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고.... 분하고... 힘듭니다.
8.18 킨텍스에서 9.5 여의도에서 애써 우리에게 약속을 다잡던 유시민의 모습에서 우리의 힘이 부족하면 언젠가 이런 아픔이 올 것이란 예상은 했었지만.... 너무 빨리 온게 아쉽기만 합니다. 내일까지는 그냥 가고... 9/29 부산, 경남, 광주, 전남 투표 직전에서 합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킨텍스에서 약속은 했지만.... 유시민을 밀던 사무치는 맘 그대로 이해찬 후보를 밀어드리기는 쉽지는 않겠죠.
본선에서 이명박한테 진것도 아니고... 신의도 없고, 의리도 없고, 자신이 창당한 100년 정당 말아먹어가면서, 할 줄 아는거라곤 5년 내내 조직동원하고 줄세우고 한 것 밖에 없는.... 그따위에게 졌다는게 진짜 분합니다.
정청래 따위 인간같지도 않은 새끼가 "봐 내말이 맞지 않냐? 자기는 100% 유시민이 끝까지 가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었다"라고 설레발떠는 꼴을 볼 생각을 하니 잠이 오지 않습니다.
딱 오늘 내일까지만 힘들어하렵니다. 술한잔 마시고 털어버려야겠어요. 반칙하는 사람들... 참여정부 5년 내내 대통령을 힘들게 하던.... 우리편인지 적인지 알수 없던 사람들... 그리고 배신하고 떠나버리면서 오히려 유시민을 조롱하고 욕해대던 그 인간들....
이명박에 앞서서 걔들을 먼저 낙마시키겠다는 독한 맘으로 다시 한번 해보렵니다.
이해찬을 당선시키겠다는 절박감은 그다지 들지 않지만 정동영, 김한길, 정청래.... 이 잡것들을 걍 냅둘수 없다는 절박감으로 다시 한번 해보렵니다.
이해찬으로 밀다밀다 끝내 힘에 부쳐 안된다면 그담엔 문국현을 밀어서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