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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원 공약을 그대로 쓴 중앙일보 칼럼-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군요.
공약사랑 | 2007-09-05 08:51:52 | 조회 1061 인쇄하기
http://usimin.co.kr/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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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전서구님이 올린 글을 다시 올림니다. 이분이 어제 중앙일보에서 발견하신 칼럼인데 저도 지금 보구 기절 할뻔 했읍니다. 유의원 공약과 똑같은 생각을 어쩜 그렇게 재미잇고 깔끔하게 쓰셨을까. 이 교수님은 내공이 대단한 분인거 같습니다. 첨맘님이 후크한방 메겨서라도 끌구와야 하는 인재인거 같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대선기간 내내 조용한 파장이 되지않을까 생각돼내요.

추천많이 하십시다.

다음 아래 전서구님의 글 입니다.

 

<종이신문은 아예 안보는데,

못된 배변 습관 땜에.

집안 어르신께서 보급소장넘 한테 걸려,

거의 수레기 치우 듯 집안에 들여 놓아야 하는 찌라시 도움을 가끔 받습니다.

오늘은...웬일이야...모래밭에서 동전 주은 기분이 드는 기사 한꼭지를 발견했습니다.

^,.^;; 덕분에 쾌변 했구요>

 

[내생각은…] 모병제는 정예강군으로 가는 길 [중앙일보]

관련링크

중세 유럽에선 원칙적으로 모병제였다.

전쟁은 기사계급이 담당하고, 평민은 군대에 가야 할 의무는 없었다. 이러던 것이 근대에 들어와 달라졌다.

나폴레옹이 최초로 국민 징병제를 도입해 순식간에 엄청난 숫자의 상비군을 구축한 뒤 다른 유럽 국가들의 군대를 모조리 격파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의 성공은 징병제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의 군대가 정말 정예강군이었을까.

후세 사가들은 나폴레옹 군대는 실제론 매우 비효율적이었다고 지적한다.

대군의 대부분인 훈련과 경험이 부족한 징집된 젊은이들을 전장에 앞장세워 총알받이를 만들었고, 이런 수적 우세를 통한 일종의 인해전술로 적을 압도했다는 것이다.

즉 쓸데없이 나폴레옹군의 희생자가 많은 전투였다는 것이다.

결국 징병제가 대군을 형성할 순 있지만 그것이 정예강군이 되려면 상당한 기간을 군대에 복무해야 된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가 택하고 있는 군 의무 복무 2년제가 과연 정예 전투 능력을 가진 강군을 만드는 데 충분한 시간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모병제인 미국에서 처음 사병으로 지원하면 대체로 계약기간이 8년이다.

필자가 얼마 전 미국 LA공항의 칵테일 바에서 한잔 걸치고 있을 때였다.

옆자리에 앉은 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미군 해병대 사병이었다.

그런데 그가 하는 말이 이라크 전투에 이미 세 번이나 파병됐었고, 지금은 휴가 가는 길인데 돌아오면 또 이라크에 투입된다고 했다.

놀란 필자가 “죽는 게 안 무섭느냐”고 했더니 그가 웃으면서 하는 말이 “괜찮아, 이게 내 직업이야(It’s my profession)”이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profession’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잠시 상념에 잠겼다.

이 단어는 그냥 아무 직업에만 쓰는 게 아니고 의사· 변호사 등의 소위 전문직업인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일개 사병인 그가 자신의 직업을 바로 고도의 숙련을 요하는 전문직업으로 비유했다.

그렇다.

군인은 전문직이다.

 훌륭한 전투력은 고도의 훈련과 전문지식 없이 생길 수 없다.

정예강군은 바로 이러한 전문직업인으로 이루어진 군대만이 될 수 있다.

제대 날짜만 입대하자마자 기다리는 사병이 많은 군대가 어떻게 정예강군이 될 수 있을까.

극심한 청년 실업난에 장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 사기업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 신분에 각종 혜택이 많은 군대라면 전문직으로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부는 이미 유급 지원병제를 소수나마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전 사병에게 중소기업 정도의 월급과 미군이 누리는 복지혜택을 제공하려면 우리나라의 국부가 더 축적돼야 하는데 대략 일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수준이면 감당할 수 있으리라 본다.

군대가 ‘신이 내린 직장’이 될 정도로 최고 인기 직장으로 만드는 것이 선진국 대한민국이 준비해야 할 과제 아닌가.

이욱 한양대 교수 · 정보통신학부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귀돌이  

쭈앙일보..보험 드는군요
07-09-05

찐콩  

중앙 노대통령한테도 살짝 걸쳤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조중동문은 재생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07-09-05

감자호크  

허걱쓰~!!
이 욱 교수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말은 더 못하겠지만) 힘내세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07-09-05

ㅁㅁㅁ  

우익의 강도를 치면,

동아일보 >> 조선일보 >> 중앙일보..

조선일보는 매국신문이고,
동아일보는 매국신문만도 못한, 쓰레기 신문입니다.
07-09-05

njbora  

[동정] 한양대 정보통신학부 교수 이욱씨

◆이욱 한양대 정보통신학부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과학ㆍ공학 분야 2006~2007년판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7.20 16:32 입력

--- 이 교수님 맞으신 거죠?
사진이 안 퍼지는데 APEC 에서 뭔가 하셨었나봐요. 제가 찾을 수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
07-09-05

미니파더  

삼성가나 현대가나 후손들 다 원정출산 입니다... 자손들 군대 안보내려면 모병제가 정답이죠..
07-09-05

낮은곳부터  

모병제가 전투병에 한정되는것도 아닙니다..군대가 멉니까..모든기술력의 총 집합체이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전투인력에 대한 인원뿐 아니라 정비,IT,유통분야등 모든부분에 걸쳐 모병제는 꼭 실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07-09-05

전서구  

복바드실껴^^
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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