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광장의 세연아빠님께서 쓰신 울산대첩 후기입니다. 정말 부럽네요.
시민광장 대문글이나 시민토론광장 꼭지에 여러 좋은 후기가 실려있는데 후기를 쓰려고 하니 부담이 되는군요.. 개인적으론 타자속도가 분당 70타정도여서 또 부담...
시민특위(짱-김반장)서 대절한 버스에 서울광장의 다른 회원님들 18명( 중부광장의 감자호크님, 당희님,일희일비님,법학도님,겨란한판님등....)과 저랑,동서통합님, 이렇게 20명이 밤9:20분에 여의도를 출발하여 02;30분경 울산에 도착... 정말 멀더군요. (참고로 울산은 1인당 소득 30,000불을 넘는 국내 최고의 산업도시)
울산 시민광장 대표일꾼이신 ?..... 푸른섬?(기억력이... 이하 시간표시와 인원수는 사실과 약간 다를 수 있음)) 암튼 뭐뭐섬님의 인솔을 받아 울산시민광장 사무실근처에 있는 찜질방에서 선잠을 자고 5:30분에 기상, 근처 국밥집서 아침식사후(06:00~07:00) 현대 자동차와 울산대학교를 중심으로 참여정부 평가포럼서 발행하는 <참여와 평가?>라는 홍보물을 배포하고(07:30~!0;;00) 우리 후보 홍보도 간간이 하고...(대놓고 하면 선거법에 걸려..)
아침작업을 마친후 울산공항으로 이동... 유시민 예비후보 사기보충차원으로 깜짝미팅을 준비..
한 40여명으로 불어난 회원님들과 일열로 늘어선 길이가 한 25미터. 분홍색으로 잠시 울산공항 접수... 이해찬, 한명숙 총리가 먼저 출현... 우리들도 그분들도 반갑게 일일이 악수.. 얼마후 유시민의원 등장... 일일히 악수후 " 여기 울산서 내가 죽으면 우리 모두 다 죽는다."며 울산대첩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이시고 연설회장으로 이동..
우리도 최선을 다해 연설회장 분위기를 압도하자는 회원님들의 무언의 결의를 눈치채며 연설회장으로 이동(약 12:50) ..시간부족으로 점심을 건너뛴 채 입장...
각 후보 지지자별로 대략 200여명 정도가 들어갈 수있는 연설회장인데, 정동영후보쪽이 약간의 수적우위를 과시하고(200명 채운 듯) 손학규 후보쪽 보단 우리쪽이 약간 우세(200명 약간 안되나?) 하고이해찬 한명숙 후보쪽이 상대적으로 열세(100~130명)... 14:00 좀 지나 드뎌 후보들 입장... 이해찬 한명숙후보 입장시 우리쪽도 기립하여 한명숙 한명숙,이해찬 이해찬 하며 함께 연호하며 연대감 과시...(이런 기조는 후보연설도중에도 계속됨.) (아마 우리들 소리가 한명숙 이해찬후보 지지자들 소리보다 더 컸을 듯)
드뎌 유시민후보 입장.... 우리쪽은 다들 목소리가 큰 회원만 있나봐... 질적으로 압도.... 연설회장 분위기 장악.... 절대 과장 아님.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봐도 열성과 자발성에서 이미 우린 타 후보및 그 지지자들을 압도하였다.연설도중 내내 이해찬 한명숙을 함께 연호하였고 유시민 후보연설시는 폭발할듯한 에너지및 우리들의 자발적인 열정이 어울려 정말 연설회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시켜서 하는 행위랑 좋아서 하는 행위.. 소극적인 지지와 열정적인 지지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설이 모두끝나 타 후보지지자들이 자리를 떳음에도 우린 유시민을 연호하고 몇가지 노래를 부르면서 한동안을 그곳에서 즐겼다. 맞다... 모두들 즐기고 잇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타후보들도 그 지지자들도 분명 느꼈을 것입니다. 우리 후보와 우리 지지자들의 열망과 단결을... 그 흥겨움을... 기자들도 느꼈을 것입니다.. 심상치 않을 것 같은 바람을...
청소를 하는데 유후보가 다가와서 일일이 회원님들과 악수를 하고 자리를 뜨시고 연설회장 밖에서 각지역광장 회원님들이 사진촬영도 좀있고, 그렇게 조금 지쳬하다가 늦은 점심식사를 하며(16:40...삼겹살에 소주 몇잔...약 100여명) 울산대첩에서의 대승을 축하하며 자기의 무공담도 얘기하며 흥겨운 자리가 잇었습니다.
17:40분경 서울행 대절버스를 타고 상경.....
따로 오신분들도 함께 탑승하여 얌전히 톨게이트 빠져나와 분위기 돌변.... 광란의 관광버스...(ㅋㅋㅋ)
뒷풀이의 압권.... 다들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술도 마시면서 동지애를 느끼고 친해질 수있엇던 환상의
밤....(ㅋㅋ) 잠실역서 하차하니 23:20분. 넘 고단하여 동서통합님과 함께 택시타고 집에오니 24:00정도.
다쓰고 보니 중언부언 길기만 하네요,,, 요점만 잘 찾아 읽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