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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든놈님, 동반자살님 수천세대의 아파트 주민들도 생각해주세요...
복지란 | 2006-10-07 15:09:24 | 조회 1474 인쇄하기
http://usimin.co.kr/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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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치매 및 중증장애 노인전전문요양원건립문제입니다.

 

남구청과 복지원 관계자는 그 위치가 너무나 가깝고 높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분명히 적어 놓았는데도
자꾸 딴지를 거시네요???
그 해결책을 찾자고 하는데 남구청관계자는 문제는 있어 보이지만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고 하고
복지원 관계자는 그 위치가 너무 높고 가까우니까 층수를 낮추고 복지원내 유치원등의 일부를 이용하여 건립을 강행하겠다고 하는겁니다.
도대체 왜?

22억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그 좁고 높은 곳에 끝까지 강행하겠다는걸까요?
그리고 복지원앞 도로는 왕복2차선으로 출근시 4~500m 지나가는데 최대 20분에서 걸리며
퇴근시 이곳으로 들어오는데 최대 30분정도가 소요되는 상습정체구간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복지시설 만들지 말라는것이 아닙니다.
그돈이면 쾌적하고 안락한 장소에 크고 넓게 만들수 있으니 그런곳에 만들어 달라는것입니다.


동반자살, 꽃든놈님 말대로 님비주의고 아파트 지역 주민들이 백번양보해
이곳에 노인전문요양원을 세웠다고 합시다.

동반자살님의 말대로 사진속 대상지 옆의 다세대주택을 이야기하던데
그곳은 인애복지원안에는 무려 15개의 법인(유치원,컴퓨터학원,미술학원,요리학원,세탁소,자모원등)이 등록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인 자모원입니다.
사진속에는 지대가 낮아 2층까지는 보이지 않는군요...
나머진 시설들은 지대가 낮은곳에 있어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고요.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림을  한번 그려보십시요....
환자65명, 직원35명이 생활해야할 그곳이  지하1층, 지상5층, 주차10대,
한마디로 6층 시설인데 환자병동이 3개층은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한병실에 5~7명이 수용된다고 하던데 한층에 병실이 겨우 3~4개 밖에 들어가지 않는 좁은곳이며
그곳이 여관방입니까???

동산의 중턱에 있는 자모원은 경사 25도 정도를 올라가야 하는 언덕에 있으며
그곳에서
경사 30도 정도의 언덕을 좀 더 올라가야  노인전문요양원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175cm, 80kg인 내가 휠체어를 타신 노인분들을 밀어도 올라가기가 쉽지 않은 그런 곳입니다.
아니 두명은 휠체어를 밀어야 할 겁니다.
휠체어를 타신 노인분들은 절대 혼자 올라 갈 수도, 내려 갈 수도 없는곳입니다.
한마디로
노인분들 한번 들어가면 앞마당도 없는 그곳 건물안에서만 생활할 수 밖에 없는장소라 이말입니다.

그곳이 교도소 입니까???
잠시라도 건물을 나와 언덕에 굴러 떨어지면은요???

 

그리고 자모원이 뭔지 잘아시겠지요...
미혼모 또는 여성 혼자되신분이 어린애들을 쾌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돌볼 수 있도록 국비를 보조하여 생활 할 수 있도록 만든시설입니다.
그곳의 어린애들과 유치원애들이 이용하던 조그만 동산의 잔디밭이고요...

자모원과 아파트 외벽사이의 거리는 20m 정도인데 그사이에 요양원을 세운다 이겁니다.
자모원 가족들은 5m도 안되는 노인전문요양원의 그분들과 생활해야 한다 이겁니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던 애들의 잔디밭은 없애고 수영장은 주차장으로 빼았기고요..
힘없는 그분들은 그런 요양원이 들어서는 것을 원할 까요??

아무리 좋은 취지의 복지시설이라도 주민의 동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삶의 질도 생각해야 하고요....


기피시설, 혐오시설애기를 했는데 혐오시설 부분은 내가 잘못을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기피시설이라는 부분은 국민의 대다수가 동의할 거라 믿습니다.
예를 하나 들지요...
몇년전 겨울  퇴근후 복지원내 유치원에 들러 우리애들 두명을 데리고 집(무등3차)에 들어가는데 경찰들이 나와 있고 어른 한명이 쓰러져 죽어 있더군요..

[인근 귀일원(집에서 150m거리)이라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있는데 환자 한분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투신자살]
그걸 애들이 보고 왜 다쳤냐며, 많이 다쳤나고 묻는데 정말 난감하더군요..
애들을 먼저 들여보내고 경찰에게 학원에 다녀오는 어린애들과 주민들이  많이 다니니 뭔가로 덮어달라고 요구하고 덮는것을 보고 집에 들어 왔는데  주민들이 그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몇일간 그모습이 지워지지 않아 고생했습니다.
그래선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그런 모습을 애들이나 주민들이 또 보게 된다면요??

