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사장님 기사를 봤습니다.
"사람이 희망이다." 이런 문구가 적힌 길다란 뭔가를 들고 계시더군요.
이거 유시민이 대선 출마도 하기 전에 그렇게 떠들던 내용 아니었습니까?
성장과 양극화를 동시에 해결하자는 주장이 문국현만의 생각이라고요?
이거 유시민이 2005년 때부터 떠들고 다녔던 내용입니다.
나라의 성장률은 5%인데,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들어오는 돈의 성장률은
1%?(정확히 기억을 못하네요.) 정도라고 지적하면서 분배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했죠. 양극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말씀하셨고요.
어떤 분이 유시민은 FTA를 통해 경제성장만을 추구한다고 말씀하시는데요.
틀렸습니다. 그건 선진통상국가의 개념만을 설명하시는거고요, 사회투자국가
속에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들,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과 대책이 다 포함 되어
있습니다.
만약, 유시민이 언론의 적극적인 서포트만 받는다면 지금의 유시민일까요?
유시민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문국현이 유시민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무조건적으로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있기에 답답한 심정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문국현 사장님도 매우 훌륭하신 분이시지만 저의 판단으로는 문국현의 대표적
인 공약의 내용들은 다 유시민 프레임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네요. 문국현을
지지하시는 분들에게는 그것이 새롭고 신선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유시민을 지
지하는 저로서는 귀가 닳도록 들은 내용들입니다.
좀 더 참신한 내용이 올라오면 그때 관심의 눈길을 드리겠습니다.
(서프에서 펀 글입니다.
정말 동의합니다.
아마 언론에서 공정하게 보도만 되었더라도 지금 유시민 완전 대세 잡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 해봅시다. 비록 언론이 외면해도 유시민은 대통령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