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문국현이 뜬다고 합니다.
2002년에 정몽준이란 아이콘이 뜬것과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정몽준의 지지는
1) 잘생긴 외모
2) 경제인
3)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국가대표의 좋은 성적
이런것이 맛물려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위 뭇지마 현상이었습니다.
당연히 지지층의 충성도도 낮을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러운 과정이 있었지만,
노무현 후보로 단일화 되었습니다.
이번의 문국현 지지는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특별히 무언가(이벤트) 보여준 것이 없는 상태에서도 국민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 차이점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했겠지만
1) 대다수의 국민이 여야를 막론하고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광범위한 불신이 있고,
2) 이명박 후보를 도저히 지지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신선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라 할수 있습니다.
더욱이 문국현이란 아이콘이 제시하는 공약과 정책이
우리 유시민 후보와 거의 같다는 것입니다. 잘 살펴보면 90%이상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유시민 후보는 국민들에게 아직까지
"다 똑같은(싫어하는) 정치인, 그넘이 그넘, 무능한 여당"이란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반증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난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것인가 우리의 핵심입니다.
여러분도 다 아실 것이지만,
유시민 후보가 처음에 출마에 대해 고민할때로 되돌아 가보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에게는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정책이 있는데, 그걸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런힘도 나에게는 없다"
"내가 가진 정책을 이루기 위해서는 힘있는 정당이 있어야 한다"
"나는 민주신당을 그런 정당으로 만들고 싶다"
"민주신당에 나의 영혼을 심겠다"
라고요.
결국
문국현이란 사람은 현실을 등안시한 공장 맹자 쯤된다는 것이고
그가 가진 정책을 현실화 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신기루를 쫒고 있는 것이구요.
지금 문국현이 신당을 만든다고 하지만,
그곳을 체울 정치인은 또 그나물에 그밥이 될것이 뻔합니다.
거기에 정통성이나 정체성도 없는......
유시민 후보는 똑같은 고민을 했었고,
결국 오물을 몸에 묻히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지지자 들도 문국현 지지자들을 만날때
이러한 문제점,
대통령은 공자나 맹자가 할수 없다는 사실을
잘 설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노파심에 한만디 해 보았습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