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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합민주신당 본경선 후보 선호도 . |
|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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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이하 신당)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5명의 후보 가운데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여전히 큰 격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리얼미터가 6일 오후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신당의 본경선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손학규 후보가 39.1%로 선두를 지켰으며, 정동영(22.0%), 한명숙(14.3%), 유시민(13.5%), 이해찬(11.0%) 후보의 순위를 기록했다.
예비경선에서 1, 2위간 격차가 매우 근소(0.29%p)하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후보간 격차가 크게 나타나, 본 경선에서의 여론조사 반영 여부와 비율이 경선 결과를 좌우할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른바 ‘친노 후보 3인’의 본경선 후보 선호도 순위도 예비경선(3위 이해찬, 4위 유시민, 5위 한명숙)과는 정반대로 3위 한명숙, 4위 유시민, 5위 이해찬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본경선에 여론조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손학규, 한명숙 후보와 절대 반대하는 정동영, 이해찬 후보의 이해관계와 정확히 일치하는 대목이다. 예비경선과 여론조사에서 모두 ‘중간’인 유시민 후보는 여론조사 반영 여부에 대해 찬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손학규 후보는 특히 민주노동당 지지층(48.7%)과 한나라당 지지층(44.9%)에서 높은 지지를 얻어 2위 정동영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인 반면에, 신당 지지층에서는 정 후보와의 격차가 8%p로 비교적 적게 나타나 두 후보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손 후보의 경우 특히 서울(47.4%)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강원(45.1%), 부산-경남(43.1%), 인천-경기(39.6%) 순으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한명숙 후보가 38.2%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유시민 후보(23.8%)가 그 뒤를 이었으며, 손학규 후보(22.9%)는 3위에 그쳤다.
한편 신당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텃밭인 광주-전남(47.6%) 및 전북(43.1%) 지역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2위인 손 후보를 10%p 이상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특히 남성(44.8%)이 여성(33.4%)에 비해 손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높았고, 2위 정동영 후보와의 격차도 24.8%로 여성(9.4%)에 비해 크게 벌어졌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손후보가 특히 30대에서 45.6%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40대(39.9%), 50대 이상(37.6%), 20대(33.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동영 후보의 경우에는 3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손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20대 응답자들은 5.4%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에 유시민 후보 20대 지지율(26.3%)에서 1위 손학규 후보와 격차를 7%p로 좁힐 만큼 강세를 보여 젊은층에게 어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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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합민주신당 본경선 관심도 . |
|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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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일 발표된 대통합 민주신당의 예비경선이 흥행에서 실패했다는 평가를 얻은 가운데, 국민들도 절반 이상인 55.3%가 이번 경선에 관심이 없었다고 응답했고, 관심이 있었다는 응답은 44.6%로 그보다 10% 가량 적었다.
연령별로는 40대(48.4%<51.6%)만이 유일하게 이번 경선에 관심있다는 응답이 좀 더 높게 나타났을 뿐, 20대(63.5%>36.6%), 30대(57.8%>42.2%), 50대 이상(55.3%>44.7%) 순으로 이번 경선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순회경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 예비후보 5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 조순형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조순형 후보는 39.2%의 지지를 얻어 이인제 후보(12.7%)를 26%p 가량 앞서며 1위에 올랐으며, 그 다음은 김민석(8.4%), 신국환(2.0%) 장상(1.2%) 후보 순으로 조사됐다.
조순형 후보는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67.3%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한나라당(49.8%), 대통합민주신당(26.1%), 국민중심당(22.1%) 지지층내에서도 1위로 조사됐다. 반면 이인제 후보는 민주노동당(31.5%) 지지층에서 조순형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조순형 후보가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총대’를 매고 출마했던 대구-경북에서 54.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서울(51.3%)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에서는 조순형 후보의 지지율이 4위로 나타났고, 김민석 후보가 33.7%로 1위를 차지했다. 조 후보 선친인 조병옥 박사와 제주의 ‘악연’ 때문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첫 경선 유세지역을 당초의 제주에서 인천으로 바꾼 것도 조 후보 부친과의 ‘악연’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는 9월 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41명을 대상(총통화시도: 9,465명)으로 전화(Auto Calling System)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