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노사모 였습니다.
많은 정책실패와 경제사정 악화로 제가 꿈꿨던 민주세력의 개혁을 바라며
주위사람들을 열렬히 계몽해왔던 제가 얼굴을 들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웠습니다.
이상주의자들인 아마추어 정권이 경제를 망치고 나라를 망친다는 말에...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부동산 정책 실패로 주위의 진보적인 직장인들 조차도
열린당을 비난하는데... 반론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제 자신이 단지 이상주의 혁명가의 선동에 놀아난것같은 비애감도 느꼈습니다.
유시민의 아침편지를 읽으며... 나의 작은힘이라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작은힘이 될수 있다면 많은 악플도 견디자는 마음으로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글을
많이 써왔습니다. 제게 어떤 이익이 없더라도... 이민 가지않고 이나라에서 계속
살아야하는 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 했섰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많은 회한이 있어... 서론이 길었습니다.
유시민의원님을 저희 가족 모두는 적극 지지합니다.
많이 이익단체의 정책반영 요구가 있을것으로 추측합니다만
부디 서민들을 위해 제가 제안 드리는 정책을 공약에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근로자 비과세 재영저축 제도를 다시 부활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자소득의 세수 부족으로 어렵다면 연봉 ~만원 이하 까지만 이라도
땀흘려 일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서민 노동자들에게 약간의 희망이라도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30대 중반의 직장인 이며 사사로운 이익을 위한 제안이 아님을 알아주십시오)
둘째. 1가구 1주택의 법제화를 공약에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투기의 병패는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생각되어 생략합니다.
많은 서민들이 절망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권이 한국에서는 가진자들의 전횡으로
서민들의 고혈을 짜고있는 실정입니다. 정부 부동산 정책 시스템의 일관성 부족으로
또 다시 대선이후에 집값이 폭등할것이라는 투기세력들의 주장이 기우이기를 바랄뿐입니다.
싱가폴처럼 더이상 주택이 투기나 투자목적이 아닌 순수주거 목적으로만 거래될수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나당의 경선과정에서 홍준표의원과 원희룡의원이 1가구 1주택의 법제화를 공약으로
주장했던것을 기억할것입니다. 기득권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나라당에서 조차도 이런 정책을
냈는데... 하물며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이정책을 고려하지않는다면
다시는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수식어는 절대로 쓰지 마십시오!!! 그것은 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