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이는 미국 보스톤의 기숙사에서
이미 알고있는 듯..말문을 잇지 못하고 말더군요.
사춘기 17세의 딸애가 그것고 타국에서 오직 믿고있던 유시민아저씨가
눈물의 사퇴를 했다는 소식은
마치 아빠가 79년도 박정희 죽음에 공황상태를 겪은 그 끔직함을 의미 할 뿐입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우리들 어른들 마음과 다르게
청소년들의 상처는 크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말미에는
유시민 아저씨에 대한 사랑을 깊게 표현합니다.
"유시민 아저씨 힘내세요 ..아빠가 .."
오히려 아빠인 내가 유시민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갖게한 것이 미안할 정도입니다.
결국
수진이도 울고
나도 울었습니다....
정치는 그래도 희망이라고
유시민에게 반했던
강남아줌마들 그리고 그속의 아내와
수진이의 눈물..
더욱 더 유시민에게 미안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