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짱과 유짱이 있어서 행복한 소시민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인데요, 예전부터 정치에 관심이 있었지만,
살다보니 잊다가 다시 생각나다가 잊다 생각나다 그러네요.
다시금, 선거철이 다가오니 이리저리 눈팅도 하며 동영상도 보며
맘도 아프다고 분노하다가 슬퍼하다가...그래도 노짱과 유짱이 있어
든든하다가..
조심스럽게 제 친구들에게 모바일 투표도 권하고 있는데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친구들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예를 들어, 야, 너 나 정치에 관심많고 유짱 노짱 좋아하는거 알지?
이번에 선거인단 가입 받는데 우리 같이 투표하자. 이명박은 안돼.
제 친구 정말 몰라 묻습니다. 왜??라고요.
그럼, 이때부터 저의 고민이 시작이 되는데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예전 친일청산이 되지 않던 과거로 올라가 박정희부터 이어지는 정권이
한나라당이다 부터 구구절절이 설명을 해주기도 그렇고,
보수꼴통 언론의 폐해로 인해 참여정부가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단
이야기도 해 줘야 할 것도 같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말주변도 없다보니, 친구 설득하기가 쉽지 않네요.
정치에 관심 없는 친구들에게 거부감없이 그럼에도 이해찬의 진정성을
호소하는 방법, 한나라당이 왜 안되는지, 무겁지 않은 논리로 천천히
접근하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남친도 역시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몇년 전에 제가 유시민 의원한테
후원금 보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한테 왜 그런
돈을 보내냐 는 말에 너무나도 서운하고 속상해서 울었는데요, 그떄 이후로
저도 제 남친도 정치 이야기 안합니다. 제 생각엔 저의 이야기가 남친에게는
맹목적인 추종자로 비춰진거 같아요.
이 초보 전도사. 도와주세요~~ 저도 힘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