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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습니다......
스나이퍼 | 2007-09-14 22:58:17 | 조회 207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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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시민 후원금.....저 솔직히 정치인한테 후원하는거...솔직히 가장 제가 가장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한테도 못해본 후원입니다.

 

2002년 그 당시 현직기자로서 노사모도 모르고, 노하우도 모르고, 서프도 모르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것도 모르고.....혼자서 기사 읽고...그러면서 혼자서 노무현이 대통령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 졸이면서...개표하던 날도 혼자서 술마시며 가슴 졸이고, 혼자 밤새 울고 그랬습니다. 그랬지만 제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위해 후원 한번 못해봤습니다.

 

그리고 유시민 국회의원 된 이후부터 후원했습니다. 연말 세금공제 영수증 받아가면서...그리고 오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인 주식 팔아서 후원했습니다. 솔직히 내가 미쳤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내가 이래 본 적이 없으니까....

 

그런데 미치고 싶습니다. 정말 정신병자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미치고 싶습니다.

 

나는 대한민국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경선 이깁니다. 조직동원? 웃기지 말라고 하십시다. 노무현이 조직이 있어서 이겼습니까?

염동연의 연청? 좃까라 하십시다.

 

조직 동원해서, 누구 찍으라고 하면 그 누구를 찍는 국민들 아닙니다. 정동영측에서 동원했다고 정동영 찍는 고무신 선거하던 국민들 아닙니다. 손학규가 동원했다고 손학규 찍는 새마을운동 사람들 아닙니다.

 

선거인단 가지고 손학규가 몇명 동원했다, 정동영이 몇명 동원했다 다 좃까라고 하십시요.

그들이 동원한 사람들, 투표장에 가면 정말 자신들이 진짜 대통령 될만한 인간한테 표 줍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고작 정치자영업자들에게 동원되어, 그냥 그들이 찍으라는 후보 찍는 그 수준 아니라고 믿습니다.

 

조직이 이겼다면 이인제가 노무현 이겼습니다. 돈이 이겼다면 정몽준이 노무현 이겼습니다.

 

2002년은 없다고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있다고 하면 있는 겁니다.

 

귀한 손님들 오셔서 술 한잔 했습니다. 네..취기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유시민 홈페이지에 들어가 후원하신 분들 목록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났습니다.

 

이게 국민들의 애타는 마음이다,

이 진심은 반드시 통할 것이라고,

정말 애타도록 사무치면 꽃은 핍니다,

그 어떤 인간들이 우리를 무뇌라고 멸시하더라도 꽃은 핍니다.

 

저는 오늘 미쳤습니다.

아니 오래전에 미쳐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끝을 보기 전까지는 계속 미칠겁니다.

미쳐야겠습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2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탈  

저도 님의 글을 읽으며 울고 있어요 ㅠ.ㅠ 눈물이 나네요..
07-09-14

혜연  

일헌..나두 개니 눈물이.....
-_ㅠ
07-09-14

하늘구름  

같은마음..저도 님때문에 또 웁니다. ㅠㅠ
07-09-14

고맙습니다  

그런열정은 우리나라를 빛나게합니다
07-09-14

오늘  

오늘 하루종일 웁니다
07-09-14

국민생각  

흐이그 울것까지야 사나이 체면 구길 일 있습니까.
07-09-14

헤연  

국민생각님 때찌.때찌

진짜 사나이 눈물을 모르시네.
07-09-14

눈팅  

스프에 스나이퍼 맞나요?
지금 후원할려니 시간이 지나서 안되네요.
월욜 아침에 쏩니다.
07-09-14

풍뎅이  

눈물납니다.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피지않겠습니까?
07-09-14

겨란한판  

스나이퍼님 글을 읽고 있자니

내가 핑하고 돌겠습니다.
넘 감동적이어서 *^^*

유시민을 사랑하는 지지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열정이 그를 꼭 아니 우리를 꼭 승리자로 만들겁니다.
대한민국이 복받은 나라라는걸 증명해 보일겁니다.

오늘글은 진짜 그이전의 어느글보다 더 감동적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07-09-14

오늘..  

