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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 : 친노 3인방은 그 입 다물라!!! [8] 323815 | 2007-09-07 추천 : 5 / 신고 : 4 | 조회 : 98 | 스크랩 : 0
백토를 봤다. 그것도 우연히 지나가다 눈에 띄었다. 손학규의 경기지사 시절 일자리 문제에 대해 유시민이 씹는 장면이었다.
오호.. 손학규의 행정능력이 뽀록나는군, 하며 잠시 머문 순간, 손학규의 반격에 유시민의 공격이 바로 묵사발되는 것을 보았다. 경기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유시민의 공격과 손학규의 반격을 통해, 참여정부 5년동안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고용율이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유시민의 공격은 그 스스로 찬양하는 참여정부의 경제성과를 한날당의 논리처럼 민생파탄으로 확인시키고 만 것이다.
이거 꽤 재밋겠는데, 싶어서 채널을 고정했다.
후보들의 말을 들으며 슬슬 치밀어오르는 어이없음, 그리고 결국 이 가공할 어불성설에 대해 참을 수 없어진다.
소위 친노 3인방, 당신들의 끝없는 오만과 독선, 그리하여 노무현이 괜찮은 대통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현재의 처참한 민심이반을 맞은 그 이유를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만약 재집권한다면 노무현식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치를 5년동안 그대로 재판할 것임을 확인하며 도저히 참을 수 없다.
하나하나 짚어보자.
1. 한명숙.
처음부터 끝까지 현재의 정치는 갈등과 대립이며, 그래서 국민이 피곤하다고 한다. 자신만이 해피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현재시간 대한민국이 갈등과 대립으로 피곤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 책임이 대통령에게, 참여정부의 갈짓자 행보와 지지자를 배신하는 정치에 있음을 외면하는 것인가. 언제나 한나라당과 조중동에 그 책임을 전가하지만, 당연히 그 책임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러나 책임의 한 축은 언제나 당신들에게 있다는 것을 여전히 모른 척하는 뻔뻔함을 보았다. 갈등과 대립의 정치가 국민을 피곤하게 해서, 그걸 자신이 해결하겠다면, 지금 참여정부의 정치를 국민들이 왜 피곤하다 말하고 외면하는지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겸허하게 국민들 앞에 참여정부의 과를 인정하고 심판을 받아야 할텐데,한쪽으로는 참여정부를 계승하겠다고 하면서 한쪽으로는 갈등의 정치를 끝내겠다고 한다. 이 무슨 모순인가. 대리모에 대한 완전 개념오해 같은 건 정말 코메디로 넘어가주겠다. 문제는 근본적으로 친노 3인방은 국민들이 참여정부와 열린당에 어떤 심판을 내렸는지 완전히 외면하면서, 자신들이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변하는 것이다.
이런 모순은 친노3인방, 아니 모든 친노세력들의 공통적인 분열증이다.
2. 이해찬
소위 이해찬세대. 어제 그 피해자인 시민논객이 나왔더라. 아쉬운 것은 그 정도로 끝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나도 이해찬식의 교육을 말로만 들었을 때는 찬성한 사람이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결국 이상과 구호로만 그려놓은 정책이 시스템과 교육현장에 제대로 적용되지 못했을 때, 그 아름다운 이상은 개인의 삶을 완전히 망친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반성할 줄 몰랐다. 그는 여전히 이해찬식 교육이 훌륭하고 창의적인 인간을 만드는 교육이라고 외쳤다. 이론상 그런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 교육제도 하에서 아무도 창의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아무도 그 성과를 체험하지 못했고, 건국이래 가장 공부 못하는 세대라는 낙인만 찍혔다. 그들이 대학 갈 때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재수생이 얼마나 쏟아졌는지는 아는가.
행정능력을 최고의 덕목으로 외치는 이해찬의 행정능력은 결국 구호와 이상뿐이었다. 그렇다면 그는 자격이 없는 것이다. 국민들을, 특히나 미래가 창창한 세대를 실험실의 모르모트로 삼아 자신의 뜬구름정책을 실험해보는 식의 지도자, 그리고는 한점의 책임감도 없이 총리를 역임하고,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나서는 이 코메디. 대한민국에서만 가능하다. 이해찬은 오래 전에 수십만 입시생들의 고통과 학부모들의 절망 속에 낙향했어야 맞다. 그런 책임자를 총리로, 자신의 오른팔로 중용한 대통령의 통치철학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집값때문에 절망에 빠진 서민들에게도 똑같이, 아픔은 나몰라라 하고, 수치와 그래프나 내던지며 자화자찬하는 노무현 참여정부.
