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장사 죄송 ㅡㅡ
사랑시님께만 하는 자랑질....
오늘 울산 다녀왔어요 ^^* 회사는 그동안 욜심히 한게 있어서 걍 보내 주더군요 ㅋㅋ
포항분들과 신나게 달려서 도착한 종하체육관... 입구부터 한명숙 후보님 지지자들
성호에 도저히 귀를 막지 않으면 지나갈 수가 없더군요~
들어가자 마자 분홍을 찾으니 우와~ 운동장 2층 한켠에 쭈~아악 깔린 분홍 물결
자리가 모자라 아랫층까지 절반을 차지할 정도...
엄청나게 오셧더랬습니다. ^^
2층에 빈자리를 찾아 앉고, 응원도구 풍선이랑 팡팡이?(동영상 보셔서 알겠지만 흰색
박수대용품)를 장만하고 떡하니 버티고 있자니 별천사님께서 제 옆자리에 앉으시지
모에요 ... @@ 띠용....
절 알아보실 턱이 없죠 ㅋㅋ
괜히 뻘쭘해서 별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제대로 붙였나요? 하고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응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이시더군요 ㅎㅎ
별천사님도 몇개 붙이시고~
응원준비 끝
해찬님 제일먼저 연설하시고, 저는 우리 시민님 뭐하시나 구경 했는데... 땀닦고, 물마시고
메모하고, 가끔 동영이 연설문도 힐끔힐끔 보시고(각도상) 이 모습이 왜 그렇게 이뿐지...
큰일 났어요 총각이 처자는 안이뿌고 시민님이 이뿌니 이것참....
현장이 꽉들어찬 인파와 열기로 몹시 더웠습니다. 해찬님이 웃통 벗고 하자고 하실정도니 알만하시죠?
운동장 아래쪽 정똥이쪽 청년들이 피켓으로 부채질을 관객들에게 해주길래 쪼메 부럽더군요
다음 정똥이 연설... 뭐 맨날 개성공단 타령이죠... 그냥 시큰둥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아참 후보연설 전에 오충일대표 연설 했는데... 겁나 길어서 별천사님 ㅋㅋ 짜증내시더군요
뭐가 이렇게 길어... 하시면서
그 다음 시민님...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죠? 그런데 말씀하시는 중간중간에
똥영이 지지자들 쪽에서 야유가 쫌 있었어요 물어보니 미키루크인가, 이?호 그런사람들이
라고 하더군요... 완전 노매너의 극치
어찌나 밉던지... 솔직히 후보의 지지자가 그 후보를 보여주는 건데... 반칙대왕 밑에
반칙지지자들 많더군요...
이해합니다. 저도 우리 후보가 공격받을때 가만히 있지는 않을 거니까... ㅎㅎ
우리 시민님 연설 끝나고 나가서 담배 한대 피우고 들어오니까 손학새 연설하던데...
겁나게 우꼈던 에피소드 하나 학새가 연설하다가 원고가 헤깔려 3분가량 뻥하게 원고
찾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유티즌들 격려차원에 박수쳐 주시더이다
아 ~ 자랑스런 유티즌~
현장이 너무 더워 우리 유티즌님들 더울까봐 저도 2층 꼭대기에서 피켓으로 부채질을
했습니다. 첨엔 시민님 사진들고 하다가... 유&1 적힌걸로 바꿔서 ㅎㅎ
갑자기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인가 하고 뒤돌아 보시던 아주머님 상콤하게 쌩유~ 를 날려
주시고 ~ ㅋㅋ 포항광장 몇 분들과 같이 선풍기질을 한동안 했죠
그런데 아까아까 전에 제 옆에 앉아 있던 주황색 옷 입은 작자가 부채질을 하지 말라는 거에요... 다들 일어나 박수치고, 응원하고 하는데 떡하니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서는
(정똥 스파이 같던데...) 핀잔을 주지 모에요... 내참 기가 차서 한마디 했습니다.
싫으면 아저씨가 자리 옮기세요~ 풉! 요정도만 했어요~ 제가 화나면 우아래가 없거든여
딴데 가더구만요
실컷 부채질 받고, 시원해지니까 지랄이야... 부채질값 내놓구가 넌 ㅅ ㅂ ㄹ ㅁ 소리가 목젓까지 ㅋㅋ
그리고 학새 연설이 끝나갈때 쯤 정동영 지지자들이 거의다 빠져 나가더군요 역시 동원이얏
그래도 청소는 깔끔하게 하구 갑디다. 안 그럴줄 알았는데 ...
의외로 한명숙후보님 지지자들이 마신물병도 그냥 두고 응원도구도 놔두고 질서없이
퇴장 ... 제가 눈살을 쫌 찌푸렸습니다.
연설내용에도 다른이에게 상처를 주는 후보 운운 하시면서 시민님을 빚대 자신의 리더십을
강조 하는게 영~ 서운하더군요 명숙님 뵈면 말하고 싶네요 ...
명숙님께서 저에게 상처를 주셨다고~ 미워 국민누님 안 할래요~
꼴찌면서 ㅋㅋ
시민님 보고 싶었는데 이 때쯤 세수하러 가셨는지 안보여서 섭섭~
드디어 명숙님 연설까지 끝나고 거의 모든 다른 후보의 지지자들이 빠져 나갔는데...
시민님께서 카메라단상에 올라서 지근거리에서 손 흔들어 주셨거든요~ 좋아 죽는줄 알았어요...
우리만 남아서 못다한 유시민을 목이 터져라 부르 짖었습니다. 유시민, 유시민
너무 좋아 나 어떡해 ^^*
지금부터 하일라이트 입니다 눈 똑바로 뜨시고 보세요....
아니 근데 이게 왠 횡재? 시민님이 2층에 올라와서 일일이 악수를 하시는거 아니겠어요
시민님 귀찮으실까봐 책에 싸인도 안 받았는데... 악수라도 한번 해야겠다.
피켓이 좀 찐득한게 있어서 바지에다 오른손을 신나게 문대면서 사람들 파고들어 악수
대열에 끼었어요~ 하나, 둘, 셋, 드디어 제 차례~
나: 재떨입니다 ^^ 덥석
시민님 싱긋 윙크 ~
아 어떡해 너무 좋아 나 어떡해요? 사랑시님
돌아오는 차안에서 자랑하긴 뭐하고 해서 아랑아빠님께 저 오늘 시민님 하고 악수했어요
그랬더니 ... 아랑아빠님은 두번했다고 ㅠ,.ㅠ 우씨~
약올라 죽겠지요? 사랑시님 ㅋㅋ 지금까지 약올린 댓가에요~
아 그리고 오마이 동영상보면 저 겁네 많이 나와요 ㅋㅋ 분홍옷이 없어 꺼먼 옷 입구 갔어요
심심하면 한번 찾아 보세요 ~ ㅎㅎ
포네팀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