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총평)이쯤되면 패배를 시인해야 하나?
동반자살 | 2006-09-22 09:33:21 | 조회 1015 인쇄하기
http://usimin.co.kr/1322     


트위터 페이스북

청맹과니 비슷한 소리까지 들으며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

사실상의 패배겠죠. 마지막으로 패자의 변명입니다.

 

1.실증경제학의 많은 부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순한 모델로만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수요공급곡선인데요. 그것 못그리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그것의 개념이 중요한거지 그 곡선자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는 않구요.

 

지우셨지만 어떤분이 학생의 논문이 가정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냐인데.. 피셔의 방정식도 가정이 전제되어 있고 피셔이후에 새로운 개념들이 나타난거고.. 맨큐교수 역시 화폐수요에 대한 개념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자신의 저서에 포함시킨거지.. 그 자체로서 어떤 현실적인 해결책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2.김대중정부가 카드정책을 경기부양책으로 사용한 것 맞습니다. 맞고요.

다만.. 과연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는 사실과 검증할 수 있는 사실과의 괴리를 확인하고 싶었구요.(진지의 수준..) 확인결과는 애초에 언급한대로..

그런 관념도 안되는 이미지상의 이유없는 비난을 지금 노통도 받고 있구요. 임기가 다되어가면 갈수록 퇴임이후에는 더 심각할 거라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일반인에게 무언가(?)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은 저의 기대치를 낮추거나 하는 리밸런싱이 있어야겠죠.  

 

3.끝으로 한가지 성과가 있다면 어떤 이미지에 대한 일부의 실증적인 검증이었는데.

이번 카드정책자체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이 겨우 그것입니다.

 

어쨌든 마지막으로 이번 카드논쟁과 관련한 대통령의 언급을 들어보고 끝내겠습니다.

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죠? '이번 카드논쟁과 연관이 있는 대통령의 기사와를 인용하며'

경향신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화법이 부쩍 ‘임기말식’이다. 1년6개월을 남겨둔 현 시점은 임기의 3분의 2 지점이지만, 참여정부 국정을 과감히 진단하고 하행길에 챙길 짐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흐름이다. 임기말식 화법은 YS와 DJ를 자주 입에 올리는 게 단적이다. “YS가 끝까지 업무에 전념했으면 외환위기(IMF)를 막을 수 있었던 것 아닌가.” “DJ도 막판에 너무 흔드니까 부동산과 카드 정책을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한 폐해를 막지 못했다.” 지난 13일 언론계 인사와 나눈 이 대화는 낮은 지지율이 파생시킨 ‘레임덕 징후’에 대한 경계심을 내비친 셈이다.

참여정부 국정을 돌아보는 눈도 가타부타가 뚜렷해졌다. 노대통령은 “비정규직과 영세 자영업자 문제를 풀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다음 대통령에게도 쉽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민생의 토대를 놓겠다”고 덧붙였지만, 임기내 한계를 직설적으로 토한 대목이다. 또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킨 ‘참여정부에서 일어난 성인오락실과 문화상품권 문제 말고는 부끄러운 정책적 오류는 없다’는 자평도 비슷한 맥락이다.


     

덧글쓰기 | 전체글 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  

(총평)은 내용을 잘 몰라서 못하겠고요...(경제는 어려버~)
'패배'란 단어는 좀 거시기하군요. 토론에서 패배라니요?
그냥 '즐겁고 유익한 토론이었다. 많이 배웠다. 너의 식견을 존중한다' 요 정도로만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진지에서 첨 보는(저로서는) 멋진 1:1 토론(가끔 달빛라일락님도 끼었지만)이었다 생각합니다. 두 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논쟁거리가 생길 때, 내용만 가지고 자기주장을 하고 상대주장에 대해 반박한다면 건전한 토론이 될 수 있죠. 두 분 경우처럼요. 초반에 약간 아슬아슬하기도 했지만요^^.

바빠서 다음에....
06-09-22

@@  

근거있는 주장과 반박을 하지 않고, 상대방 인격/인신공격 또는 비하를 하게 되면 그 토론은 길게 이어질 수가 없죠.

