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으로 역사적인 날이 될것이다.

시민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순수하게 개미들의 힘을 보여주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 세상이 좀 더 밝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치는 아직까지도 오염된곳, 관심 밖의 세상으로 치부되고 있는게

엄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난 2004년 3월을 기점으로 생활정치라는 말도 생소하게 다가왔지만,

다른 봉사활동도  많은데, 힘이 들더라도 좌절하고 아파하고 그러면서도 우리의 깨끗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봐 왔으며 지금까지 그런 사람들이 있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모르겠다. 물론 우리는 유시민이라는 아이콘으로 모였지만, 유시민이 지향하는 가치와 생각을 존중하기 때문에 시민광장에 모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대한민국이 좀 더 따뜻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소망이 마음 속깊이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년 전 6월 그리고 그 이전에도 시민들의 참여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주도했었다.

지금쯤 시청앞 광장에서는 이한열 열사의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을것이다.

처음에 우리가 모인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왜 하필이면 그날이야? 하고 의문점도 품었던 사람들도 있었을것이다.

그 취지와 이해를 새벽편지님이 글로 대신해서 알것이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전체회원은 1,283명이고 CMS회원은 413명이고

특별회비는 천만원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보여주는것인가?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개미들이 온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우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줄 필요가 있다. 여건이 안되서 못오시는 분들은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혹시라도 서울. 경기도, 그리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국민들이라면 유시민에 대해서

그가 지향하는 깨끗한 정치, 아름다운 세상이 꿈이 아닌 현실로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잠시 왔다가 사라지더라도 우리는 시민광장 창립식에 와야 한다.

시민광장이 유시민이라는 사람을 좋아해야 하는 큰 뜻이 있지만, 현재 유시민에게 호기심이 있고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와야 한다.

와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왜, 유시민에게 지지자들이 그토록 열광하는지 직접 와서 보라.

국회의원들의 비호감 1순위라는 유시민을

왜 지지자들이 천명이 넘게 가입하고 천만원 가까이 후원금을 내면서 자발적으로 그들은

왜 모였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그들이 왜 그럴까?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 정치는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작은 생각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희망하면 우리는 그 꿈을 이룰수 있습니다.

당신의 24시간 중에 2시간을 빌려달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5분이라도 빌려주십시오.

오늘 당신이 투자하려는 5분은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소중한 꿈이 현실로 가는 초석이

될것입니다. 오늘 오후 3시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뵙겠습니다.

- 초록별문지기 드림 -

# 아직 회원가입을 안하셨다고 해도 무조건 오셔서 체험 한 후에 가입해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