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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와 국민연금 제도개선
가을열매 | 2006-09-27 20:48:46 | 조회 98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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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방송에서 우리나라 2005년도 출산율이 1.08명으로 세계최저란 보도를 보았다. 2005년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9.3%(436만명)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평균수명은 2005년 77세로써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인간의 소망은 태어나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나이가 들면 자연히 근로 능력이 떨어져 경제 활동을 하기 힘들어지고 누군가의 부양을 받아야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젊은이들의 가치관도 변하고 있으며 노인을 부양해야 될 후세대들은 갈수록 그 수가 적어지고 있다. 때문에 노후 준비를 해야 된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는 있지만 현재의 생활 때문에, 또 먼 훗날의 일로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에 젊어서부터 노후준비를 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그래서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처럼 우리 나라도 노후생활을 대비하여 기본적 소득보장제도로써 국민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 국민들은 국민연금에 대한 다소의 불안감과 현실의 생활고 등 때문에 가입을 미루고 있다.

고령화사회에서 필수적인 사회보장제도인 국민연금을 안정적으로 유지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 조금 더 내고 덜 받는 쪽으로 제도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조금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고 본다.왜냐하면

현재의 국민연금은 본인이 납부한 연금보험료에 기금운용수익을 더하고 후세대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납부한 보험료에 대비하여 받는 금액이 너무 크게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2047년경 기금고갈 문제가 대두되고 우리 후세대들의 부담이 아주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선안대로 제도개선이 되더라도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에 비하여 받는 연금은 훨씬 많다는 점도 알려진 사실이다. 일부에서는 현재의 소득대체율 60%를 더 낮출 경우 노후생계보장이라는 국민연금의 기본취지를 약화시킨다는 점을 들어 반대하고 있지만 연금지급수준을 현재대로 유지하려면 우리가 보험료를 훨씬 많이 내거나 우리의 자녀세대에게 과도한 부담을 떠넘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이 경제사정 등의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연금지급율의 조정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본다. 연금보험료 인상도 반대하고 연금지급율의 조정도 반대한다면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세대로서 미래세대에 대한 무책임한 생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정부와 정치인들은 현재 일부 비난을 받더라도 당파를 떠나 국가와 국민의 백년지대계를 위하여 국민을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미리 대비할게 있으면 대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본다. 당장의 현실적 이해관계를 떠나 그러한 용기있고 소신있는 일을 하는 정치인들은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박수를 받아야하고 우리의 다음 세대들로부터는 존경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 또한 현재의 여건 때문에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다면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한 미래에는 노후 생활이 더욱 힘들 것이므로 우리 국민들도 지금부터 차근 차근 노후를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에 대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국민연금은 노후대비에 있어 완벽하진 않지만 국민들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최소한 기본적인 제도인 것은 틀림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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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즐  

오천년 역사이래 국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노후대책을 마련해 주겠다는 제도를
시행한 적은 없다. 그것이 없던 시절도 잘 살아 왔는데 말이다.
인간의 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왔지 이시대 들어 노령화가 된다는 말은 어불성설
이다. 우리나라에서 국민연금을 왜 시행하는가 하면 다른 나라에서 하니까
따라하는 것이다. 다른 나라의 연금이 거의 다 망가졌거나 민간으로 떠 넘기고
있는 실정인데도 말이다.
국민연금의 기본 원리는 전세대의 노후대책을 후세대에 떠넘기는 수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후세대 등쳐먹기 수법으로 만들어진 폰즈식
금융피라미드 사기극과 흡사한 구조를 가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있는 자들에게는 상한제를 두어 더 이상 부담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를 해 놓았다는 것이다.
날로 양극화 되어가는 마당에 어찌된 일인지 그들에게는 보호막을 쳐놓고
세금 한푼 낼 형편이 되지않는 서민들에게 강제로 보험료를 뜯어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연금은 현실적으로 없는 사람들에게 더욱 더 경제적 고통을
강요할 뿐이고 미래에는 후세대에게 엄청난 부담을 지우게 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노후대책을 세워 주겠노라고 국가가 강제로 소득을
착취해서는 안될 것이다.
되도록이면 국가는 국민을 구속하려 하지 말고 자율적으로 할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할것이지 국가에서 국민의 소득을 노후대책의 일환이라며 몰수할
권리는 어디에도 없다해야 할 것이다
즉 통제된 삶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후준비를 할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그런 제반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라는
것이다.
06-09-28

연금이  

미즐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서민들의 돈은 들어온 돈보다 나갈 돈이 항상 많게 느껴지고 우선 급한 불 끄다보면 노후를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삼성생명이고 대한생명이고 사기업에서 팔고 있는 연금상품이 무수히 많습니다만 국민중 대부분은 사보험 연금에 들지 못하고 있는 점도 사실일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가 국민의 노후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개인의 자율의사에 노후대책을 맡겨둔다면 현대 국가라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왕조시대에는 효라는 제도로 노후대책을 만들어 두고 몇년에 한번씩 노인들 몇명 궁으로 불러 경로잔치나 열어 관심만 표명하면 되었겠지만 말입니다.
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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