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유시민 후보의 모병제 공약을 다시 살펴보자
투덜 | 2007-08-28 01:47:34 | 조회 562 인쇄하기
http://usimin.co.kr/10164     


트위터 페이스북

모병제 공약은 자살극과 같다. 논리적으로 붙으면, 이 공약은 절대로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할 수 없는 공약이다. 특히 이 주장을 하는 유시민 의원의 근거가 너무 허약하다. 그는 기술적으로 강한 해군과 공군을 건설하기 위해서, 젊은이들의 경제활동 연령을 낮추기 위해서, 그리고 어머님들의 걱정이 없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 모병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이유들이야 다 좋다. 들어줄 수만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군대는 주변국과의 관계 속에서 적정 규모와 전력이 결정되어야 한다. 젊은이들의 경제활동 나이 따위가 군사제도의 변경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며, 부모님들 걱정 덜기 위해서 군사제도를 바꿔서는 안되는 것이다. 주변국가의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지키는데 어떤 제도가 가장 효율적이냐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 법이다.

 

모병제하면 병사 숫자가 줄고, 그 돈으로 첨단 무기 사서 더욱 강력한 군대가 된다는 주장들이 있다. 모병제 하면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봉급을 줘야 한다. 모병제해서 지금보다 병력을 3분의 1로 줄인다 하더라도, 인건비는 더 지출될 수밖에 없다. 쉽게말해서 모병제 해서 첨단무기 산다는 말은 실현가능성이 없다. 인건비로 돈을 더 써야 하는데, 어떻게 첨단 무기를 산단 말인가?

 

직업군인이 당연히 징집 군인들보다 더 강하다. 프로페셔널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다. 모병제 1개 사단과 징병제 1개 사단이 붙으면, 당연히 모병제가 이긴다. 그러나, 국가의 총전력을 놓고 보면 사정이 달라진다. 해군과 공군은 제외하자. 거기는 병력 수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러나 육군은 다르다. 최첨단 미군 1개 사단과 한국의 보병 사단 2개가 붙으면 어디가 이길 것 같은가? 특히 한국이 방어를 한다고 할 때 말이다. 기술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특히 지상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해군과 공군만 강하면 되느냐는 반박이 있을 것이다. 돈으로 다 해결하자는 발상인데, 우리 주변 국가들좀 생각하라. 우리의 가상 적군은 중국과 일본이다. 이들 나라들을 돈질로 이길 수있을 것 같은가? 아무리 많은 돈을 퍼부어도, 우리는 중국과 일본보다 더 강한 해공군력을 가질 수없다. 언제든 이들 국가의 해공군과 붙으면, 우리가 진다.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우리가 언제부터 돈이 많았다고, 일본과 중국 앞에서 돈자랑인가?

 

모병제로 전환하면, 더 강한 군대를 갖게 된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인건비로 돈만 더 들고, 첨단 무기 살돈은 줄어든다. 따라서 모병제로 전환시 같은 재정으로 가질 수있는 군대는 약화된다.

더구나 군경험을 가진 예비군의 대폭 축소로 전쟁 발발시 총력적이 불가능해진다. 우리가 유럽에 있지 않고, 중국, 일본 옆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첨단 무리가 아무리 발달해도 훈련된 수백만의 군대가 있는 나라의 국토는 함부로 침략받지 못하는 법이다.

유시민 의원의 이성적 통찰을 촉구한다.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빽바지팬  

답답하다...
돈자랑으로 안되는거 아는데
대가리숫자로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07-08-28

빽바지팬  

젊은이들의 경제활동 나이 따위가 군사제도의 변경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며

-> 경제랑 국방이랑 따로 보지말고 국가를 하나의 유기체로 봐달라고 말하고싶다.
한국이 아무리 돈써봐야 중국 발끝도 못따라간다는건 알고있는듯하다
그건 중국이 돈이많아서이다. 한국 경제인구가 늘어나고 판덩이가 커지면
그것만으로 기냥 국방력에 기여한다.

최첨단 미군 1개 사단과 한국의 보병 사단 2개가 붙으면 어디가 이길 것 같은가?

-> 구체적으로 어떤전투상황인지 제시를 해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군이 이긴다고 보면된다.
대한민국 육군에서 보병은 그냥 몸빵,소모품 정도로 보고있기때문이다.
보병용도가... 그냥 몸으로 포탄 받는정도로 쓰일것인데..
미군은 피복만봐도, 화생방전속에서도 견딜수있을만큼의 투자를했기때문에...
(대한민국 육군력은 잘 디자인된 다연장이나 전차등에서 나온다고생각함.)

우리의 가상 적군은 중국과 일본이다. 이들 나라들을 돈질로 이길 수있을 것 같은가? 아무리 많은 돈을 퍼부어도, 우리는 중국과 일본보다 더 강한 해공군력을 가질 수없다.

-> 이단락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그냥 뻘쭘해서 한단락 집어넣은건지???
돈으로 안된다는거 안다.
그렇다고 중국한테 보병 머릿수로 이길건가?
중국은 그냥 평생 못이긴다. 일본은 핵있으면 이기는거구...