입 다물라.
3. 유시민
이 사람에 대해서도 말해야 할까? 가장 웃기는 짜장면. 싸움실력은 인정한다. 거기까지. 노무현 경호실장을 자임하며 욕먹은 것을 마치 고난의 순교자처럼 포장하는 사람.
유시민의 정체에 대한 한 가지만 얘기하자. 너무 많아서 지겨우니까.
유시민은 언제부턴가 의리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것이 정동영에 대한 공격의 핵심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의리 중시하는 것을 파고들어 상대를 천하에 의리없는 놈으로 만드는 전술이다.
따져보자. 그의 의리는 대체 누구에 대한 의리인가? 대통령 노무현? 열린우리당? 친노세력? 완전히 철저하게 자기 자신들의 논리로 친노만이 이 세상의 지고지순의 정체라는 확신과 오만이 없으면 이런 말을 내뱉는 천박함이 불가능할 것이다.
유시민, 잘 들어라. 대한민국 정치인이 의리를 지켜야 할 대상은 국민밖에 없다. 당신은 대통령 노무현 덕분에 그렇게 출세를 해서 노무현에게 의리를 지키는 것이 절대적이겠지만, 바로 그 조폭식 막가파 의리에 대해 국민들은 학을 떼고 있는 것이다. 의리는 그런 것에 지키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의 정치에 대해 이견이 있다면 비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정치인은 자신의 철학을 국민들에게 심판받으면 되는 것이다. 당신의 의리운운은 국민들이 심판해야 할 권리를 떡 가로채서 당신의 조폭식 의리를 강요하는 짓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에 한명숙이 줄창 말했듯이, 당신들의 그 쌈닭스런 정치에 신물이 났고, 구호만 가득찬 정책실패에 환멸을 느꼈고, 대립과 전선만 난무하는 노무현식 정치에 염증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에게 노무현과 참여정부를 비판하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런 국민들의 뜻과 의지를, 감히 일개 정치인 유시민이 의리없다고 비난하는 것인가? 국민들에게 의리를 지키지 않고 배신한 첫째 인물은 바로 노무현이다. 그는 지지자들의 지지이유를 보기좋게 배신하고, 숱한 정책적 변신을 보였다. 당신도 개인적으로는 반대하지만, 오너의 뜻이라 찬성했다는 그 정책들 말이다. 이라크 파병과 한미FTA, 당신은 대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치인인가? 아니면 노무현에게 충성과 의리를 다해 일신의 영달을 꾀하는 모리배인가? 당신의 모든 언행은 정말 나에게 이 질문을 끝없이 하게 만든다.
어제의 날선 공격은, 단일화 요구에 대한 당신의 존재증명으로 보인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유시민 당신 뿐이라는 도장을 찍기 위해서, 당신은 무슨 짓이든 서슴치 않았다.
나는 한참 전에 개혁당 명부를 가지고 전화를 한다는 신문기사를 봤다. 그것이 타인의 정보를 함부로 취급하는 범죄행위가 아닌가? 지금 국민들은 통합신당에 대해 큰 기대하지 않는다. 도토리 키재기, 딱 이것이 정확할 것이다. 대리접수가 문제라면, 개혁당 명부도 문제일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은 몇 일 전에도 그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내가 그 명단에 없어서 그 전화를 못받은 것이 한스럽다. 경찰에 고발하고도 남을 일인데 말이다.
국민들을 가장 무시하면서 이제 와서 갑자기 국민의 종이 되겠다고 표를 원하는 정치인 유시민.
정말 불쾌하다. 의리는 국민들에게 지켜라. 당신과 친노세력들을 지지하는 극히 일부의 국민들 말고, 당신들을 지지했고, 그래서 배신감을 느낀 이천만명의 국민들 말이다.
친노 3인방은 제2의 배신을 기획하는 그 입들을 다물어라.
열린우리당은 국민들이 이미 심판한 당이다. 그걸 지키겠다고, 참여정부를 계승하겠다고 죽어라고 외친 당신들이 국민들을 배신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전선 긋기 놀이가 끼친 폐단을 여전히 반복하면서, 입으로는 통합을 외치는 당신들. 국민들이 사망신고한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이 정통세력이라고 강변하는 당신들.
당신들이 뭉치면 전통적인 지지세력들이 다 찍어줄 거라고 착각하는 한심한 당신들. 지지세력들을 갈갈이 찢어놓은 당사자이면서, 이젠 그들이 자기들을 찍어줄 거라고 외치는 이 청맹과니들.
당신들은 한나라당을 거부하는 수많은 국민들을 배신한 당사자들이다.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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