저도 혈압과 당남때문에 약을 먹는관계로 지금은 못하고 있지만 헌혈 35회,  헌혈증은 소아암 돕기를 했고 귀일원등 복지시설에 봉사활동도 20회정도는 해보았고 그런 곳을 방문해 보았지만
이렇게 좁고 높은곳에 건물안에서만 생활 할 수 있는 장소를 본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위의 예시속의 귀일원 원장님같은 분은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오로지 중증장애인만을 위해 몸으로 행동으로 한가지 사업에만 열중하시는 분입니다.
지금도 빨래며, 목욕이며, 현재 70세 정도가 되시는데도 허스름한 복장으로 .....
누구처럼 귀부인처럼 공주처럼 치장하지 않고 많은  사업을 벌리지 않고요.....

사회복지라는 대의명분 아래 잘못된 행정으로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현장방문없이는 집단이기주의로 밖에 안보입니다.
어머니를 모시는 마누라와 저도 처음에는 어느위치인지 몰라 집단이기주의로 보고 어머니께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66세이신 어머님은 한번이라도 현장을 보고 말하라고 하시면서 얼마나 심하게 당했는 줄 모릅니다.

공사현장에 올라가는 30도 정도의경사길을 보고 올라가서 자모원과 아파트사이의 좁은 장소도 보고  아파트 밑에서 올려다보고 이렇게 하소연하는 겁니다.

첨부 사진은 2005년도 어린이집 가을운동회 사진입니다.
아파트와 얼마나 가까운지 보이지시요...담장 50cm 띄고 공사중..(아파트 외벽과는 3m, 202동 아파트창과는 4m)
죄측은 202동 우측은 201동이며 풍선위치의 201동 베란다가  7층 정도입니다.
 이 조그만 잔디밭에  우측 끝 사람위치보다 7m정도 더 가로질러 짓게됩니다.

 

공무원들 발로 뛰는 행정이 되야 합니다.
주민들의 반발을 우려,  명칭도 바꾸고 설계도면의 영안실도 세탁실로 몰래 지워가면서 까지 주민들을 우롱하지 말고요.....

당신의 부모, 혹은  자신이 그곳에 들어 갈 수 있는 대상이 된다면

이렇게 좁고 높은 장소, 건물안에서만 생활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장소에 두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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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든놈  

복지란님/ 이게 마지막 저의 의견입니다.

님께서 이리도 열성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을 보니
아마도 짐작컨데 '주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쯤인가 보군요.
그래서 인터넷에 올려 공론화 시키겠다는 취지인가 봅니다.

* 요양원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인애복지원'측이 비리가 많다고 하시는데
물론 복지사기꾼들이 많습니다. 특히,이런 사업을 빙자한...
허나 , 님의 글만 읽고 인애복지원을 뭐라고 평 할 수는 없지요.
비리가 있다고 하여도 그것은 그쪽 지자체 소관입니다.

*얼마 전 님의 동네 장애인이 자살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서울에서도 있는 일입니다.
서울 양천구 부유한 아파트단지에서 일어난 일인데
중학생이 성적을 비관하여 투신하였지요.
주변은 초중고,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빈부 상관없이 일어 난다는 거지요.
님의 동네 장애인이 투신하것이 어째서 못 볼 죽음입니까?
부유한 동네 사람이 죽으면 괜찮고,
중증 장애인이 죽으면 아이들에게 못 보여줄 죽음입니까?
그것은 님이 예를 잘 못 든 겁니다.
그런 예는 드는 것이 아니지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영구임대아파트도 있고 따라서 복지관도 있고요
수도권에서 유일한 기관인 청각장애인 교육시설이 있습니다.
첨에는 여기 주민들이 반대했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그런 시설이 있는지 상관하지 않고 삽니다.
막상 건립이 되면 그런 시설과 나의 삶과는 관련이 없어요.
따라서 피해 볼 일이 더욱 없답니다.

복지란님/
우리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금 이순간 부터
노력해야 합니다.
주변에 그러한 시설이 들어 서면 무슨 피해가 발생한다고
야단 입니까?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양원 같은 시설은 많이 생겨야 합니다.
내가 사는 동네는 안 된다고 모두가 그러면 대체 어디다 건립해야
합니까.
우리 자손들에게 빚을 떠 넘기기 맙시다.

이상 끝!
06-10-07

世異  

반대를 위해서 복지시설이 열악할 것을 예상하시는 예는 별로 좋지 않은 근거입니다. 우선 없는 것 보다 나은 것이 복지시설이고, 넓고 공기좋다는 곳을 찾아간다는 것은 오히려 장애인이 사회에 복귀할 가능성을 "말살"하자는 처사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첨언하자면 댓글을 다시 두분에게는 그 시설이 "기피시설"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논점을 벗어난 논리전개일 따름입니다. 즉, 설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겁니다.

장애인이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그대로 격리시켜 살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일반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없어져서 어린이들이 놀 공간이 부족해지는 것은 반대의 근거로 부족합니다. 대체시설이나 동등"이상"의 시설로 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제기하신 측에서도 동등이상의 시설을 요구하는 것이 맞습니다.