첨단 무리가 아무리 발달해도 훈련된 수백만의 군대가 있는 나라의 국토는 함부로 침략받지 못하는 법이다.

-> 첨단없는 수백만의 훈련된 군대는 자살폭탄테러정도에 쓰일뿐이다.
07-08-28

이눔이  

투덜이 너 공부하랬지...
이눔이 정말 혼날려구~
공부하기 싫으면 빨리 자고~
낼 유치원 가야지~어서~
07-08-28

바지팬.  

1)모병제 사병급여 1인당 대략 월 200만원(단지 추측 금액;자이툰부대 경우 월200만원 참조)
2)모병제 사병병력(부사관은 이미 모병제와 같으므로 제외하고 계산);20만명 정도(현 절반수준)
3)월 총 지불 급여;20만명*200만원=4000억(월)
4)년 지불 급여;4000억원*12개월=5조원(년)
5)국방비;년 22조-->27조(5조 증가)

마구잡이로 대충
5조정도면 <<증세스킬>> 로 무마할수있을듯 인건비는 당장바꾼다해도 큰문제없을듯
추가적으로 (군 첨단화) 에 들어갈 비용은 크지않다고생각함
왜냐면 xk2 등을 보면 세계어디내놔도 꿀리지가않음...
직업군인 20만이 2년짜리 40만잡는거야 당연한거구...
그래서 <가히 살인적인 증세> 없이 적당한선에서 끝날가능성이 높다에 한표

그밖에 경제에 긍정적인영향
- 학업등에 열중하게되므로 인재배출이 원활해짐.
- 결혼하는 시기가 빨라짐으로서 출산률에 긍정적인 영향 -> 국가경쟁력 상승,고령화사회대비
- 원정출산, 도피유학, 시민권포기 등의 사회문제해결 -> 위화감 해소에 살짝기여
07-08-28

지금도  

소위 중위 초급부사관들도 월급여 수당까지 합쳐봐야 120-150 정도에요
07-08-28

투덜  

바지팬/ 그러면 병력이 2분의 1로 줄어서 전력이 약화되어도 상관없다는 얘기냐? 우리나라 육군의 전력이 2분의 1로 줄어도 아무렇지도 않을 만큼 쌨나? 중국과 일본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냐?
그리고 매해 5조란 돈은 스킬로 대충 때울 수 있는금액이 아니거든.
07-08-28

투덜이형  

투덜아~
아빠가 찾는다~
혼나기 전에 빨리와~
07-08-28

바지팬  

모병제가 대한민국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
그 증감분을 계산하고
국민들이 전체적으로 돈보태면
5조 메꾸지못할것도 없다고생각한다.
당장 질좋고 젊은 인재들은 산업현장에서 뛸거고
저출산극복에까지 기여한다는건 돈으로 계산 안되는거다.

병력이 2분의 1로 줄어드나 육군력이 1/2로 되는것도 아닌게
잡군이 직업군이 됨으로서 질적향상이 일어나고, 또 한국에서 일개 보병따위는
미군처럼 핵낙진속에 기어들어가서 싸울수있는것도아니고 총알받이로 대접하는바
보병숫자가 육군력에 기여하는 부분은 적다고생각한다.
--------------------------------------

중국과 일본은?
그냥 우리가 평생 못이기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당신논리가 존나 어설픈게 뭐냐면
중국과 일본한테 뭘해도 털린다는건 이미 아는상태에서
돈으로는 못이긴다는것도 알고.
대가리수로 어떻게 버텨볼까 하고있다는건데
현실은 대가리수로도 어떻게 해볼 상황이 아니라는거.

