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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과 같이 하는 경선은 저승사자와 동행하는 지름길
아랑아빠 | 2007-10-04 16:21:35 | 조회 746 인쇄하기
http://usimin.co.kr/1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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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한 번 물어 보겠습니다.

 

1. 지금 대통합 민주신당 경선의 이전투구를 거쳐서 10월 15일 후보 확정 된 후

  국민들께 '이 사람이야 말로 이명박에 맞설 우리의 희망!'이라고 선거운동 할 수 있겠습니까?

 

2. 2002년 이후 5년 간 조직을 관리한 정동영과 출마 선언 후 4달 간 조직을 추스린

 이해찬 후보간에 조직 경선을 해서 이해찬이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3. 지금까지 경선이 철저한 조직 선거로 치루어 졌습니다. 정동영 쪽에서 불법 콜센터까지 동원해서

휴대폰 선거인단을 모으고 있는데 휴대폰 선거인단이 조직선거를 대체해서 개혁세력을 지지하는

일반 국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 손학규가 비판 받는 것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대통합 민주신당에 들어와서도 한나라당 시절의

 정책과 노선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동영이 비판 받는 것은 정책과 노선은 개혁세력 쪽의 것인데 이번 선거를 치루면서 보니

당원과 지지자들의 의사 결정구조를 심각히 훼손하고 그들을 70,80년대 처럼 동원의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경선결과와 무관하게 이들 모두와 혹은 그 중 한명은 빼고  당을 같이 하고 1219 대선을 치룬다면

(1).그 중 누구하고는 손 잡을 수 있습니까?

(2).혹은 둘 다 절대로 같은 당으로는 안되겠습니까?

(3).아니면 그래도 경선 끝나면 둘 다  같은 당의 틀 속에서 함께 선거운동 할 수 있습니까?

 

    심

    각

    히

    생

    각

    한 

    다

    음 

    
  첫 번 째 질문에 대해서는 그리 못한다고 봅니다.

 지금 까지 후보 중 그 누구도 자기가 대통령이 되서 어떻게 우리 나라를 이끌어 갈지 비젼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경선 기간 국민들에게는 오직 박스떼기,차떼기 관련 공방만이

남아 있습니다. 새로운 비젼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찬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번 째로 조직선거로는 이해찬 후보는 필패입니다. 또한 정동영이 그렇게 해서 이긴다고 해도

정동영이 반세기 동안 조직선거로만 이골이 난 한나라당에 이기는 것도 불가능입니다.


 세번 째 초기 하루에 5천 명 정도이던 휴대폰 선거인단이 하루 1만 이상 씩 늘어나고 있고

심지어 그마저 대리접수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50만 명이 되지 않는 이상 조직 선거를 뚫고

일반 국민들, 평화개혁을 지지해온 유권자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없다고 봅니다.

며칠 전 칼융님이 15만이면 이긴다고 쓰셨는데 그 사이 조건이 변했습니다.

15만이면 정동영이 무등 태워주는 모양 밖에 되지 않습니다.


네번 째 질문에 대해서 저는 차라리 손학규하고는 같이 갈망정 정동영과는 같은 당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손학규가 한나라당 시절의 정책과 노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신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통로만 마련된다면 지가 포기하든 다수가 표로서 누르던지 하면 됩니다.

그런데 정동영이는 자기가 유리하자고 경선의 룰을 만들어 놓은 것도 모자라서 각종 불법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85년 2.12총선에서 신민당 바람이 분 이후로 우리 쪽 당에서 이런 저질스러운

방법만 가지고 선거운동을 다 하기는 정동영이 처음입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고 최소한 저는 정동영이 후보로 되더라도 그에게는 선거운동은 커녕 대선 때

찍어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정동영이와 갈라서야 합니다. 정청래,김현미,민병두,미키루크 다 데리고 그가 당을 나가는 게

제일입니다. 곧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텐데요. 우리는 정동영이가 사퇴하라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다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후보 사퇴를 하고 당을 나가는 게 제일 좋은 수입니다.


