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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 초등학교 학부모 아카데미 강연
시민광장 | 2010-09-29 16:39:05 | 조회 6777  |  추천 : 6 인쇄하기
http://usimin.co.kr/5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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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남한산 초등학교 학부모 아카데미에서

"생각은 힘이 세다" 라는 주제로 강연하신 영상입니다.          - 참여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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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시민 공식 홈페이지 (http://www.usimin.net)

 

원본 링크 - http://usimin.net/1187551
     

덧글쓰기 | 전체글 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라  

아주 진지한 모습들이네요.^^ 		10-10-27

아름다운 사람  

유장관님의 강연과 토론을 보면서 솔직히 교육정책이 부재한 듯한 발언에 좀 가슴이 답답하네요. 물론 한 명의 정치인이 백과사전은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교육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고통은 원하든 원치않든이며 수많은 아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국민의 상당수가 약간의 고질을 포함한 대체로 저질인 교육서비스를 사느라고 허리가 휘고 있는데 말입니다. 복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교육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장관님이 어떤 시각을 가지고 계실까 궁금해서 경청했는데... 정책연구원에서 좀 더 정책 개발을 했으면 합니다. 전 교육에 한해 보수의 입장도 진보의 입장도 아닌 우리의 문제를 가장 합리적으로 발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유장관님이 정책연구원에서 한국의 현실에서 꼭 필요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그런 정책을 개발하시길 바랍니다. 		10-10-28

유화  

아!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현재 대학 순회 강연 내용과는 다른 차원이었고, 학부모로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어떤 정책 제시를 위한 정치적인 강연이 아니었죠?
학부모들과 차 한잔 두고 간담회 나누는 모습과 같았습니다.
첨맘님 역시 현 교육실태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하신 것은 지극히
학부모 입장에서 말씀하신 부분이죠.
교육환경을 바꾸고 그것이 정책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죠.
마땅히 준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어떤 부분은 교육적인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부모로서 부끄럽게 되돌아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어렵고 중요한 과제여서 더욱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강연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10-10-29

만세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도 소신껏 아이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스스로도 내가 너무 다른 부모들과 다르게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는건 아닌가 싶어 마음 한켠으로 불안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교육 멘토로 삼는 건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아이에게 최대한으로 많은 경험을 접하게 하자 였습니다. 지금 초등 4학년 인데 다나는 학원이라곤 방과후 수업 (주산, 바이올린)과 동사무소에서 하는 과학교실 정도 입니다. 모두 아이와 의견을 조율해 보냈습니다. 그 흔한 영어학원도 아이가 싫다고 하여 집에서만 학습하고 있거든요. 지겨워하지만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다닌 학원은 피아노, 미술밖에 없고, 지금도 공부하는 학원보다는 무용이나 드럼, 태권도등 예체능을 배우는건 어떠냐고 물어 봅니다. 단 문제는 끝까지 흥미를 붙이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둔다는 흠이 있네요.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친구들을 만나면 내가 너무 아이 교육에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나 싶기도 했는데 강의를 듣고는 아~ 그리 잘못 키우는건 아니구나 싶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커서 음악, 미술, 책등등 여러가지를 즐기면서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강의 중에 동의하는 부분도 많고 같은 생각인 부분도 많아서 내심 안심입니다. ^^ 		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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