쓸데없는 말 한마디 더 하자면...
나는 안그럴 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저도 기계돌리다가 손가락 하나 가루로 만들 뻔 했습니다. 하하~
NGC를 보다보면 전세계에 항공기 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나귀가 끄는 마차에 치이거나 해서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아직도 우리나라의 군대에서는 하루에 한명 꼴로 어딘가에서 죽어서 제대하고 있습니다.
순간입니다.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시고 유연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06-10-08

복지란  

미안합니다.
비대위 위원장은 커녕 비대위 관계자도 못되어서요....
그러시는 당신은 보건복지부 관계자쯤 되시나 보군요...
몇번을 애기하고 사진을 올려놓아도 집단이기주의라는 고정된 시각으로만 보는것 같군요.....

나는 얼마후 이곳을 이사할 계획이므로 떠나면 그만일 수도 있지만
이곳에 살아야 할 어린애들과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서도
그곳에 들어오실 노인분들을 위해서도 이런 행정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보기에
표현상의 문제도, 오해도 있겠지만 이글을 올렸던겁니다.
나의 집은 공사현장과는 150m 거리에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 통로에 사시는 교수님들이나 복지원장등을 역임하시고 퇴임하신 분도 현장을 보시고서는
이런 곳에 요양원을 지으려 하기에는 너무 부적합한 위치라고 말씀하시지만
사회복지시설이라는 거대한 이름앞에 집단이기주의로 비춰질 수 밖에 없어 차마 나서지 못하시고
3주째 철야농성하고 있는 장소만 왔다갔다 하십니다.

직접 가보지 않고는 당신 말처럼 집단이기주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몇번을 강조 했는데 한번 직접 방문하시지요...
백문이불여일견 아니겠습니까???
일당은 못드려도 숙식은 제공하겠습니다.
직접 보고도 집단이기주의 라고 말씀하신다면 글을 더이상 올리지 않겠습니다.

노인전문요양원을 올라가는 길은 S자 코스로 70m정도인데
경사가 25~30도가 넘어 휠체어를 탄 노인을 두사람은 밀어야 할만큼
높고 터가 좁아 건물안에서만 생활 할 수 밖에 없으며

사진에 보이는 자모원시설의 베란다에서도 5m,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측 뒷편 유치원과도 5m,

무등아파트의 202동 베란다창 또는 부억쪽의 창과 요양원과의 창사이가 불과 4m,
201동의 12층전후 , 202동의 8층 전후 높이가 되며

그 터는 자모원,유치원등의 어린애들 2~300여명이 놀이터, 운동회등을 하는 조그만 잔디밭이었는데

치매등 노인전문 요양원 위치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데

유치원등의 대체시설을 마련해야할 복지원 관계자들은
요양원 건물이 위치가 높고 좁으니 건물의 층수를 줄이고
유치원등의 시설 일부를 변경해 공사를 강행 하겠다는겁니다.
되려 유치원등의 시설을 더 줄이고 치매등 중증장애노인들과 유치원생들을 같은 건물에서 생활케 하겠다는겁니다.

남구청과 인애복지원측이 무엇때문에 그토록 좁고 높은 장소에 집착하는지
아파트 주민들은 이제는 다른시각에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인애복지원이라는 이름으로 15개 사업 (어린이집,유치원,자모원,세탁소,컴퓨터학원등)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 몇백억원을 들여 2003년 11월 개관한 광주광역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의 관리등에 대한 운영권을 위탁해
운영할 정도로 수익사업을 하는 곳입니다.

남구청이 추진하는 22억원이나 되는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노인전문요양원 건립에
좋은 위치를 가진 많은 신청자가 있었다는데도
이렇게 좁고 높은 곳에 그것도 유치원 시설을 없애가면서 아파트 베란다와 4m밖에 되지 않는 이런 위치에
유독히 왜 인애복지원을 선정하였을까요???
남구청장, 인애복지원이나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추해지기 전에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전문요양원사업권을 반납,회수하여 진정으로 사회복지에 힘쓰고 계신 다른분들까지 오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고
넓고 쾌적한 장소를 가지고 계신 다른 신청자 분들중 선정하시는게 어떻겠는지요?

2006년 5월 12일자 보건복지부는 한시적으로 노인전문요양원등의 시설에 대해 그린벨트 신축을
허가한다고 본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국고 50% 지원하던것을 70%인지 75%인지로 상향 지원한다고요....
06-10-08

달빛라일락  

아무리 옳은 일도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서 이루어진다면 옳은 일이 아닙니다.
저로선 왜 이리 복지란 님의 말씀을 다들 무시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원론적인 관점에서 기피시설이든, 혐오시설이든 하는 것이 이 문제의 포인트가 아닌것 같네요.

절차적 정당성이 지켜졌다면, 복지란 님이 저렇게 흥분해서 이야기할 여지도 없을 것입니다.

그 누구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해야할 인터넷진지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 수렴에 이토록 인색한 것에 대해 저로선 실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방법적으로 틀린 일이라면 틀린 것입니다.
0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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