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습니다.
손학규 씨, 한명숙 님 목소리가 계속 귓가에 들리기는 하는데...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왜 이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따라 우리 유시민 후보님 답지않은, 치밀하지 않다고 느꼈던 그 연설이...
그저 그냥 솔직하게 말하겠다던 그 연설이...
순간순간 제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네요.
'내가 왜이러지?' 싶어 천장보고 눈 깜빡거리길 몇 번짼지...
훈련병 시절 유격장에서 "어머니" 크게 세 번 소리 치고 왠지모르게 흐르려는
눈물 막으려 하늘 쳐다본 일이 문득 생각나데요...이건 또 뭔 소린지...
'절박함'이 통했기 때문일까요? 멀리 고향에 계신 어머니와 '그리움'이 통했던 것 처럼...
'한걸음'만 더 가면 되는데, 딱 '한걸음'만...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곳에서
나를 설레게 하는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데,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나를 한 번더 움직인 그의 뜻이 실현되는 걸 보고 싶은데...지금은 딱 '한걸음'인데...
그냥 저도 모르게 두서없는 이딴 글이나 올리게 되네요...
내일 당장 울산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