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C라디오 프로그램인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이목희 국민경선위원회 위원장이 출연해 다음과 같은 망언을 하였다.
우선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현재 민주신당에서 행해지고있는 선거인신청확인전수조사라는 것의 실체부터 알아보자
신청자 전원에게 ARS로 국민경선에 신청하였느냐고 물으며 신청한 적이 없으면 1번을 누르고, 신청을 한게 맞으면 전화를 끊으란다.
이에 대해 사회자가 불합리성을 지적하자 이목희의 대답이 가관이다.
ARS의 조사가 응답율이 워낙 낮기때문에(방송에서는6~7%라고 하였음) 이방법이 맞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목희의 대답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해 보자.
1.실제로 요즈음 여론조사에서 ARS의 응답율은 많게는 15% 낮게는 10%정도가 나온다.
2.실제로 선거인단으로 신청을 한 사람은 ARS로 신청의 사실여부를 확인 할 것이라는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익히 알고 있다.
무더기로 가짜를 집어넣고, 겁을 내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응답율이 걱정이 되겠지만, 실제로 민주신당의 대통령후보선출에 투표권을 행사하기위해 신청을 한 사람은 언제 전화가 오나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3. 본인의 동의나 확인 없이 신청을 한 사람 들은 이 확인절차가 사약이 되어야하나, 이목희의 방식 즉 현재 조사하는 방식 그대로라면 생명수가 되는 것이다.
4. 물론 요즈음 인터넷 대출상담이니 뭐니, 부동산 컨설팅업체 등등 ARS로 사람을 귀찮게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은 사실이다. 더더욱 선거철이 다가옴에 있어 각종여론조사가 많이 행하여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은 일견 타당성이 있어보인다.
5. 하지만 앞서 말 하였듯이, 지금 실제로 신청을 한 사람들은 혹시나 자신의 한표가 무산될까보아 조바심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6. 지금 행하고 있는 조사방식대로 라면 핸드폰이나 일반유선전화(요즈음은 대부분의 가정에도 발신자 번호 표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에 모르는 번호 02-3***-****가 뜨면 이것을 무시하고 않받는 사람이거나 받아서 성우가 인사말을 하면 전화를 끊어 버린다치자. 이 경우 그는 신청자로 확인이 되는 것이다.
7.앞서도 언급하였듯이 요즈음은 사람들이 설문조사에 익숙해져있다. 대부분의 설문과 보기가 그 설문에 긍정적안 답변의 보기가 앞에 부정적인 보기가 뒤에 배치된다. 이런 경우 응답자가 조사를 한다니까 보기를 듣지않고 그냥 1번을 누르면 어떻게 할 것인가?
8. 솔직히 수많은 가짜가 밝혀지면 그에 대한 부담이 있으므로 대강대충 넘어가려 한다고 왜 솔직히 말하지 못하고 궤변을 늘어놓는가?
9. 이목희와 국민경선위원회에 바란다. 지금이라도 솔직히 경선의 모양새를 구겨서 국민들에게 망신을 당하기 싫어서 그런다거나, 아니면 특정후보가 무더기로 가짜를 많이 넣었는데 그것을 보호하여야 한다고 솔직히 말하라.
10. 유시민 후보에게 바란다. 이런 추잡한 경선을 바로잡아 국민의 신뢰를 회복 할 것을 바란다.
내가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유시민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애정을 갖고있고, 당신이라면 이일을 해결하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당신마저 우물쭈물 넘어가면 그나마 남아있는 민주신당에 대한 애정은 영원히 사라질 것을 엄중히 말한다.
11. 이목희는 당장이라도 대국민 그리고 대 선거인단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국민경선위원회위원장을 사퇴하라
민주신당을 사랑하는 선거인단 신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