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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까인 내가, 유시민을 약간 인정하는 이유
평 당 원 | 2007-08-29 01:38:32 | 조회 108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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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사람은 공과 사를 분명히 해야 한다. 공적인 일에는 형님이고 동생이고 이런 거 없다. 정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말이 좋아 정치고, 정치인이지, 예전 같으면, 서로의 영지에서 군대를 모으고 동원하여, 상대방의 목을 겨누며, 피를 흘린다. 그래서 결국 승자와 패자로 갈리게 된다.

 

승자가 패자에게 배풀어 줄 수는 최대의 호의는 바로 패자를 명예롭게 죽여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패자는 질질짜며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게 아니라, 조용히 죽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현대에도 마찬가지다. 총과 칼로 무장한 군대가 올곧이 선거라는 사회내 시스템적인 제도로 대체되었을 뿐이다. 즉, 선거가 곧 전쟁인 것이다.

 

현재 상황이 이렇게 엄중한 것이다. 장난으로 임하는 자 있으면, 지금 당장 목을 내놓든지 아니면 뒈지기 십상이니, 오밤중에 줄행랑을 쳐야 한다.

 

작금 민주신당의 후보들을 보면, 다들 나약해 빠졌다. 도무지 전쟁에 참가하고 있는 장수들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다. 군기가 빠질대로 빠진 군대와 그 장수들을 보고 있노라니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내가 유시민 지지자는 결코 아니지만, 그나마 유시민이 제일 낫다.

 

그는, 지금 상황이 전시라는 엄중한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깨치고 있기 때문이다.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전쟁 중에는 형님 동생 이런거 안 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전쟁 중에는 오직 아군과 적군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에 있는 기사를 읽어보고, 전혀 느끼는 것이 없는 넘들은 절대 유빠하지 마라!!  조용히 보내줄 터이니, 이쯤에서 오밤중에 삼십육계 줄행랑이나 치기 바란다.

 

###

 

유시민 "출마 후 양보하라 하면 섭섭"
안동 기자간담회... '후보단일화' 놓고 이해찬·한명숙에 불만표출

 

오마이뉴스 | 기사입력 2007-08-28 22:56 기사원문보기
[오마이뉴스 황방열 기자]
▲ 대선예비주자인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신기남 의원은 22일 오전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신당의 선거인단 대리접수 문제를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2007 오마이뉴스 이종호

대통합민주신당의 유시민 후보가 '친노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같은 당의 이해찬, 한명숙 후보에게 불만을 나타냈다.

유 후보는 28일 오후 안동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후보단일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제 출마선언한지 열흘됐는데, 출마전에는 하지 말라 압력 넣더니 출마하니 자꾸 양보하라 하시면 섭섭하다"고 말했다.

그가 이어 "국민의 뜻이 어느 정도 나타났을 때 단일화 필요하다면 단일화하겠다"고 여지를 남겼음에도, 그의 불만은 그대로 드러났다.

같은 날 이해찬 후보가 울산에서 친노후보단일화에 대해 "아마 (9월) 15~16일 무렵에 후보 단일화 이뤄질 것 같다. (전체 경선과정에서) 15~16일이면 초반 10%정도 (경선이) 진행된 상황이 될 것이다. 유시민 후보도 15일 정도 경선을 치러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고 말하고, 한명숙 후보도 MBN 정치&이슈에 출연해 "다음달 5일에서 15일 사이 친노주자 후보단일화를 시도해 보겠다"고 밝힌 것이 유 후보를 자극한 것이다.

유 후보가 "출마전에는 하지 말라 압력 넣더니"라고 한 부분은, 이광재 의원이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은 유시민 복지장관이 대선후보로 나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과, 지난 7월 13일 이화영, 김종률, 윤호중 의원 등 친노성향 의원들이 그를 초청해 대선출마를 만류했었던 것을 말한다.

<조선일보>가 이날 모임에서 유 후보가 했던 발언이라며 "노 대통령이 최근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대선 출마를 만류했지만, 유 의원이 우회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고, 유 후보는 "노 대통령은 나의 출마를 만류한 적이 없으며, 설사 참석했던 의원들이 내 얘기를 잘못 들었다 하더라도 왜 그것을 언론에 흘리느냐, 누가 흘린 것이냐"고 강한 불쾌감을 나타낸 바 있다.

유 후보의 출마를 반대했던 친노쪽 젊은 의원들은 유 의원을 제외한 친노 대선 주자들을 돕고 있다.

" 친노 4인방 만들어 이해찬 1위, 한명숙 2위 구도 만들고 싶은 것 아니냐"

 
▲ 27일 오후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유시민 후보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07 오마이뉴스 남소연
유 후보쪽은 "출마선언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단일화 권한까지 약속받은 상황인데도, 출마선언 이후 계속 후보단일화 이야기를 하니까 유 후보가 섭섭해 하는 것"이라면서 "후보 단독으로 직접 국민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유 후보쪽은 "왜 자꾸 친노 대 반대프레임을 만드는 것이냐"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유 후보쪽 관계자는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신기남 후보를 친노4인방으로 묶고 있는데, 국민들이 친노대 반노 프레임에 동의하느냐"면서 "국민들은 친노라는 기준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묶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후보 진영은 이같은 친노프레임 만들기의 배경도 의심하고 있다. "친노주자들 중에 이해찬이 1위, 한명숙이 2위라는 구도를 만들고 싶어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유 후보의 이같은 불만표출은 아직까지는 "노무현 회장 밑에 있다가 창업하겠다는 나를 좀 내버려두라"는 의사표현이지만, 그 대상이 유 후보와는 각별한 관계인 이해찬 후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덧글쓰기 | 전체글 1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사회  

지지자도 아니라면서 모 이시간에 여기서 그러고 계세요..;;
07-08-29

평 당 원  

저 지지잡니다.
딴 놈 지지할 데가 없어서...
유시민이 대안 임을 인정합니다.
07-08-29

평 당 원  

유시민의 진지한 자세는 일관 됩니다.
유시민은 대의를 수용합니다.
기다려 보면 그의 진가가 나올겁니다.

