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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딛고 한국경제 더 강해 질것” (국정브리핑)
누리그물 | 2006-10-17 12:46:33 | 조회 924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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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딛고 한국경제 더 강해 질것"
 
세계 최대 연기금 캘퍼스 한국에 25억달러 투자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그늘에 가렸지만 이를 딛고 놀라운 성장을 해 긍정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기금인 캘퍼스(CalPERS:미국 캘리포니아 공공부문 퇴직자기금)가 한국 시장에 최대 25억 달러(2조3,000억원 가량) 규모의 직접투자를 결정했다. 캘퍼스는 이미 투자 대상 한국 기업에 대한 실사까지 마쳤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기업과 투자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한국에 R&D센터를 설립키로 한데 이어, 세계 최대 연기금인 캘퍼스가 국내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북한 핵 실험 사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캘퍼스의 퐁 자문위원은 "한국경제가 북핵을 딛고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mbn화면 캡쳐

국민연금이 주관한 '2006년 아시아 연기금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캘퍼스의 매튜 키플링 퐁 자문위원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에 대한 직접투자를 추진 중이며 3∼4개월 안에 이사회가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캘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계획 중인 국내 직접투자 규모는 23억∼25억 달러에 달한다. 민자개발 사업인 20억달러 규모의 'K 프로젝트'와 3억~5억달러 규모의 국내 우량 기업 주식을 인수하는 'S 프로젝트' 등 2건이다. 캘퍼스는 이미 이들 투자 건에 대해 투자의향서(LOI)를 발행했으며 지난 11∼13일 실사도 마쳤다. 

캘퍼스는 과거 사모 펀드나 뮤추얼 펀드를 통해 국내 투자를 한 적이 있지만 직접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캘퍼스는 지난 6월 말 미국을 방문한 정세균 산자부 장관과 투자 자회사인 칼 웨스트를 통해 국내 경제자유구역에 1억2,000만달러를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퐁 자문위원은 북한 핵실험이 한국 경제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북한 핵은 분명 위험하고 심각한 문제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태가 한국 경제에 치명적인 위협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히려 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중국은 북핵에 대해 방관하지 않을 것이고 일본도 제재를 할 것입니다. 한국은 이를(북 핵실험 사태) 극복하고 더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빠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창조력이 요구되는 지식집약적인 산업에서의 경쟁우위를 한국투자 최대 매력으로 꼽았다. 퐁 자문위원은 "한국은 지난 30년간 고도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특히 최근에는 IT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우량주ㆍ채권ㆍ구조화상품ㆍM&AㆍSOC투자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향후 투자비중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퐁 자문위원은 90∼98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 재무장관을 역임했으며 캘리포니아 연방 정부 산하 연금혜택 보장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캘퍼스란 : CalPERS의 정식명칭은 캘리포니아 공공부문 퇴직자기금. 올 9월 현재 2,100억달러의 자산을 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연기금이다. 1932년 설립됐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는 기업지배구조투자를 통해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왔다. 자산의 주식투자 비중이 68%(1,314억달러)에 달하며, 자산의 23%는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세계 최대 연기금인 캘퍼스의 온라인 홈페이지

주주행동주의의 대명사로 불리는 캘퍼스는 투자기업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직접 경영에 간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월트디즈니의 마이클 아이스너 최고경영자(CEO)를 회장 자리에서 몰아냈을 뿐 아니라, 씨티그룹과 코카콜라의 경영진 교체를 시도하기도 했다.
김호섭 (dreamhk@korea.kr) | 등록일 : 20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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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아빠  

불확실성보다는 확실성이 대처하기 쉽습니다.
몸에 난 종기도 차라리 곪아터졌을 때 치료하기
쉬울 것입니다.
북한의 핵도 있느니 없느니, 개발하느니 마느니
끝없이 불확실성 속에 북미간 갈등을 계속하기보다
차라리 결론이 난 지금 양측의 봉합수순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정일도 서방세계가 경제제재에 나서고, 더구나
중국까지 동참할 경우 핵만 가지고는 권력유지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리라 봅니다.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을 예상하면서도 이를 실천한 김정일의
입장은 고사당하기보다 빨리 결론을 내자는 대미 강압의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도 북한과 같은 패쇄사회에 대한 경재
제재의 효과를 확신할 수 없을 것이며, 북한의 핵 보유
상황을 오래 끌고 가서 유리한 게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다급한 상황일 때 현실을 돌파하기 위한 의지와
행동도 적극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전개에 따라서는 지금의 상황이 우리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가 주도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제 철 만난 듯 날뛰는 한나라당의 꼴통들에게 증오심을
참을 수 없군요. 국가고 민족이고 정권만을 목표로 정략적
대응에 몰두하는 저것들이 이 나라의 제1야당이라는 사실이
한스럽습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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