서울 점령당하고 강원도 산에 숨어서 나무껍질 뜯어먹으면서 게릴라하자는소리도아니고,
모냐대체...
산에서 방어할때 육군 머릿수가 중요해요 요러고있으니...
07-08-28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9999 모병제는 진보적인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펌)   4 투덜 07-08-28 0 3 579
9998 물뚝심송....   2 질긴눈팅 07-08-28 0 10 808
9997 27일 예비경선토론 - 유시민 발언모음   3 파라한 07-08-28 6 0 1076
9996 [파격공약제안] 대한민국 인구 1억 만들기 프로젝트 대한민국시민 07-08-28 0 0 449
유시민 후보의 모병제 공약을 다시 살펴보자   8 투덜 07-08-28 0 2 563
9994 747이더냐, 은하철도 999더냐, 888이다! 노동꾼 07-08-28 2 0 659
9993 국민경선에 대해서 정말 궁금한것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2 멍청한악마 07-08-28 0 0 517
9992 1014, 시민특위와 시민홍보팀으로 대세를 만들어 갑시다.   8 칼 융 07-08-28 32 0 3948
9991 대선보다 더 중요한 한미FTA 비준.. 대한민국시민 07-08-28 2 0 502
9990 [출석부]오늘은 왠지 출석부를 쓰고 싶어졌네요. 좋은글과 함..   11 초록별문지기 07-08-28 4 0 608
9989 개혁당 디비 문제가 기사화 되는군요...   13 전개혁당원 07-08-28 0 10 1674
9988 한나라당 표심의 중심을 깨지 않으면 대선 완패이다.!! 대한민국시민 07-08-28 0 0 419
9987 가입합니다..꾸벅   7 무인 07-08-28 1 0 589
9986 유의원의 토론 패턴에 부연하여../유라이어힙의 'July Mornin..   2 개혁 07-08-28 7 0 640
9985 토론회 관전평   3 순수 07-08-28 7 0 683
9984 벌써 두번째의 약속을 깨버린 유빠들..   6 대한민국시민 07-08-28 0 10 664
9983 유시민의 토론을 보고 눈팅 07-08-28 7 0 476
9982 범여권 잠룡 10인 분석   2 정치지상주의 07-08-27 2 0 553
9981 물뚝심송과 유시민지지에 대해서...   11 海深 07-08-27 2 0 805
9980 21세기형 국가성장전략 평화선도국가(平和先導國家)론   2 대한개조 07-08-27 3 0 361
9979 동사무소가 주민센터로 이름이 바뀐다는데... njbora 07-08-27 0 0 699
9978 물뚝심송 너 죽고 싶냐? >_<   6 가인블루 07-08-27 17 0 850
9977 개혁당 DB 관련 기사 어떻게 됐나요?   2 폭탄돌리기 07-08-27 0 10 626
9976 두렁청한 이야기지만 ㅎ   1 지나가다 07-08-27 3 0 344
9975 한국에 축구 인프라를 늘리자~ 축구사랑 07-08-27 0 0 330
9974 대통령이 되려면 고른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2 지지자 07-08-27 8 0 364
9973 시민광장이 자랑스럽다!   4 만주벌판 07-08-27 19 0 520
9972 도덕적 잣대의 무한 가변성   3 코코 07-08-27 8 0 433
9971 나는 왜 문국현을 혐오하는가   7 투덜 07-08-27 0 0 485
9970 문국현의 완벽성이 가지는 불완전성   2 묵자 07-08-27 0 0 399
9969 부드러워진 유시민, "대통령이 되고 싶다" 하늘 이야기 07-08-27 3 0 393
9968 당희님 나와봐   6 폐인(嬖人) 07-08-27 3 0 564
9967 유후보님는 지금 지지자들이 아닌 국민과의 진지한 소통을 실..   2 첨맘사랑 07-08-27 12 0 374
9966 이라크 파병 반대한 유시민과 토니 블레어   1 투덜 07-08-27 0 4 413
9965 유시민에게 어울리는 안경테, 헤어스타일은?   3 안토 07-08-27 0 0 702
9964 고맙습니다... 시민광장 관리자님....   11 전개혁당원 07-08-27 0 10 758
9963 지하철 교통문제는 멧돼지 보다 임팩트 백만배 문제입니다. 철 07-08-27 4 0 454
9962 [공지]송파사랑방 개소식 안내   9 새날개1 07-08-27 11 0 476
9961 싱겁게 끝난 합동토론회   1 들꽃향기 07-08-27 8 0 498
9960 '손석춘'류들은 문국현에게 이로운 존재일까? 두루객 07-08-27 2 0 407
9959 유짱님 스타일 바꾸면 망합니다   8 한다 07-08-27 0 2 580
9958 토지공개념님에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3 전개혁당원 07-08-27 0 10 743
9957 유시민이 말하는 대선의 향배(제주 강연 中에서)   2 njbora 07-08-27 7 0 671
9956 시민님 오늘 토론회 유감.   4 웁스@.@ 07-08-27 10 0 688
9955 문국현 뭔데,,,아 자증나네여 ,,   11 문국현 07-08-27 0 0 631
9954 고민하다 씁니다.   5 수정부 07-08-27 18 0 842
9953 유시민 Q & A 팁을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2 sns 07-08-27 11 0 433
9952 유티즌이 시작하면 그게 바로 대한민국의 기준이 됩니다.   9 ^핑^ 07-08-27 23 0 502
9951 예비경선에서의 연대문제에 대한 의견은?   5 내느낌 07-08-27 0 1 417
9950 관심없겠지만 이해찬 얘기   27 물뚝심송 07-08-27 6 0 971
9949 시민광장이 있다고 왜 나한테 얘기 않했줬소 ?   2 사실대로 07-08-27 14 0 505
9948 용담16님을 위한 야구로 매긴 토론회 평점   4 야구빠 07-08-27 11 0 579
9947 운영진에게 건의합니다.   13 물뚝심송 07-08-27 23 0 990
9946 충북/강원에서 불붙지 않으면 접어야 합니다   3 고민 07-08-27 14 0 592
9945 민심과 지지자 사이의 괴리감   4 쿨 07-08-27 8 0 503
9944 유시민은 유시민일때가 가장 좋습니다.   7 ^핑^ 07-08-27 14 0 612
113111321133113411351136113711381139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