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발질을 많이하다면 보면 욕먹고, 결국 또 나자빠질 터인데...
오늘 김미화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듣다보니, 김효석 원내대표라는 분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루게될 주요 현안으로 "유류세 인하, 부동산관련 세제 보완" 뭐 이러더라구요.
순간... "이 미친넘들이 표 얻자고, 자살골 넣을라고 환장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름값 비쌉니다. 그럼요 비싸지요. 그럼 세금을 깍아서라도 내려줘야겠지요. 그런데, 유류세를 통해 확보하던 세금을 어디서 충당할지 계획은 있겠지요? 뭐 유류세 좀 내려준다고 해서 얼마나 기름값이 내려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휘발류값을 기준으로 1000원 대 초반으로 내려줄려면 400원에서 500원 이상을 깍아줘야 할 터인데....가능할까요? 얼마 깍지도 못할 거면서 설래발 치다가 욕만 먹지 않을련지...
부동산값, 간신히 안정시켜두었습니다. 그런데, 통합신당에서 양도세 부분을 조정할 생각인가 봅니다. 팔고 싶어도 양도세가 겁나서 못파는 사람들을 위해 배려해야 한다는 논리인데, 결국 투기를 통해 확보한 시세차익을 보장해 주겠다는 거지요. 결국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짓이 될 겁니다.
어찌 할지 지켜는 보겠으나, 세금을 깍아줘봐야 조중동으로 부터 "인기영합정책"으로 두들겨 맞을 것이고, 못 깍으면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치집단"으로 두들겨 맞겠지요. 그리고,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정치집단인 것 처럼 얻어맞을 겁니다.
어짜피 얻어맞을 거라면, "소신있고, 일관성있는 정치집단"으로 남는게 남는 장사일터인데....
한나라당은 좋겠습니다. 손안대고 코풀 수 있는 기회가 저절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