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을 따지기 전에 대통령은 온국민의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보수, 진보를 나누는 작업보다, 국익만을 생각하고, 모두를 하나로 통합해야하는 온국민의 대통령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5년전보다 훨씬 더 보수화(우경화)되었다.
보수표의 마음을 흔들지 못하면 절대 유시민을 대통령이 될수 없다.
과거 노무현을 찍었던 일반 유권자들이 전부 이명박을 찍겠다고 한다.
지금은 이명박 집권가능성 99%다.
지지율이 4-50%만 넘겨도 이길 가능성이 매우 큰데, 지금은 절망적 수치인 70%이다.
그 이유중에 하나로는 1년이상 이명박 지지율을 계속 유지해왔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오랫동안 지지하던 사람이 있으면, 이들은 후보를 바꾸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게다가 극우파 지지층 30%는 절대로 민주신당을 지지하지 않을것이다.
유시민은 알것이다. 지금은 도전은 거의 불가능에 도전이라고..
이 미션 임파서블한 게임을 이기기 위해선, 한나라당 표심의 중심에 침투해서 흔들어야 한다.
진보의 키로만 들고 일어서면, 최대 35-40% 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최소 51%의 지지를 받아야 대통령이 될수 있다.)
이명박이 일부 중도 노선을 선택했기 때문에, 중도 표심을 전부 싹쓸히 해갈수 없다. 게다가 기독교 표심이 이명박에게 쏠리는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즉 보수를 아우르는 정책을 과감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 이명박을 깰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리고, 적극적인 기업인 영입으로, 친기업적인 이미지도 부각시켜야 한다.
과거 열린우리당에 몸담았고, 참여정부에서 활동했었던 수많은 기업인들도 전부 다 끌어모아야 한다.
그리고, 이명박 지지층의 핵심중 한부류로 분류되는 건설, 토목업 종사자들의 표도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책으로 일부 이명박 표심을 깨버려야한다.
우파정책중에서 선진통상국가 정책비전은 매우 훌륭한 정책이다.
그리고, 유시민은 자유주의라는 또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우파표심의 중심을 흔들수 있는 이념이다. (개개인의 가치를 중요시여기는 우파의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우리 대한민국 이념체계는 상당히 꼬여있는 편이라 이러한 부분을 과감히 공략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런것을 표현할때는 이념논쟁을 하는게 아니라 정책으로 말해야한다. 이념 말하면 표떨어진다.
아무쪼록 내년에 유시민이 대통령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