 후보 사퇴도 안하고 당에서 나가지도 않는다면

우리가 나갈 밖에요.

어차피 선거가 이 번 대선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나라의 미래를 떠 맡아야 할 우리 아닙니까?  
         

 지금 이대로 정동영이 끼워서 경선하면 휴대폰 선거인단이 50만이 넘어가는 기적이 나지 않는 이상

경선은 정동영이 승, 대선은 이명박 승입니다.

 정동영이 사퇴하면 손학규와 진검승부를 벌이겠지요. 노대통령 방북 성과계승하는데에는

이해찬 후보가 강점 있으니 경선은 이해찬 승, 대선 승리 가능성 1% 봅니다.

- 유시민 의원님이 올 초인가 "지금 대선이 치뤄진다면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1% " 라 했었지요.

손학규가 경선 승리하면 대선은 무조건 이명박이 먹을 것으로 봅니다.

 

 정동영이 경찰 조사에서 치명타 먹고 지지자들에게 욕을 먹고 사퇴하고 이해찬이 경선

승리한다고 봅시다. 그 쪽 캠프에 있던 성질 급한 한 두 사람은 탈퇴할 테고 정동영이는

산에 들어가던지 외국에 가겠지요. 이해찬 후보로서야 우리 맘과는 달리 정동영이에게도

같이 선거에 임하자며 대동단결을 외치겠지요. 그러면 우리 시민광장에서 이해찬 후보처럼

해야 합니까? 전혀 그럴 필요 없다고 봅니다. 만약 정청래,미키루크 같은 사람들이

이해찬 후보 선거운동이랍시고 해놓고 선거 뒤에 그 공을 인정해 달라고 떼를 쓰면

어쩝니까? 정당 민주주의의 암적 존재들은 도려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독버섯의 해악을 우리가 지금 절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노당 보다는 못해도 한나라당 보다는 나아야 할 텐데

정당 민주주의 측면에서 보면 우리 경선은 한나라당 보다도 못하고 민주당과 꼴찌 다투는 중입니다.

암혹한 군사독재를 물리친 우리 개혁세력이 정동영,이강래,정청래,미키루크 같은 독버섯 때문에

숨 넘어 가기 직전 아닙니까?

철저히 분리수거 해야 합니다.

우리는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이며 유시민이 이해찬후보를 지지하므로

지지하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비판적 지지' 입니다. 이해찬 후보 입장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유시민 의원님이 후보가 되었다면 또 모르지만요.

 

 상황은 엄혹합니다. 정동영이 버티고 서서 사퇴안한다면 3기 민주정부의 꿈은 커녕

경선 승리도 물 건너 갑니다. 정동영의 사퇴를 제 1의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가 1등 하는 게 배 아파픈 3등의 질투가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 파괴한 주범에 대해서
 
원칙과 상식을 세우는 전쟁을 벌이고 있음을 국민들께 솔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늘의 명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 경북 포항처럼 누가 정동영이 운동하는지도 모르는 지역에서는 바램만 있을 뿐

새로운 구도를 만드는 일을 할 재주가 없습니다.(이럴 땐 전북이나 호남에 산다면 정동영이

사퇴를 촉구하는 단시농성이든지 촛불집회든지 할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포항에서는 휴대폰 선거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저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 볼 것입니다.

평화와 개혁을 말하는 정당에서 수구 한나라당 보다 못한 반칙과 불법이 응징되고

원칙과 상식,자발적 참여의 정당 민주주의가 구현되기를...
 

 지금 군사독재도 물리치고 IMF도 극복하고 평화 통일의 길도 개척한 우리 평화개혁세력이

국민들께 고개도 들 수 없는 부끄러운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대로는 대선은 커녕, 다음 총선 때 자민련 꼭 나고 모두 다 망하는 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중앙에 계시는 분 들 명심해 주십시요.

