 떠나는 마당에 남기는 충고 한 마디   10 충고 07-10-15 0 1 605
103110321033103410351036103710381039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