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예비후보는 충북 지역에서 있었던 동원선거에 대해 지난 9월18일 대전토론회, 9월19일 SBS토론회, 9월 21일 부산경남지역토론회등 세차례에 걸쳐 이를 노사모의 자발적 참여라는 표현과 자의적인 해석에 의해 일부 노사모의 과거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지지하여 만들어진 자신의 지지모임을 노사모라고 하며 노사모를 자신의 정치적지지기반임을 참칭하고 있다.
2002년에 참여했던 노사모 출신 몇몇 회원이 초기에 참여하였다 하여 지지모임의 별칭에 사관학교까지 따라붙힌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 이라는 자신의 서포터즈 그룹이 노사모라고 공중파 방송에서 공공연히 발언하는 행위는 정동영후보가 그동안 참여정부를 실패한 정부, 특히 자신이 일임했던 통일정책 실패발언 사실에 비추어 볼때 일련의 행위는 참으로 비굴하고 치졸하기까지 하다.
지난 2002년, 노사모는 희망돼지로 상징되는 자발적인시민참여운동을 통해 돈과 계보, 지역주의의 낡은정치청산을 위해 앞장섰으며 이에 감동한 국민들의 선택으로 노무현후보는 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국민경선은 당시 연이은 대통령의 가족과 측근들의 비리로 국민들의 외면을 받아 평화민주개혁세력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정치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으로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던, 최악의 상황에서 노무현후보와 이를 지지했던 순수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국민들을 설득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덨던 역사적인 사건이다.
한 정당내 경선에 군단위의 작은 지역에서 해당지역 인구의 절반가까운 숫자가 참여하여 일방적인 득표율을 보인 것은 앞선 대도시 네곳의 경선참여율과 견주어 상식을 넘어선 일이며 이는 누가보아도 국회의원 일개인의 관리하에 벌어진 조직적인 동원임을 부정할수 없는, 정당정치의 가치, 국민주권의 가치를 훼손시킨 전형적인 낡은정치수법일뿐이다.
노사모는 정동영예비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이미 노사모는 지난 9월7일 참여정부의 공과를 이어받을 후보들의 단일화와 이를 통해 민주정부 10년을 계승발전시킬 후보로 2007년 대선승리를 이루자는 뜻을 「2007년 대선을 바라보는 노사모의 입장」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정동영예비후보는 국민들의 강력한 뜻으로 만들어진 열린우리당의 과반석 의미를 망가뜨렸던 사실, 권력에 눈이 멀어 민의를 왜곡하고 정당정치, 자발적인 참여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한국정치를 3류로 되돌리고 있는 이 심각한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현명하며 정동영후보의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반드시 심판받게 될것임을 알아야한다.
2007.9.21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