유시민 화이팅!!!
07-08-29

사랑시  

섭섭한걸로 따지자면 저도 엄청 섭섭하네요.

토사구팽도 아니고.

하여튼 '모든 일에 있어서 올인은 미친짓이다!' 이런 생각도 가끔 듭니다.

올인한 넘만 억울하고 허탈해지거든요.
07-08-29

새날개1  

평당원님...마음의 자물쇠를 풀고, 역사와 대중에 대한 신뢰로,, 함 가봅시다.
07-08-29

평 당 원  

새날개1/ 위에 평당원이라는 아이디를 도용한 넘을 보세요.
저런 모습을 보고도 저에게 마음의 자물쇠를 풀고, 역사와 대중에 대한 신뢰,, 함 가봅시다란 말은 못하시겠지요??

제가 유까인 이유는 바로, 정치인 유시민이 싫어서가 아니라,
유시민 지지자들이 더 싫어서 입니다.
예수가 싫은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싫은 것처럼 말이죠.
07-08-29

헤헤헤  

웃기는 녀석~
야~이자슥아 입은 삐둘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네 주둥이로 유까라고 한 놈이 지지자땜시 지지를 못한다고~
빙따같은 샤뀌~
넌 본질과 현상도 모르냐 쪼다같은 놈아~
여기서 본질은 유시민이고
현상은 너같은 놈과 너같은 행동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이야 자슥아~
밥솥이 싫다고 밥 안 쳐먹냐 빙따같은 놈아~
잘난체 하기는 쪼다같은 녀석~
여기 오지말고 너같은 찌질이 노는데가서 놀아 자슥아~
후진놈~
07-08-29

평 당 원  

아놔, 이넘의 오독증 환자새끼야.
내가 언제 유시민이 맘에 든다고 하였더냐?
유시민도 맘에 안들지만, 너 같은 무뇌유빠새끼들이 백배는 더 싫다는 거지.

하여간 이넘의 오독증 무뇌유빠새끼들 때문에
유시민은 조만간 정치판에서 사라질 것이다. 장담하마!
너는 좋겠다. 니놈이 환장하게 좋아하는 유시민이랑 같이 사라지게 되서.
축하한다야~. 유시민 꿈꿔~ㅎㅎ
07-08-29

야광재떨이  

평당원님 일단 지지한다고 하시니 듣기는 좋습니다.
제가 서프에서 평당원님 글에 악플을 무지하게 달았더랬습니다.
기사내용은 의도적인 갈라놓기로 보이는 군요~ 회원가입 하시고 봅시다 ㅡㅡ
냄새가 영 구립니다 그려~
07-08-29

야광재떨이  

가입을 하시던지 댓글을 좀 다시죠~
07-08-29

새날개1  

평당원님/ 예수에게도 배신자가 있었고, 현세에는 이단이 있습니다. 붓다에게도 붓다의 제자의 배신이 있었으며 불교의 이단, 사이비도 있습니다. 종교의 교주급이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어디든 그림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또한, 그 그림자 역시, 작은 차이일뿐이고, 표현의 차이라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누구때문에 누구를 신뢰할수 없다, 좋아 할 수 없다, 지지할 수 없다는것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으로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고백일 뿐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후보와 정책을 왜 주변 사람들 때문에 좋아할래야 할 수 업다고 판단하십니까?

아.....더 말씀 드리고 싶은데...도저히 졸음이 밀려워서리.....ㅡㅡ;;
07-08-29

사랑시  

<제가 유까인 이유는 바로, 정치인 유시민이 싫어서가 아니라,
유시민 지지자들이 더 싫어서 입니다. >

저도 이런 사람들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지지자가 싫으면 '지지자까'를 하셔야지 왜 '유까'를 하시나요?

그런 구별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유시민과 유시민 지지자를 동일시 한다?
유시민과 유시민 지지자는 엄연히 다릅니다.
유시민은 하나지만 지지자는 헤아리기 곤란하죠.
07-08-29

평 당 원  

유시민도 별로 맘에 안들지만,
그 광신적 지지자들을 보면 토가 나온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무슨 놈의 구별을 합니까?
그게 구별씩이나 해야할 일입니까?
싫은 놈들의 카테고리에 죄다 묶인 놈들인데,
약간 싫은 놈, 더 싫은 놈 하고 구별해야 한다는 겁니까??
거참, 세상 아주 세밀하게 사시네요.ㅎㅎ
07-08-29

뒤집기한판  

난 유시민보다 지지자들이 더 싫다는 놈들보면 토가 나와요...
옛날에 궁물들이 주로 쓰던 말이거든...
사람들이 좀 솔찍해야지..ㅎㅎ
07-08-29

zlkfj  

친노대 반노 저거 위험한데...
시민이형이 뭘좀 아네...
07-08-29

텔시시  

여기는 유시민 지지자들 모임인 곳입니다.

비록 유시민 대통령 후보를 지지 하지 않는다고, 또 그네들 표현으로 깐다고 하더라도

지지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평당원'님의 글로 변화하지는 않을 터이니...평당원님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고 서로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서 이쯤에서 웃고 각자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07-08-29

양심뉴빠  

유빠때문에 유시민까지 싫어 하는 사람 많은데
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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