두 분이 오프에서 만난 적이 없다면 아마도 토론의 질이 떨어졌으리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그런 걸 보면, 논쟁이 생길 때 우리들 마음은 어느 정도 '선입견'을 가지고 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동반자살'이란 님의 닉을 보고 가졌던 선입견이 있듯이 말이죠.^^

맘 속에선 이미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나와 다른 사람으로 선을 긋고 밀쳐내려 하기 때문에, 토론하다가 어느 순간에 상대를 비난하게 되죠. 심하면 욕도 나오고요. 익명이 보장될 때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요. (이럴 때 물론 익명이야 보장되겠지만, 스스로의 인격은 드러나게 되죠.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그걸 부끄러워해야 하는데 안 그런 사람이 많다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진지에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늘 바라는 사람입니다. 옆길로 샜군요.^^)

아, 어쨌든 두 분은 어느 정도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면서 이만큼 잘 해오셨다 생각합니다. 동반님이 마무리도 잘 하셨고요.

(쓸데 없는 참견? 아니 참관기였습니다. 사실, 내용은 제대로 읽지도 않았음을 고백할까 말까? 읽어도 이해를 못하니까.)
06-09-22

달뫼인  

진지에 새로운마당을 두분께서 장식하셨네요.

깊이있게 이해하기힘든 부분이만았지만---
06-09-22

애널리  

제목과 내용은 여전히 매치가 안되는듯....^^

님의 의도는 대충 눈치를 챗기에 기분이 좀 나빴던 것도 사실이었고, 중간중간 저의 감정을 우회적으로 토로했구요.
본받을 정도였다면 기분은 안나빴겠지만...
게시판의 성격에 대해 다시 한번 님의 숙고가 필요할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이론과 현실에 적용 그리고 사후적인 실증검증은 여전히 딜레마입니다.
님의 말은 경제학의 대전제인 "인간은 합리적(경제적으로 이기적)이다." 부터가 잘못된 것인데 현실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말과 같습니다.

유시민의 "경제학 까폐"에서 이런 구절이 있었죠.
정확한 앞뒤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첨맘님이 경제학을 때려치면서 경제학을 한마디로 정의내렸죠.
"경제학은 쓰레기다."라고...

IT의 발달과 함께 경제학의 현실적 돌파구는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적 이론도 점점 현실을 스폰지하고 있구요.

덕분에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잊었던 경제학의 욕구를 다시 느껴서 좋았습니다.^^
06-09-22

칸트의질문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Was kann ich wissen?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Was soll ich tun?
나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는가? Was darf ich hoffen?
인간이란 무엇인가? Was ist der Mensch?
06-09-22

나두자백함다  

<사실, 내용은 제대로 읽지도 않았음을 고백할까 말까? 읽어도 이해를 못하니까.>
허나 두 분의 '신사도'는 이 진지가 존재하는 한 영원하리라~~~
06-09-22

해당화  

일단 1 회전은 끝인가요?

