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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진실사이. 국어공부부터 다시..
동반자살 | 2006-10-17 08:36:22 | 조회 99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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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事實]
[Ⅰ][명사]
1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
2 <법률>일정한 법률 효과를 발생, 변경, 소멸시키는 원인이 되는 사물의 관계. 또는 민사·형사 소송에서, 법률 적용의 전제가 되는 사건 내용의 실체.
3 <철학>시간과 공간 안에서 볼 수 있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나 현상. 의심할 수 없는 현실적 존재성을 가지며 사유(思惟)에 의하여 경험 내용으로 확립된다.
진실 [眞實]
[명사]
1 거짓이 없이 참되고 바름.
2 <불교>참되고 변하지 아니하는 영원한 진리를 방편으로 베푸는 교의(敎義)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이미지 [image]
[명사]
1 <문학>=심상(心象).
2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 ‘심상’, ‘영상’, ‘인상’으로 순화.

 

모국어 한국어를 사전도 안 찾아보고 맘대로 변형시키시는 네티즌께.

 

사실은 현상의 실체를 표현하고 진실은 현상에 대한 가치를 표현합니다.

 

벌목후-경제적인 효과?

 

벌목전-자연의 아름다움?

 

이미지1-자연의 아름다움-평안

 

이미지2-훼손된 자연-안타까움

 

당연히 이해 못하겠다고 할테니 더 쉬운걸로 설명해 드리지요.

 

지금 제 책상에는 빅파이가 놓여있습니다-사실

이 빅파이는 안양시의 크라운제과에서 만들었습니다-사실

저는 이 빅파이가 맛있습니다-이미지1

이 빅파이는 한개 100원입니다-사실

국어를 잘 못하는 어떤 네티즌은 빅파이가 맛이 없답니다-이미지2

 

여기에 진실이 끼어들 여지는 없습니다.

 

아무데나 진실을 끼워넣고 싶은 네티즌님..

 

철학과 사상을(진실) 논하기전에 단어공부부터 하시는게 어떨지요?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달빛라일락  

동반님/

남의 오류를 지적하시는데에 굉장히 예리한 시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그 시각을 가지고 님의 오류도 반성해보았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군요.

애널리님이 비록 정확한 단어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라든지,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정교하지는 못할지 모르지만, 애널리님이 말하는 뜻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갑니다.

님이 말하는 어법에서도 오류를 지적하자고 들면, 끝이 없을테죠.
설마 스스로 말하는 어법이 완벽하고 오류가 없다라고 주장하지는 못하시겠죠?

요는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딱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님은 네티즌이 품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상대 네티즌에게 비꼬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님도 다른 사람을 비꼬는 투의 글을 많이 적으시는 것 같고, 단지 단어만 좀 더 어려운 단어를 적어서 품위를 지키는 것 처럼 하시는데, 그거야 말로 모순이 아닙니까?

상대에게 어떤 행동을 요구하려고 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하시면서 어떤 행동을 요구하셔야지 일방적으로 상대에게만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안그렇습니까?

그리고 댓글 수준의 글은 댓글로 달아주셨으면 고맙겠네요. 물론 이건 요구가 아니라 부탁입니다.
06-10-17

애널리  

정확하게 예를 들어야죠.
반대를 위한 자기 울타리 속의 예를 만들어놓고 남에게 저런 식의 말을 하다니...

퀴즈를 낼께요.

A가 초코파이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사실
A의 2006년 월 평균 매출액이 정확히 1억 입니다 - 사실
B~Y의 사람들은 초코파이가 맛이 있답니다. - 진실된 이미지
Z가 초코파이의 맛이 형편없다고 말합니다 - ( )

여기서 ( )에 넣을 말은?

어려우시면 가정을 드리죠.
1. Z가 근처에 다른 초코파이가게를 개업할 예정입니다.
2. Z는 B~Y의 사람들과 같은 고객입니다.
06-10-17

달빛라일락  

애널리님/

( )에 넣을 말은? 진실된 이미지 입니다.
가정 따위는 필요없습니다. 님 역시 반대를 위한 문제를 내셨군요.

