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여름
현재 교사로 아직까지 총각상태(?)인 친구가...
갑자기 날 불러내더니 대뜸 이렇게 묻습니다.
" 야 너 키스해보적 있어"
자다가 봉창이다..
"여자랑 말이냐?.. "
되물었다..
"그럼 여자지..."
그날 이 친구 왈.
"어제밤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키쓰를 해 봤는데
그 향기로운 감촉이 아직도 입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아 캬~~"
전투중에 무슨 모드가 이모양 이냐구요??
좀 쉬고, 잠깐 여유도 가집시다.^^
어제 토론
그 확실한 잔향의 감동과 떨림이, 그 때 그 친구가 전해준 흥분을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어제 백분토론에서 유시민후보의 활약에
한참을 흥분에 들떠 잠을 이루지 못했다...
새벽 1시가 넘었는데...인천사랑방을 지키고 있는 좌부미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까짓거 우리가 선거인단 몇 명 덜 모아 유시민후보가 대통령이 못 된다해도, 오늘 같은날 그냥 잠자리 못들겠습니다. 너무 시원하고 흥분이 되 도저히 이대로 있을 수 없으니 둘이 번개합시다"
나갔냐구요? 못나갔습니다.
좌부미님 사무실서 못나오게 됬다고 전화 왔어요..^^
썰렁했나요..
전투중이긴 하지만.. 글들이 넘 삭막해서리
죄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