사나이 여러번 울리네요...
07-09-14

푸른숲  

미치지 않고서야 우리 시간과 노력과 돈 들여 이렇게 못하지요^^
같이 끝까지 미쳐보지요 뭐,,,
07-09-14

고래심줄  

"오늘 유시민 후원금.....저 솔직히 정치인한테 후원하는거...솔직히 가장 제가 가장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한테도 못해본 후원입니다." <== 이 대목은 저랑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 같습니다.

서프의 스나이퍼 그분 맞으시죠? 반갑습니다.
07-09-14

바람아래휘이잉  

아 이런 정말..............

아 우리부류는 넘 찡하고 짠하단 말이야...

스나이퍼님 전의 필명때 여의도 한 호프집에서 옆에 앉았있었다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함께 눈물을 더 느껴봅니다.

그때 함께 했던 서프의 여러 고수들도 궁금하고....
07-09-14

마장군  

'정말 애타도록 사무치면 꽃은 핍니다'

저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07-09-14

울련산  

이미 미친 것 같은 데 환자복으로 갈아 입어버릴까...
낼 또 쏘야 될 것 같네...
나도 10만원 단위로 함 쏠랍니다.
07-09-14

가늠  

저두 노무현대통령께 후원금 한 번 못낸 게 한이 되었습니다. 무지 좋아하고 존경하면서도...
그때는 몰랐어요. '노무현'이라는 인물이 정말 '대통령'이 될 거라고는
'어어~'하는 사이에 역사는 흘러버렸죠. 그래도 탄핵 때는 저도 몸빵 노릇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해 주는 분이 시민님입니다.
땡길 때마다 후원금 쏘려고 작정하고 있습니다.
온통 후원금으로 도배되고 있는 게시판을 보면서 손가락이 들썩거리는데
님의 글 때문에 또 질러야겠네요(그래도 많이는 못해요)

중앙선관위 규탄 집회에 참석했다는 님의 글 보고
님이 좋아졌습니다 (글이 ㅋㅋㅋ)
행동하는 양심이신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부분을 새겨 보려구요
07-09-14

촌니나  

촌넘도 어디가면 독종이라는 소리 자주 듣습니다.
그래도 나는 눈물 어찌하겠습니까?
노무현이 땜에 울었고,
지금은 유시민에 미쳐 웁니다.
오늘은 현금서비스로 1219동참했습니다.

스나이프님처럼 마이너스는 없습니다.만
대체로 수익이 많이 난 여러 놈이 있습니다.
고놈중 한놈으로 다시 한 번 쏘겠습니다.

참여가 힘입니다.
07-09-14

얼쑤~  

"오늘 유시민 후원금.....저 솔직히 정치인한테 후원하는거...솔직히 가장 제가 가장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한테도 못해본 후원입니다." <== 이 대목은 저랑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 같습니다. 2
07-09-14

ㄴㄴ  

우쒸. 근데 내일 현장 연설이 없다면서요? 당일날 연설이 없으면 그게 뭐야.
07-09-14

시원  

정말 눈물납니다.
유시민을 살려내야 합니다.
후원 동참합니다!!
그리고 퍼갑니다.
07-09-14

zp  

켁.진짜 내일 당일 날 현장연설 없나요?
흐미..진짠가요?누가 아시는분 확실히 대답좀...................
07-09-14

국민생각  

난 노무현 대통령님한테 후원해봤지.ㅎㅎㅎ
그래서 내가 바보만들어 놨지 바보노무현 ㅋㅋㅋ
유시민님 한테도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껴
그런다음 국민을 섬기는 머슴 유시민 만들껴 ㅋㅋㅋ
07-09-14

자놀..  

반갑습니다. 함께 갑시다.
07-09-15

용담16  

미칠수 있는거 대한민국의 특권 입니다
유일무이 하게 홧병이 있는 나라 대~한 민 국
07-09-15

포로리얌  

스나이퍼님 반가워요 ㅠ ㅠ
07-09-15

쎄인트  

스나이퍼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선간위와 검찰에서 선거법으로 걸고 넘어지면서
직장에까지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어찌 되었나 걱정많이 했습니다.
회사일로 러시아 손님 만나서 술 한잔 하셨다니 일단은 안심입니다. ^^
유시민도 지키고 스나이퍼님도 지키겠습니다. 힘!!
07-09-15

미니파더  

오늘 도대체 몇번을 울어야 할까...
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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