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북양측은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4일 오후 1시에 공동선언형태로 발표했다.
북한은 4일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조성, 11월중 총리·국방장관회담 개최, 종전선언을 위해 한반도에서 관련 당사국회의 개최, 경의선(문산-개성) 화물 철도 개통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남북관계발전 평화번영선언’에 합의했다.
평화번영선언에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군사적 긴장완화, 남북 경제협력, 민족의 화해와 통일 등 한반도에서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각 분야의 합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오전 남북 실무진이 마련한 선언 형태의 합의문에 직접 서명, 발표한 뒤 김 위원장 주최 환송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두 정상은 전랄 정상회담을 통해 양측이 내놓은 의제의 큰 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밤새 양측 실무진이 선언의 문구를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인 뒤 이날 오전까지도 최종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남북 정상의 공동선언은 3일 발표된 6자회담 합의문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대통령은 이날 오전 남포 서해갑문과 평화자동차 등 참관지를 둘러보고 환송오찬을 마친 뒤 개성공단에 들러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귀경길에 오른다.
〈경향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