다음 회전이 기다려진다..........
06-09-22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1264 책 소개,, '혁명은 TV로 중계되지 않는다'   7 해당화 06-09-25 3 0 1017
1263 "새벽을 깨우리로다 ! "   4 을지문덕 06-09-25 2 0 1047
1262 9월 25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1 포청천 06-09-25 2 0 1002
1261 현 보건복지부 정책의 한심함...뭡니까이게???   6 한라백두 06-09-25 0 1 1060
1260 참여정부 임기가 끝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 별꽃바람   7 누리그물 06-09-24 1 0 1045
1259 이용훈 대법원장 ? "거 참 씨원~~하다!'   5 삿갓김 06-09-24 3 0 1046
1258 약화사고보도에 대해서   3 강철인간 06-09-24 0 0 1241
1257 미국까지 간신짓하러간 딴나라 속사정 전작권 06-09-24 0 0 782
1256 주몽에 주몽이 없어   12 시민폐인 06-09-23 2 0 1037
1255 조공외교단   9 시민폐인 06-09-23 0 1 2452
1254 “민심 움직여야…” 오픈 프라이머리 ‘태풍의 눈’   3 피피 06-09-23 0 0 897
1253 보건복지부 장관의 퍼주기식 정책의 결과   13 marlbor5 06-09-23 0 1 1097
1252 (기사&의견) 쿠데타를 두려워하는 보수언론의 치졸한 본능   9 온새미로 06-09-23 1 0 1042
1251 훈훈한 남자들   5 시민폐인 06-09-23 1 0 1168
1250 진보학자들은 입이 붙어버렸나!   4 해당화 06-09-22 1 0 1081
1249 " 최연희 열사께 " ...   7 을지문덕 06-09-22 0 0 1085
1248 국민연금은 다시 보아도 대재앙의 근원이 확실하다.   8 뺀돌이 06-09-22 0 5 1085
1247 국민연금관련 사설들을 보니..   1 Mephisto.. 06-09-22 0 2 870
1246 국민연금 개혁꼭 필요합니다만...   2 didnan 06-09-22 0 1 892
1245 여기사랑 기쁨콘서트   13 당희 06-09-22 4 0 984
(총평)이쯤되면 패배를 시인해야 하나?   7 동반자살 06-09-22 0 0 1016
1243 9월 22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1 포청천 06-09-22 0 0 822
1242 된장國   1 된장공 06-09-22 0 0 1091
1241 금연정책에 관하여...   1 박춘하 06-09-19 0 0 1029
1240 // 손주몽 더 급상승 34.3% // fd 06-09-21 0 0 830
1239 저도 안티가 생겼습니다...ㅋㅋㅋ   5 똘똘이아빠 06-09-21 2 0 1098
1238 잠숲님글과 안티분글의 공통점   6 지나랑 06-09-21 2 0 968
1237 "거위의 꿈" 과 "노무현의 꿈"   4 온새미로 06-09-21 2 0 1252
1236 한나라당 이 썩을 !   5 해당화 06-09-21 2 0 1024
1235 선한 눈매   10 Terria 06-09-21 3 0 1213
1234 전효숙 후보는 당연히 헌재소장으로 임명되어야 합니다!   14 그레이트 06-09-21 4 0 1032
1233 쿠데타에 대한 자학 개그 / 뒤바보   5 누리그물 06-09-21 2 0 1150
1232 이거.. 해보신적 있나요?   1 Mephisto.. 06-09-21 0 0 991
1231 딴나라에게 배워야한다!!!   2 을지문덕 06-09-21 0 0 871
1230 연말도 다가오고... 나눔 !!   2 Mephisto.. 06-09-21 0 0 916
1229 교육중입니다.....   2 한율아빠 06-09-21 1 0 897
1228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대책은 공평하게 집행되어져야합니다. 강철인간 06-09-21 0 0 746
1227 후방효과와 경기부양..(2)   4 동반자살 06-09-21 0 0 936
1226 9월 21일 자, 일반신문과 조폭찌라시들의 만평비교! 포청천 06-09-21 0 0 808
1225 1시간 짜리 일기   8 온새미로 06-09-20 3 0 2376
1224 카드정책효과 - 결국 경제학책을 꺼내었습니다.   10 애널리 06-09-20 0 1 1195
1223 '경기부양'과 '정책변경에 따른 후방효과' 동반자살 06-09-20 1 0 883
1222 장관님 올해는 국민연금개혁법 개정되나요?   3 안양댁 06-09-20 0 0 898
1221 태국 군사 쿠데타에 전두환이 생각난다   2 해당화 06-09-20 0 0 910
1220 카드정책효과 - 동반님 또 답변드립니다. 애널리 06-09-20 0 0 795
1219 유시민 장관의 딜레마... 이게 정말일까요?   5 Mephisto.. 06-09-20 0 0 1041
1218 엠투, 유동성, 경기부양, 통화정책   10 동반자살 06-09-20 0 0 1105
1217 (기사&의견) 스웨덴의 총선결과는 현 복지정책과 무관.   4 온새미로 06-09-20 3 0 946
1216 무당선생의 노숙체험기(제4부)   2 허기와베스 06-09-19 0 0 947
1215 국민연금 개혁..   3 rudghk 06-09-19 0 0 931
1214 오백원만의 죽음   2 해당화 06-09-19 0 1 2297
1213 우리땅 이름은 한단곶 김광제 06-09-19 0 0 893
1212 본회의장 점거라.. 어떻게 될까요?   13 Mephisto.. 06-09-19 0 0 1009
1211 무당선생의 노숙체험기(3부) 허기와베스 06-09-19 0 0 787
1210 무당선생의 노숙체헙기(2부) 허기와베스 06-09-19 0 0 877
1209 무당선생의 노숙체험기(1부) 허기와베스 06-09-19 0 0 830
129112921293129412951296129712981299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