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9-16 11:09:50 ]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유시민 의원이 이해찬 후보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해찬 후보와 유시민 의원은 16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로의 단일화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시민 의원은 중도 하차에 대해 "어제 경선 결과를 국민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고, 그 뜻에 맞춰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또 앞으로의 경선 판도에 대해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친노 그룹'의 유일 주자로 부상한 이해찬 후보는 3자 단일화에 대해 "개인 영달 차원이 아니라, 각 후보가 대의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면서 민주화 운동을 하고 정치를 해온 역사 속에서 이뤄진 하나의 결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CBS정치부 이재준 기자 zz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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