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이해찬 후보로 단일화해야 정, 손 후보를 꺾고 이길 줄 알았습니다.
유시민 후보는 안티도 많고 해서 이해찬 후보를 그냥 팍 밀어 주면서 가는 것이
오히려 멀리 뛰는 데 낫다고 판단했고, 주변에도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과정을 지켜보고서는 판단을 다르게 하게 됩니다.
첫째, 이해찬 후보의 파괴력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대단한 경력을 가진 분들을 캠프에 모시고 조직력도 빵빵한 듯한데 지지율은 팍팍 치고 나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해찬 후보로 단일화 했을때 얼마나 치고 올라갈 지 적잖이 걱정도 됩니다. 정, 손 후보보다는 백번 나은 후보지만 결국은 이겨야 되질 않겠습니까?
둘째, 유시민후보의 파괴력이 상상 이상입니다. 물론 예비경선에서 3등 정도 할 줄 알았는데,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컷오프 이후 며칠만에 치고 올라오는 것이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대통합신당지지자들 중에서는 어딘가의 여론조사를 보니 유시민14% 대, 이해찬 후보, 한명숙 후보 합쳐서 15% 조금 넘습니다. 굉장한 돌풍입니다.
세째, 이명박후보와 확실하게 대비가 될 후부가 누구인가? 보니 아무래도 유시민후보가 나은 것 같습니다. 젊음, 패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 뻗어가는 대한민국, 똑똑함, 능력...21세기형의 지도자로서 이명박과 선명하게 대비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찬후보의 능력을 아주 높이 사고 싶습니다만 결론은 왔다리갔다리 하는 손, 정 후보를 잠재울후보는 아무래도 돌풍 유시민이 나을 것 같습니다.
내부의 구시대적인 정치인을 누르고, 이명박을 이겨서 낡은 토건국가 건설을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