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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왔네요. 근데 잉크말려야 한다고...
희망으로 | 2013-12-11 17:08:26 | 조회 1096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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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해주셔요!

12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제 책을 펴내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서 서평단을 모집하네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지요? 책 + 선물이 있나봐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 자기 책에 자기가 서평은 좀...! 크크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서평단 모집합니다!
blog.naver.com




아무리 제가 쓴 책이라고 해도 이건 눈치보여서요!
뭔 책이 아직 잉크도 안말랐다면서 장바구니는 내민데요? ㅋㅋ 
주문해도 3일 안에 발송된다니... 
승질 급하신 분들은 좀 미루셔야 할 듯~~^^
(괜히 저한테 돌 막 날아올까봐서요! ㅎㅎ)
   

덧글쓰기 | 전체글 23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서울농부  

신청해 읽겠습니다. 감히 서평쓸 자격은 안되지만....
항상 희망으로님께 감사드려요 		13-12-11

희망으로  

서평이라고 대단한건 아닌 것 같던대요?
책 준다니까 그냥 간단히 몇 줄쓰면 안될까 싶어서요! ^^
 13-12-11

베고-꽃잎222  

오마이뉴스연재에서 일부 읽어 보았지만
신청해서 읽어보고 싶네요. 		13-12-11

희망으로  

그러셨군요!
연재는 짧게, 수시로 보는 즐거움이 있고
책은 한 번에, 언제고 뒤적이며 보는 즐거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림을 넣어주신 화가님 대단하시면서 그림 무지 좋습니다.
어렵지 않고, 암 투병을 두 번이나 이기고나신 칠순 넘으신 여류화가님.
그림만도 소장할만한 값어치 충분한거 같습디다!
(제 글은 뭐 식상할 수도 있지만 그림덕분에 부담 덜었습니다! ㅎㅎ) 		13-12-11

조이풀  

희망으로님 출간 축하드려요.
 13-12-11

희망으로  

감사해요!
늘 든든한 광장의 울타리 조이풀님~ 		13-12-11

카프카의 연인  

축하해요~~^^
대박 기원!! 		13-12-11

희망으로  

아이고!
카형님께는 이 정도를 가지고 축하받기는 민망한대요~ ㅎㅎ
그냥 처음에는 그러려니 해주세요! 		13-12-11

선혜  

올레~~~~~!!☆&⊙♥^^♪♪★ 		13-12-11

희망으로  

선혜님! ㅎㅎ
올레! 만 외치지 마시고...
위에 서평단 모집에 그냥 서너줄 쓰고 참여 좀 해줘요~~
하나도 안어려워요.
'스크랩' 단추 한 번 클릭하고, 생각나는대로 서너줄쓰면 끝!
프리즈~~, 대롱대롱(매달리기) 싹싹! ㅋㅋ

 13-12-11

그림자村  

"희망으로"님 축하드려요^^ 많이 알릴께요!~~ 		13-12-11

희망으로  

아, 진짜 그림자촌님은 알리는데는 시민광장의 최고 고수지요! ^^
늘 무엇에든지 열성 전심 순수! 시민광장의 큰 복이지요! 암만~~ㅎㅎ 		13-12-11

하얀백로  

희망으로님 앞에선 늘 작아집니다~~~ 발간 축하드려요!!
블러그에도 스크랩 했시유~~ ^^ 		13-12-11

희망으로  

봤어요!
최초의 인터뷰 와주신거 하얀백로님인거 알아요?
큰 인연이고 안목이 높으신 하얀백로님! 		13-12-11

복희씨  

올레~~~~~!!☆&⊙♥^^♪♪★ (2) 		13-12-11

희망으로  

올레! ㅋㅋ
어디로 오라구요? 보키씨~~
광장식구들 또 만날수 있는 날이 언제 올려는지...
(참 묘한 중독성 그리움입니다! ^^) 		13-12-11

강이되어가리라  

축하드립니다~~
존경합니다..희망으로님,^^
꼭 책사서 읽어 보겠습니다^^ 		13-12-11

희망으로  

플핏 저거.... 장수 막걸리 맞지요?
아...배고픈 이 시간, 침 꿀꺽~ㅎㅎㅎ

강이되어가리라님 고맙습니다! 		13-12-11

불출  

멋있어요........ 乃 !!! 		13-12-12

희망으로  

불출님이나 저나 이심전심 처지라...
불출님 대신 제가 쓴 셈이지요? ^^ 		13-12-12

초아  

연재글을 꼬박꼬박 읽지는 않았지만
희망으로님께 절로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랄게요. ^^ 		13-12-12

희망으로  

초아님
그러셨군요! 그렇게 읽어 주시기만 해도 고맙지요.
돈 되는 일도 아니고, 재미있는 것도 아닌 글을... 감사 감동!! 		13-12-13

희망으로  

누군가의 글이 또 다른 누구에게 위로가 된다니!
'고난은 고난을 낳고' 가 아닌 고난은 힘이 되고~
다시 돌아온 위로를 스물세살의 처녀가장에게 받았습니다.
세상이 진흙뻘이라도 당신은 연꽃같습니다!

*********************************************

이렇게 물 흐르듯이~ 2013.12.31 10:41
아기별 http://cafe.naver.com/heidicafe/618672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 세 살의 가장입니다.
이런 저런 집안 사정으로 어린 나이에 가장의 자리에 있네요..

동생들은 대학교에 보내고 싶어서
그 생각 하나만으로 고3취업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달려왔네요.. 정말로 쉴 틈도 없었고 여유도 없었던 삶이였어요.
앞으로 몇 년동안 계속 이런 삶을 살아야 하겠지만
동생들이 고생하지않고 큰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은 공장에 다니는 이모가 책 한권을 주셨었는데
그 책을 읽고 나니까 더욱 힘을 나게 되었어요.
비록 조금은 다른 상황에 있지만 ..
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되는 기분이랄까요..

저도 나이가 어려서 쉬운 결정은 아니였어요.
놀고도 싶고 ..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도 떨어보고싶고.
남자친구 사귀어서 이쁘게 데이트도 하고
사랑도 해보고 싶었었죠..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그치만 저 하나 희생하면 동생들이 편해지고
이런 고생하며 사춘기와 청춘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저절로 힘이 생기더라구요.
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놀고 .. 남자친구 사귀어서
알콩달콩 이쁜 사랑도 해보는 건 30대에 해도 늦지 않겠지라는
희망으로 저의 개인 적인 욕심은 잠시 접어두고 있답니다..

아.. 책의 제목은 <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예요..
혹시나 힘드신 상황이나 절망적이시면 읽어보세요..
저 같은 상황인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세상이니까
좌절하지 마시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시길
바랄께요. 희망이랑 욕심은 종이 한 장의 차이니까요.. ^^

 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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