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한번 만들어 봤는데...(더 크게 할껄 그랬나)
안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유벗 게시판에 올려놓고 이거 공개해도 될까하는 걱정에 우선 퍼가진 마시라고
글을 올렸습니다만 욕먹으면 트릭스터님이 덤탱이 쓰신다고 하여 부득불 올립니다. ㅠㅜ
트릭스터님이 프린트까지 해가지고 번개 가셨다기에;;
어차피 퍼질꺼 사전에 퍼트리는게 충격이 덜할 것 같았습니다.

근데 전 왜 제가 만들고도 너무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성 정체성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살짝들 짜증 나셨죠? 저도 좀 짜증이 났었습니다.
번개에 가서 더 큰 소리로 더 잘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어제 또 카메라를
교정 받느라고 사진기도 없어가지고 후보님 뵈러 가지도 못하고...
문득 절 가르치셨던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뭔지 아냐고
모른다고 하니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거지'라고 하십니다.
잃을게 없는게 뭐가 무섭겠냐고
제가 보기엔 여기 유빠님들 다 '거지'들입니다.
순수한 마음을 빼고는 잃을게 없는 '거지'들입니다.
뭘 걱정들 하십니까?
저희는 무서울게 없습니다. 걱정도 없습니다. 잃을 것도 없습니다.
반면 저들은 지켜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지고 싶어하는 것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챙겨줘야 하는 궁물들도 연병장 백바퀴쯤 될 겁니다.
우리가 바라는 건 단 하나
당신이 새롭게 만들어나갈 밝은 세상입니다.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핍니다.
다들 '거지'같이 마지막까지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저 사진 보시는데도 힘이 나지 않으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