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서운 누님들이 몇 있다.
먼저 땅나라당의 전여옥,사실 이 누님의 이름을 쓰기가 무척이나 두렵다.
정말 황당한 논리로 공격을 받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고소당할까봐 무섭다.
하지만 그 당 경선에서 목숨걸고 충성할 듯 하던 분을 버리고 어느새,
정말 빠르게 다른 쪽에 가는 것이 놀랍다.
속도가 무섭고 이 누님 자체가 정말 무섭다.
다음은 나경원.역시 무섭다.
날카로운 눈매와 앙다문 입과 거기에서 나오는 독설.
한 소리 들으면 잠도 못잘것 같다.잘못하면 맞을지도 모른다.
우리같은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판사출신의 그 녀가 그냥 무섭다.
하지만,좀 덜 무서울 때도 있다.
명바기 아자씨 전두환 만날 때 수첩 내놓고
눈마주쳐 가면서 경청하고 받아 적더라.
이 장면,상상만 해도 웃긴다.너무 인간적이지 않은가?
진심으로 그러는지 먹고 살라고 그러는 지,
아니 먹고살 만은 하실 거고 금뺏지를 때기 싫어서 그러는지
아무튼 그 날 그 녀의 눈에는 진심인지의 여부를 떠나서
전두환에 대한 존경의 눈빛이 가득차 있었다.
아무튼 좀 인간적이기는 하다.
살아남으려면 열심히 해야 하니까...^^
진수희,이 누님은 근거없는 말로 타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여
그들이 필요할 때만 공정하고 불리할 때는 편파적인
소위,그들이 말하는 정치검찰에 기소되어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근거없이 허위사실로 타인을 모함하니 이 어찌 무섭지 아니한가?
송영선,이 누님은 정말 무서웠다.
땅나라당 경선하는 날 미친 듯이 추는 춤,
나름대로 흥겨워서 그랬겠지만 보통 넘는다.
많이 놀아본 솜씨다.무섭다...
전재희,이 누님은 민주화를 외치며 총칼을 무서워 하지 않던
2.28.대구학생의거의 주역들이 다녔던 명문 대구여고 출신이시다.
이 누님은 정말 표정이 엄숙하고 무섭다.
항상 말붙이기 힘든 것 같은 얼굴이다.
그런데,어제 보셨는가?
지지하는 후보를 떠나서 또박또박 차분하게
그리고,힘들고 고통받는 국민들을 감싸는
따뜻한 한명숙 국민누님의 면모를... 따뜻했다.
나는 유 선배님을 지지하지만
땅나라당 누님들과는 다른
따뜻함이 담뿍 묻어나시는 분이셨다.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그 따뜻함으로 우리 상처많은 유시민 후보님을
감싸안아 주신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싶다.
참,땅나라당에는 여동생도 무섭다.
바로 부산에서 당선된 김희정이란
한참 여동생뻘되는 30대 의원님이시다.
그 녀는 넘치는 자신감이 좀 무섭고 걱정된다.
뭘 좀 알고 그러는가?
광주는 아는가?아니면 전두환의 5공은?
안다면 얼마나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