정동영이랑 같이 하는 경선은 경선,대선,내년 총선 필패 일 뿐 아니라 이 나라 평화 개혁세력이

저승사자와 동행하는 지름길 입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1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황병열  

저승사자와 동행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1
07-10-04

가치중심  

저희 지역에서도 초창기에 의견이 분분했었지요.
신당 후보중 누가 되더라도 대안이 없으니 무조건 믿고 가자고.....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정동영이 되면 차라리 새로운 개혁세력과 함께 깨끗한 정치풍토를 만들기위해
전력을 할 지언정 이 두손으로 그를 찍지는 못하겠습니다.
차선도 차선의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정동영은 선량한 생활정치인들의 마음을 멍들게 했습니다.
적극적인 (정동영사퇴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아랑아빠 잘지내시죠? 아랑이도요^^*
07-10-04

미니파더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정동영은 이미 개혁세력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원천은 그들보다나은 도덕성과 개혁성입니다. 설사 정동영이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를 위해 뛸 개혁진영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선까지는 결과에 승복해야만 하겠지요. 경선판에 뛰어든이상 결과를 거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 지지자들은 다른 길을 먼저 찾아서 준비해야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더러운 경선판이지만 이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봅시다.
07-10-04

돌쇠  

1차목표는
정동영 사퇴.제명 투쟁으로

동감 합니다
07-10-04

실버코인  

그런데, 우리가 나간다면 이미 이해찬 후보가 등록한 상태여서
대선출마가 불가능하지 않는지요?잘 모르는 내용이라서 궁금합니다.
정인훈이라는 사람,깔끔하게 생겼더만 경선붐을 일으키기 위해서
전적으로 자기가 시켰다고 기자들에게 말하네요,정확히 예상대로...^^
"후보와는 상관없고 전적으로 자발적으로 한 일이다."라고...
07-10-04

햄릿  

분리수거만이 정답입니다.
07-10-04

별천사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의 승리는 도덕성의 승리였습니다.
그 '깨끗함'이 사회를 보다 투명하게 만들 수 있었고
누가 뭐라고 하던 우리 개혁세력들의 자긍심으로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1004 남북 공동성명(제 닉도 천사입니다^^) 의 성과도
깨끗함의 연장 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때 개혁 세력의 일부라고 생각했던 정동영이
저렇게 부도덕한 인물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한마디로 믿는 도끼에 발등 직힌 거죠.
'가치보다 궁물이 우선한다'는 걸 깨닫게 해준 개혁 사기꾼입니다.

선거에서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토인비의 말처럼 끊임없이"도전과 응전'의 과정이니까요.
하지만 한 때 개혁세력이라고 자처했던 그들의 도덕적 붕괴를 지켜 보면서
저 역시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개혁세력들의 재 결집.
누가 깃발을 들 것인가?
그나마 우리 곁에 남아있는 사람이라곤 현재 이해찬 밖에 없습니다.
일단 최선을 다해 보자구요.

안된다면,
저는 당분간 활주로를 닦는 일에 매진할려구요.
07-10-04

별천사  

참,
일산 킨덱스에서 제가 아랑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주었는데...이야기하지 않던가요?
07-10-04

아랑아빠  

실버코인 님! 당장 경선이 있지만 제 글은 경선 결과와 무관하게 정동영 같은
세력과 과연 함께 당을 하고 대선 치루는 게 우리에게 무슨 힘이 되는가?
또한 우리가 국민들께 뭐라고 말씀 드리나 하는 것입니다.
휴대폰 선거인단 50만 안된다고 보면 어차피 정동영이 투표날 까지 버티면
정동영이 경선 됩니다. 정동영 세력을 밀어 내지 못하고 나오는 우리가
대선에 무슨 미련 두겠습니까?
우리는 이번 대선만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선거는 많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맡으려면 국민과 소통해야 하고 국민의 뜻을 받아야지요.
그런데 제가 보니 이 자들과 같이 하면 아무 것도 못하겠습니다.

별천사님,늘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07-10-04

실버코인  

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충분히 이해하겠읍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조만간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07-10-04

감자호크  

동감합니다.
여하튼 정똥꾸녕과 함께한다는 자체가 구역질 납니다.
힘~!
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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