B-Y의 사람이 초코파이가 맛이 있다고 해서
Z에게도 똑같이 초코파이가 맛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초코파이가 맛이 있을 뿐이지, 모든 사람에게 초코파이가 맛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동반님이 님에게 지적하고 싶었던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거든요.

한 음식을 먹어도 맛에 대한 개인의 느낌(이미지)는 다 틀린 겁니다.

마찬가지로 한라산을 벌목했다고 해도 경치가 훼손되었다 느끼는 사람과 앞이 탁 트여 경치가 좋아졌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06-10-17

애널리  

달빛님/

우선 님의 관심에 대해 감사드리구요. 제가 지금껏 그렇게 보였나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반대를 위한 문제아니구요. 인격적인 면에서 네티즌과 동급이 되는 기분이라 좋지 않네요. 제가 그러면서 남한테 그렇다는 말할 자격은 없겠죠.

네티즌의 답을 듣고 말씀을 드릴께요.

달빛님에게 하나만 물어봅니다.
특정한 사건(상황)하에서 즉 하나의 사실하에서 진실은 하나만 존재할까요?
06-10-17

달빛라일락  

애널리 님/

님의 질문에 대답하려면, 개념 정리부터 하여야겠군요.

'사실'이란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사전적 의미로, '사실'이란 단어가 실제로 사용될 때는 그 보다는 포괄적인 의미로 쓰이는 단어라고 봅니다.
저는 사실을 참, 거짓이 판명되기 전의 사건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A가 사람을 죽였다'는 하나의 사실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A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도 하나의 사실이 됩니다.

실제로 현실에서 'A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라고 치면, 두번째 문장은 진실이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진실이란 '참', '거짓'이 판명된 후에 '참'으로 인정된 사실입니다.

이러한 입장이 동반님의 견해 같습니다.

--------------

그러나, 사실의 의미를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로 국한시킨다면,
사실 = 진실이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특정한 사건(상황)에서 즉, 하나의 사실 하에서 진실은 하나입니다.

-------------

님이 들었던 한라산 벌목은 특정한 사건이기는 하지만, 하나의 사실이 아니고 여러개의 사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기에 진실은 여러개입니다.
아름다우냐, 맛이 있느냐, 경치가 좋으냐 이런 개인적인 감상(느낌)은 진실이 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참 거짓을 판단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한라산의 나무가 벌목되었으므로 경치가 좋지 않다'라는 사실은 진실이 될 수 없죠.
'한라산의 나무가 벌목되었으므로 나무가 없다'라는 사실은 진실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름다우냐, 추하냐 하는 것은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입니다.
하나의 사실 하에서 진실은 하나이겠지만, 개인의 느낌은 여러개 일 수도 있겠죠.
뭐...동반님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런 류의 이야기 같습니다.
06-10-17

동반자살  

예제2.

초코파이 빅파이 오예스 중 맛있는 순서를 정하시오.

초코파이-빅파이-오예스=개념을 모르는 네티즌=진실된 이미지

빅파이-오예스-초코파이=개념을 잘 아는 네티즌=진실되지 않은 이미지

오예스-초코파이-빅파이=중재자=뭐야 도대체..

달빛님께서 잘 정리해주신것에 덧붙일게 없지만.. 글쎄요.. 그정도로 알아들을지요?

달빛님께는 여러가지로 죄송스런 마음이 있지만 제가 시간이 없네요.

자세한 얘기는 다음에..
06-10-17

동반자살  

덧붙일게 있네요. 여러개의 외연과 각각의 외연에 따른 가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가 어떤가요? 따라서 거기에 진실은 여러개라는 건 삭제하구요. 제 의견일 뿐입니다.
06-10-17

애널리  

저의 예기를 계속해서 잘못받아들이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비꼬고 있네요.
철없는 아이처럼....

따로 글 올립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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