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유시민 후보를 지지해서 한달전에 투표소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생긴 투표권과 제가 좋아하는 후보에게 행사할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서
정말 두근두근 기대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유시민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너무 절망했고 아쉬웠습니다.
경선 투표권도 취소를 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소중한 한표 버리는 것 같아서
선거 날짜가 되면 유시민 후보가 지지하는 이해찬 후보에게 투표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표날짜인 14일 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도저히 투표장에 갈 수 없는
일정이 잡혀 버렸습니다.
안 그래도 터무니 없는 투표율, 모 후보의 동원선거 등등으로 짜증나는
기사만 보고 스트레스를 받던 찰 나에 오히려 잘됬다고 하지 말자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유시민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생각을 바꿔 그럼 모바일 투표로 전환해서 참여하자 하고 1588 - 1219에 전화해
이러한 사정이 있으니 투표소 인단에서 빼주시고 모바일로 전환 좀 하려고 했습니다.
상담원 정말 가관이더군요.
하는 말은 정말 무뚝뚝한 말투로 "취소하실 수 없습니다." 이 대답만 여러번..
귀찮다는 듯한 느낌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저번에도 한번 통화를 한 기억이 있는데 그 때 당시의 상담원도 난 모르니 배째라는 식이여서
전화를 확 끊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도 설마? 라는 마음으로 통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이더군요.
이러한 것 하나 제대로 못하시는데 무슨 경선을 하고 무슨 대통령 후보를 내세운다는 말인지
정말 답답합니다.
제 딴에는 제 한표 버리는 게 아까워 이런 거였는데,, 정말 정내미 다 떨어집니다.
정말 제 나름대로 열린우리당 때 부터 지지하고 좋아했지만 이젠 당이고 뭐고 정말 싫어집니다.
오늘 뉴스 기사에서 본 것 처럼 정말 초등학생 반장선거만도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젠 정말 나 몰라라 할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