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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아직 못 다 부른 희망의 노래가 남아있습니다.
허동준 | 2007-09-24 16:13:16 | 조회 75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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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가치전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28일 간의 몸부림, 그 아쉬움을 다시 한 번 크게 펼쳐봅시다. -

 

 
동지여러분?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이곳은 목포입니다.

 

저는 유시민 후보의 정무특보로서 대 언론관계 활동과 울산, 제주에서는 조직활동까지 한 캠프 구성원이었던 사람입니다.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스럽고 미안합니다.

 

28일간의 사투(?).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 유시민 후보는 한결같이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여론조사로 단일화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참모들에게 당신들도 정치를 기획하려고 하느냐며 선거인단에 참여한 민심을 존중하고 확인하겠다고 한 사람이 바로 유시민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제주, 울산의 결과를 보고 단상위에서 경선후보 지위를 포기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유시민 후보가 그 순간 참으로 외로웠을 것이라는 마음과 가슴 아파할 동지들의 모습이 겹쳐 단상 아래로 내려온 유시민 후보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유시민 후보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20일까지 캠프통합 작업을 마치고 21일~22일 점심까지 제가 살고 있는 안산 상록지역에서 동지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많은 격려가 힘이 되었습니다만 그 분들도 아쉬워하기는 마찬가지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다시 시작하자는 공동의 결의도 했습니다.

 
동지여러분!

 

더 이상 가슴 아파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다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유시민 후보 캠프는 망했습니다. 안타깝지만 실력으로 졌기에 이 상황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주 울산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곳입니다.

 
유시민 후보가 승리했다면 이해찬 후보도 역시 유시민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하시려고 수첩에 가슴 속에 담아 둔 말씀을 정리했다고 공개기자회견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신의가 있는 후보들은 서로 눈빛만 봐도 할 수 있는 행동이 똑 같다는 걸 그 자리에서 느꼈습니다.

 
유시민 후보의 행동양식과 이해찬 후보의 행동양식은 다를 수 있지만 가치는 동일합니다.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서부터 시작하여 일관되게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 동안 호남의 고립을 막아내고 전국적인 사고와 실천행위로써 신의를 지켜온 사람이 이해찬 후보일 겁니다. 이해찬! 삶의 전 과정이 항상 긴장의 연속이었기에 정책과 정치하는데 있어서는 깐깐해 보이지만 좋은 지도자가 될 자질을 충분히 가진 것 같습니다.

 
유시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해찬입니다. 신의를 지켜온 후보만이 이명박에 맞서 이길 수 있습니다. 가슴 아픔과 눈물을 잠시 멈추고, 우리의 가치를 위해, 큰 감동의 물결을, 큰 감동의 메시지와 격려를 이해찬 후보에게 보냅시다.

 
박스선거에서의 어려움과 난관을 휴대폰선거로 이겨낼 수 있도록, 경선선거가 끝난 지역의 동지들은 다시 한 번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우리의 가치전쟁 1차 마지노선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아직 투표가 진행되지 않은 지역은 일상활동과 더불어 휴대폰 선거인단 권유활동을 해주실 것을 감히 요청드립니다.

 
당신의 관심이 있어야 유시민이 삽니다. 당신의 에네르기가 전달돼야 이해찬 후보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올곧은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당신의 따스한 손길과 시선이 필요합니다.

 
동지여러분!

 

이제 다시 시작합시다.

 
모든 분열과 회유가 난무하는 박스떼기 책동을 막아내고 12.19 최후의 승리를 위해 이해찬과 함께하는 정치지도자들과 모든 지지자 분들이 연합군의 진군나팔을 크게 울려야 합니다.

 
같이 시작합시다.

 

가족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고 우리의 관심과 희망을 이해찬에게로 보내줍시다.

     

덧글쓰기 | 전체글 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눈팅회원  

이분 왠지 정열적이면서 순수할거같다
언젠가 기사에서 정동영측의 불법적인 행위에 많은 울분을 토하는걸 본 기억이난다

허특보님도 한가위 잘보내십시오
07-09-24

눈팅회원  

한참 찾았습니다---------------

오히려 허 특보는 “이-손 연대는 정동영 쪽의 주장”이라며 이번 이-손 연대 주장은 정동영 후보측의 정략적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허 특보는 “손학규 후보가 왜 칩거에 들어갔나, 정동영 때문에 칩거에 들어간 것 아니냐”며 “자신의 문제가 커지려고 하니까 이-손 연대를 들고 나와 물 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격한 감정을 표출했다.

또, 허 특보는 정 후보측에 대해 “그런 인간쓰레기들과 같은 당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다는 게 미칠 것 같다”며 “쓰레기들을 이번 기회에 분리수거해내야 한다”고 폭언을 퍼부었다.

폴리뉴스내용중 일부 펌
07-09-24

아랑아빠  

눈팅 회원님! 허특보님!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분이죠.
저한테는 학교 1년 후배이기도 하고요.
전대협 대변인을 하기도 했고요. 이해찬후보가 서울시 정무부시장일때는
서울시에서 정무직 공무원도 했답니다.
대부분 386들이 좋은 자리 없나 여기 저기 헤맬 때
단심으로 궁물 한 방울 안나오는 유시민 캠프에서 활동한 사람입니다.
개혁당 때는 동의보감이라는 닉네임을 썼으며
유시민 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 될 때 유시민 선대위대변인도 했었습니다.
노무현에게 안희정,이광재라는 충성스런 참모가 있었다면
유시민에게는 허동준이 그 역할을 해주기를 고대합니다.
물론 시대가 바뀌니 온라인에서는 수 많은 유티즌들이 다 참모지만
오프라인에서도 할 일은 있잖아요.

참, 허동준 특보님! 즐거운 한가위 명절 보내세요.
07-09-24

그리운..  

멋진 글,, 추천 한 방 ^^
07-09-25

허동준  

그리운 선배님/아랑 아빠가 되셨지요.
조카가 혼자 일산 킨덱스왔는데
일한다고 얼굴만 보고
말았네요.

누구의 마음이 아닌 나의 마음이어야
우리의 마음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인...
우리의 현재의 모습이지만
딸들과 아들들을 위해

희망세상 만듭시다.
07-09-25

허동준  

아차/그리운 님

미안합니다.


아랑 아빠가 제 선배인데
그리운 선배님으로 호칭해서리...

책임있게 함께 하자구요.

용서..용서..
07-09-25

그리운..  

ㅎㅎㅎ
허특보, 그리운도 선배이니 그리운 선배님으로 칭해도 무방 ^^
07-09-25

전우리당원  

허동준, 그만 꼴값하지?
니가 김근태 주변에 얼쩡거릴때부터
저건 아닌데 했었거든?
니가 그렇지 뭐...
07-09-25

당희(당원희망)  

수행팀장 못지않게 항상 함께 하시던 허동준님.
악수한번 못해봤지만 늘 함께합니다.
단심 잃지 마시길....
0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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