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근혜,전여옥 커플에 대해 발언을 자제하여 왔다.
특히 전씨 같은 돌팔이,어줍잖은 인물에 대해 관심을 두긴 시간이 아깝고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씨가 13일 '조선닷컴' 칼럼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하야" 그리고 "과감히 손절매를 결정해야 될 시기"라고주장 할 때도 전씨의 단골 레퍼토리이거니,또 꼴통 우익 웹진인 '조선닷컴'에 한 말이라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노대통령을 손절매? 주식투자로 돈 꽤나 모은 전씨 다운 발언이다. 아주 저급한~!
요즘 전씨의 입이 분주하다.
한나라당 최고위원으로서 뭔가를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그녀를 자극하는 모양.
한나라당 지도부의 북핵 관련해 '전쟁불사' 발언을 원희룡의원이 비판하자, 전씨는 원씨를 향해 "정신 차리라"고 한바탕 퍼부었다.
내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전씨는 1959년 생이다.
그 나이면 학창시절을 박정희.전두환.노태우 군사 정권에 보냈다.
군사 정권이 어땠는지는 새삼 긴 말이 필요치 않다.
제대로된 시야와 원칙과 관점 그리고 가치판단이 작동한다면 이런 극우 중에 극우적인 인물은 안 되었을 터이다.팔순의 반공노인인 나의 부친과 판박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전씨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가 그저 경악스럽다.
전씨는 '자기환상'에 빠져 사는 인물로 보인다.
전씨의 홈피에는 '깨끗하고 반듯한 정치가 바로 전여옥'이라 씌여 있다.
박씨의 홈피 '애국애족 박근혜'와 더불어 속이 울렁거리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볼때 야비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성품을 지닌 전씨는 박씨에게서 자신만의 블루오션 지대를 발견한 모양이다.
아니면 생존경쟁 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 틈새시장을 박씨에게서 찾은지도 모른다.
여기 자기환상에 젖어 사는 진짜 인물이 있다.
어제 (토요일) 박근혜 전 대표가 인천 남동구 보궐선거 유세지원차 온다는 뉴스가 있었다.
남동구는 내가 사는 동네인데,실제로 박씨가 왔는지는 모르겠다.
박씨가 우리 동네에 온다는 말만 들어도 기분이 불쾌하여 멀리 달아나고픈 심정이었다.
참 이상한 한나라당이 아닌가?
대체 무엇 때문에 박씨가 보궐선거 지원유세를 온다는 것인가 말이다.
박정희가 18년 동안 독재를 한 이유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주의였기 때문이다.
박씨는 박정권 18년 동안 공주요, 영부인 노릇을 했기에 이런 사고가 아주 몸에 배었다.
심리학에 보면,
"우리는 되도록 수고를 덜도록 되어있다. 한번 사용한 방법이 몸에 배면, 반드시 거기에 의존해 버린다.
늘상 하는 방식의 루트가 정해져 있는데 이런 생활을 오랫동안 계속하다 보면, 뇌의 활동에 변화가 부족,
본인에게는 정해진 일의 반복이니까 편안할 것이나, 분명히 뇌의 노화로 이어질 것..."
이런 현상은 박씨에게 아주 쉽게 발견된다.
그러니 박씨는 이미 폐기처분 대상이다. 전씨와 함께 말이다.
오늘 (10월 22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북핵 반대 시위'한민족 생존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국민 촛불기도회'가 열린 모양이다.
박근혜,전여옥을 비롯 한기총 전 회장,서경석,오세훈 서울시장까지 모였다고 한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통령을 갈아 치워야' 등등 극렬 발언을 쏟아 내었다
'전쟁불사'를 주장하는 한나라당이 '한민족 생존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국민 촛불기도회'를 열었다니
이 얼마나 모순적인 양면가치인가 !
또 시위 도중 북핵 반대 참가자 수십명이 옆 무대에서 진행되던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행사장의 탈북가수 2명이 노래를 부르자 무대위로 뛰어 들어 난동을 부려 탈북가수들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한다.
그렇다면 남한에 살고 있는 천만 실향민과 그 가족들은 어찌되나?
한나라당의 극우적인 행태는 이제 구제 불가능이다.
박씨,전씨 한나라당은 모두 폐기처분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